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한성훈기자 |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는 얼마 전에도 칸디다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유족은 전했다. 그는 10여년간 무명 가수로 지내다 1975년 '해뜰날'이 크게 히트하면서 MBC 가수왕에 오르는 등 최고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당시 가수들의 주요 수입원이던 극장 쇼가 사양길로 접어들자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이민 생활 10여년만인 1989년 귀국해 '정때문에' 등을 히트시키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 중견 가수의 활동 무대가 점점 좁아지는 상황에서도 '네가 뭔데', '차표 한 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유행가', '네박자' 등을 꾸준히 성공시키며 인기를 과시했다. 송대관은 1990∼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장르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했고,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연방타임즈 = 한성훈 기자 ️ 세계 속 한국 영화 브리핑 1. 한국 영화의 글로벌 성장한국 영화는 2000년대 이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99년 쉬리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작을 알렸고, 이후 올드보이(2003), 괴물(2006), 악마를 보았다(2010) 등 독창적인 작품들이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2. 칸, 아카데미에서의 성과 기생충 (2019)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관왕 브로커 (2022) - 송강호,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헤어질 결심 (2022) - 박찬욱,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3. 장르의 다양성과 강점한국 영화는 스릴러, 범죄, 액션, 로맨스, SF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강세를 보이고,특히 사회적 이슈를 녹여낸 스릴러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강점으로 꼽힌다. 4. OTT 플랫폼과의 협업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한국 영화가 더욱 널리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승리호 (2021)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5. 앞으로의 전망최근 한국 영화 산업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제작과 할리우드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활발하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로미오와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아르헨티나 출신 영국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사망했다. 향년 73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청순한 줄리엣 역할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과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핫세는 27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73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95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핫세는 이후 영국으로 이주해 배우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64년 영화 '더 크런치'로 데뷔한 그녀는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1968년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출연한 이 작품으로 핫세는 1969년 골든 글로브 신인상을 수상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故 김수미의 빈소가 확정된 가운데, 빈소가 마련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故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빈소소식에 "가짜뉴스이길 바란다"는 애통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는 배우 故김수미의 빈소가 마련됐다. 故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께 심정지 상태로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75세. 이와 관련,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배우 김용건, 최불암, 김영옥 등이 김수미의 부고 소식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김영옥은 "가짜 뉴스인 줄 알았다"며 쉽게 믿지 못한 모습. "20일 전쯤 통화를 했는데, 그때만 해도 건강이 괜찮다고 했는데"라며 안타까워하며 " 내가 한 번 가볼까 물었더니 '다 나았어, 괜찮아' 하기에 나중에 보자고 하더라. 그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드라마 '전원일기' 뿐만아닌 최근 예능 '회장님댁 사람들'에서도 함께 출연한 김용건은 "'회장님네 사람들' 하면서 점점 건강이 안 좋다는 것을 감으로 느꼈다"며 "이런 황망한 일이 오리라고는 상상하지 못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에서는 2024년 2월 11일(일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신나는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를 기장문화예절학교(청소년수련시설 장안읍 소재)에서 운영하였다. 새해를 맞이하는 설 연휴 기간 중 전통놀이, 공예체험, 전통다도, 한복체험등으로 구성 된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등을 한옥동 앞마당 일대에서 무료로 체험 할 수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 날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았으며, 3대가 함께 우리 놀이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성 증진을 위한 무료시설 개방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기장군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군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기장문화예절학교 5회 연속 청소년수련시설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평가 받은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원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958년 10월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난 방실이는 1980년대 초반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하면서부터 가요팬들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방실이는 '첫차', '청춘열차' 등의 히트곡을 통해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성격까지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89년 서울시스터즈가 해체한 뒤 방실이는 솔로 가수로 2막을 열었다. 1990년 발표한 '서울탱고'를 통해 홀로서기에 성공한 방실이는 1992년 '여자의 마음'으로 인기를 이어가며 스타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하지만 1990년 다른 멤버들의 결혼으로 팀이 해체했다. 방실이는 솔로로 전향했다.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뭐야 뭐야' 등의 히트곡을 내며 솔로로도 인기를 이어갔다. 1997년엔 선행 연예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별 탈 없이 가수 생활을 이어가던 방실이는 2005년 큰 스캔들을 맞이했다. 12년 간 거짓 결혼생활을 했다고 그 해 6월 털어놓은 것이다. 그녀는 1994년 일본인 킥복싱 프로모터와 결혼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KBS 2TV '연예가 중계'와 인터뷰에서 "실제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조선 전기 회화 안견의 ‘몽유도원도’(1447년)에 필적할 만한 15세기 걸작 산수화가 일본에서 공개됐다. 