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작년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1천124건으로 전월보다 7.7% 늘었다. 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울산(18건·50%), 충남(73건·40.4%), 대전(28건·33.3%), 서울(227건·32.7%), 부산(64건·25.5%) 등 10곳의 거래량이 증가했다. 11월 전국 거래금액은 4조2천227억원으로 14.0% 늘어 4조원대를 회복했다. 다만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2.5%, 거래금액은 14.0%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금액은 부산(5천671억원·547.4%)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703억원·197.9%), 대전(410억원·109.2%), 인천(908억원·99.6%), 경기(6973억원·86.3%) 등 순이었다. 부산·인천·대전·울산·세종·충남·강원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시군구별 거래량은 서울 강남구(28건)가 가장 많았고 서울 중구(25건), 충북 청주시(24건), 경기 화성시(23건), 서울 종로구(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금
두바이 홀딩 리얼 에스테이트(Dubai Holding Real Estate)의 회원사인 메라스(Meraas)가 두바이 디자인 지구(Dubai Design District, d3)의 확장된 주거 마스터플랜을 공개하면서 d3가 두바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창의적 주도형 수변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운타운 두바이와 두바이 크릭 하버 사이에 자리한 이 마스터플랜의 부지 면적은 1800만 제곱피트에 달한다. 메라스가 설계와 조성을 맡은 이 지역은 주거, 문화, 리테일,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하나로 융합해, 디자인, 혁신, 문화의 글로벌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려는 두바이의 야망을 뒷받침하며, 두바이 경제 어젠다 D33(Dubai Economic Agenda D33)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번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디자인 라인(Design Line)으로 차양막이 설치된 보행자 우선 중심축으로 지구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공공 예술과 창의적인 조형물, 커뮤니티 공간, 조경된 녹색 회랑으로 채워질 이곳은 걷기 좋은 인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동시에 디자인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d3의 정체성도 한층 강화할 것이다. 새로운 지역은 다섯 가지 뚜렷한 테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불꽃이 방콕의 스카이라인을 수놓고 드론이 밤하늘을 밝혔다. 라차프라송 지구를 가득 메운 인파가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쳤다. 자정 센트럴월드 방콕 카운트다운 2026: 오리지널 - 사랑의 헌사(centralwOrld Bangkok Countdown 2026: The Original – A Tribute to Love)가 시작되자 태국 수도 중심부는 세계적 무대로 바뀌었다. "아시아의 타임스퀘어"라는 센트럴월드의 명성이 다시금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35만이 넘는 사람들이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교차로에 모여 새해를 맞이했고, 동남아시아에서 손꼽히게 번화한 도심이 전국적인 축하 방송의 장으로 바뀌었다. 태국을 대표하는 소매 중심 부동산 개발업체 센트럴 빠타나(Central Pattana plc)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100% 태국인 제작팀이 만든 대규모 카운트다운 스펙터클이 펼쳐졌다. 무대 건축과 조명 디자인부터 사운드 시스템과 몰입형 영상까지 태국도 글로벌 표준에 맞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역량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이날 밤 비주얼의 주인공은 태국에서 가장 긴 도심 불꽃놀이였다. 처음으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2025년 상반기에는 거래 회복 기대가 반영되며 매매가 늘었지만, 하반기 들어 규제 여파와 관망 심리가 겹치며 연말에는 사실상 바닥권까지 내려앉았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집계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78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 거래량 3283건보다 약 15% 감소한 수치로, 잠정치 기준 연중 최저 수준이다.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 거래량은 1만1263건으로, 12월에는 이보다 약 75% 급감했다. 월별로 보면 6월 정점을 찍은 뒤 7월 4144건, 8월 4269건으로 거래가 급감했다. 9월과 10월에는 각각 8624건, 8495건으로 일시 반등했지만, 연말로 갈수록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이었던 강남3구와 용산구 역시 연말에는 거래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12월 기준 강남구는 98건, 서초구 46건, 용산구 24건으로 모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170건으로 기존 저점인 4월(129건)보다는 늘었지만, 연중 고점(3월, 908건)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6·27과 9·7, 10·15 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고강도 규제(10·15 대책)를 내놓은 이후 반대급부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경매 시장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 결과다. 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97.3%를 기록해 2021년(112.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특히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석 달 연속 100%를 넘기며 2022년 6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는 집값이 급등했던 2021년 낙찰가율 100%를 넘었다가 이후 집값이 하락하며 2023년에는 낙찰가율이 평균 82.5%까지 하락했고, 2024년에 92.0%까지 반등했다. 지난해 다시 5.3%포인트 상승했다. 6·27대책 등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경매 시장도 달아오른 것이다. 10·15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고, 관할 구청의 거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갭투자도 가능한 경매로 투자자들이 몰렸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2023년 82.5%까지 떨어졌으나, 2024년 92.0%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해 공급 부족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 패러다임이 '계획'에서 '실행'으로 본격 전환됐다. 국토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택 공급 전담 조직인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21년 동안 임시 별도 조직으로 운영돼온 공공주택추진단(단장은 국장급)을 중심으로 택지 개발, 민간 정비 사업,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 등 국토부 내 분산된 주택 공급 기능을 하나로 모아 만든 실장급 주택 공급 전담 조직이다. 공급 주체(공공·민간)와 공급 유형(택지·도심공급·정비)을 아울러 공급 정책의 기획·실행·관리 등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지휘부 역할을 맡는다. 본부는 본부장 밑에 공공 부문 공급을 주도하는 주택공급정책관(6개과)과 민간 부문 공급을 관리·지원하는 주택정비정책관(3개과) 등 ‘본부장·2정책관·9과’ 체제에서 정원 77명 규모로 운영된다. 주택공급정책관 소속 6개과(주택공급정책과·공공택지기획과·공공택지관리과·도심주택정책과·도심주택지원과·공공택지지원과)는 택지 조성과 도심권 공급을 전담한다. 이 중 주택공급정책과는 공공주택 공급 정책·계획을 총괄하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2031년 말까지 총사업비 286억원(국비 45%, 시비 55%)을 투입해 중원구 하대원동 15번지 일원 시유지 1277㎡에 지하 1층, 지상 7층, 건축연면적 6111㎡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립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무주택 어르신을 입주 대상으로 하며, 전용면적 26㎡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91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시설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에는 응급 상황 시 119 등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와 활동량 감지 센서, 응급 호출기, 화재감지기 등의 응급 안전 안심 설비가 설치된다. 사회복지시설은 건물 1층과 2층에 총 1500㎡ 규모로 마련된다. 식당, 체력단련실, 보건실, 심리상담실, 문화·여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입주 어르신들은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부름카 서비스도 제공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한다. 하대원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오는 2028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며, 완공 후 입주 시기는 오는 2032년이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주변 시세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해 3분기 은행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이 2018년 집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은행의 건설업 연체율은 1.02%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은행 건설업 대출 연체율은 2022년 초반 0.20%대에 머물다가 4분기 0.31%로 올랐고 이후 2023년 1분기 0.47%, 2분기에 0.51%, 4분기 0.60%로 수위를 높였다. 2024년 1분기에 1.01%로 처음으로 1%를 넘겼다가 4분기엔 0.67%까지 내렸으나 지난해 세 분기 연속 1%대를 이어갔다. 은행의 작년 3분기 부동산업 대출 연체율 역시 0.51%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0.50%를 넘었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설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다른 업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량한 시중은행까지도 관련 대출 연체율이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보다 부동산 PF 부실 대출 비중이 큰 비은행(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등)의 건설업 대출 연체율은 작년 2분기 10.38%까지 치솟았다가 3분기에 9.93%로 소폭 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월보다 크게 감소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만1,407건으로, 전월(6만9,718건) 대비 11.9% 감소했다. 정부의 10·15대책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수도권의 거래량이 2만2,697건으로 전월(3만9,644건) 대비 30.1% 감소한 가운데 서울이 7,570건으로 전월(1만5,531건) 대비 51.3% 줄었다. 서울은 10·15대책으로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됐고,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삼중 규제'로 묶이면서 거래가 급감한 상태이다. 특히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4,395건으로 전월(1만1,041건)보다 60.2% 감소했다. 이에 반해 지방의 주택 거래는 지난달 3만3,710건이 신고돼 전월(3만74건)보다 거래가 증가했다. 유형별로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9,139건으로 전월(5만6,363건) 대비 12.8% 감소했고, 비아파트는 1만2,268건으로 역시 전월보다 8.1% 줄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총 66만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Care Hub(케어 허브)'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의 임대 운영ㆍ관리와 커뮤니티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GH Care Hub'는 비(非)아파트 지역의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적극 활용해, 돌봄·육아·교육·일자리·창업지원·장애인·자립지원 등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주거복지 융합 모델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0월 열린 'GH Care Hub 사업설명회'에서 제시된 돌봄 정책 융합 협력 사업 모델의 일환이다. GH가 매입한 주택을 활용해 운영사업자가 자유롭게 운영테마를 제안하고, 해당 테마에 적합한 입주자 선발 및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집 지역은 동두천시·의왕시·김포시·부천시로, 총 163호(주택 158호, 근린생활시설 5호)가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국토교통부 '기존주택등 매입임대주택 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법인 정관에 주택(사무실) 임대운영이 사업목적으로 명시돼 있고, 임대주택과 상가 또는 커뮤니티 시설 운영 실적을 보유한 기관이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내년 2월 9일부터 4일간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선정은 예비심사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