일본 후쿠오카시미술관에서 지난 13일 개막해 10월 22일까지 열리는 ‘조선 왕조의 회화-산수·인물·화조’ 특별전에서다. 미술관은 “최근 연구가 진전돼 지금까지 중국 회화로 인식됐던 회화 중에 조선 왕조 회화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새로 발견된 작품을 포함해서 조선 왕조 회화 44점을 산수도, 인물도, 화조도로 나누어 장르별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 첫 번째로 걸린 ‘방곽희추경산수도(倣郭煕秋景山水圖)’는 북송 최고 화가 곽희(郭熙)풍으로 그린 15세기 대형 산수화다. 세로 108.1㎝, 가로 86.2㎝. 화면 한가운데, 거대한 산이 아래서부터 위로 꿈틀거리며 솟아오른다. 산 양옆으로 안개가 끼어 있고, 오른쪽 아래엔 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국내 회화사 전문가들은 “조선 전기 산수화는 워낙 남아 있는 게 드물고, 더구나 15세기로 확정할 수 있는 산수화는 국내엔 없고 일본 덴리대(天理大)가 소장한 안견의 ‘몽유도원도’ 한 점만 있었다”며 “‘몽유도원도’와 전혀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배우 노영국, 오늘(18일) 별세했다. 노영국의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한 관계자는 "이날 새벽 갑자기 심장마비도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다"며 충격을 전했다. 노영국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에 강진범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기에 이 같은 비보는 안타까움을 더한다. 노영국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관계자들도 충격을 숨기지 못했다. 아직 빈소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일단 장례 절차를 진행한 후 추후 촬영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948년생인 노영국은 1967년 연극배우로 연기에 첫 발을 내딛었고, 1975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 ‘황홀한 이웃’, ‘사랑만 할래’, ‘무신’, ‘천만번 사랑해’, ‘주홍글씨’, ‘대왕세종’,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바다. 노영국은 13살 연하인 배우 서갑숙과 1988년 결혼했다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재혼해서 새
연방타임즈 = 최희진 | 가수 박서진 부산이 마지막. . . 콘서트 2023년 장구의 신 박서진 SHOW in 부산 전국투어 4번째 서울 → 광주 → 대구 → 부산 부산을 마지막으로 장식합니다 ◦공연 : 8월 19일(토) 오후 6시 8월 20일(일) 오후 4시 ◦장소 :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박서진, 단독 콘서트. . . 또 다른 만남을 기다리고 있을 것 '장구의 신' 박서진이 단독 콘서트 서울, 광주, 대구에 이어 박서진 가수의 올해 마지막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심금을 울리는 독보적인 음색과 멋진 장구의 퍼포먼스. . . 흥과 한, 가창력을 모두 지닌 다재다능한 가수 트로트의 신 박서진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 박서진 가수의 멋진 콘서트가 부산에서 펼쳐질 것입니다.
연방타임즈 = 최희진 | ‘영종·인천대교 주민통행료 무료화’… 민선8기 가장 공감되는 인천시 정책 인천시민 상당수가 영종·인천대교의 지역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 추진이 민선8기 시정부 추진과제 중 가장 공감되는 정책으로 꼽았다. 인천광역시는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 민선 8기 시정부가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사업 10개 중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개(복수응답)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참가 시민들은 영종·인천대교 지역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화(5781건, 19.1%)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인천발 KTX 2025년 개통 및 GTX-B 2030년 개통(4077건, 13.5%), 정당 현수막 일제 정비(3179건, 10.5%) 순으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공감하는 사업은 ▷인천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3137건 10.4%) ▷난임시술비 및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3128건 10.3%)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2779건 9.2%)으로 나타났다. 제물포구·영종구, 서구·검단구로 개편하는 행정체제 개편(1548건 5.1%)과 국립 세계문자·해양박물관 건립(1471건 4.9%)은 사업과 밀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영화 ‘바비’가 북미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 총매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를 돌파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바비’가 개봉 셋째 주 한 주간 북미에서 5300만 달러, 그 외 세계 각지에서 7400만달러를 벌어들여 총매출 10억달러를 넘겼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지난 4월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매출 13억5000만달러)에 이어 흥행 2위로 올랐다. 영화 매출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영화의 감독인 그레타 거윅은 여성 단독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일명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바비’는 주인공 바비가 인형들만의 세계인 이상적인 ‘바비랜드’를 떠나 현실 세계로 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남성 중심 사회와 성차별에 대한 풍자를 가미했다. 한편 ‘바비’와 같은 날 북미 개봉을 해 ‘바벤하이머’ 밈 유행을 일으켰던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상영 3주째 전 세계 매출 5억52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가요계에 기대되는 역대급 만남이 성사됐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의 조합이다. 뷔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마지막 솔로 주자로 나선다. 지난 해부터 제이홉, 진, RM, 지민, 슈가, 정국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개인 활동에 나섰던 가운데, 뷔가 방탄소년단 솔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인 가운데,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협업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일 “뷔가 어도어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손잡고 첫 솔로 앨범을 낸다. 뷔의 제안으로 민희진이 총괄해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이번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현재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뷔와 민희진 프로듀서의 만남은 K팝 팬들에게 설레는 조합일 수밖에 없다. 뷔는 방탄소년단 활동으로 세계적으로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았고, 민희진 프로듀서는 처음 론칭한 그룹 뉴진스를 ‘대박’으로 이끈 실력자다. 현재 K팝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들의 만남인 만큼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뷔가 새로운 프로듀서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고소한 웹툰 작가 주호민 부부가 해당 교사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교사는 고소를 당한 직후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주 작가에게 연락했지만 아직까지 그 어떤 응답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3일 수원지법 형사 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2차 공판에 주 작가의 아내이자 웹툰 작가인 한수자 씨가 참석했다. 한 씨는 처벌 의사를 묻는 곽 판사의 물음에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곽 판사는 향후 피고인 심문을 진행하기로 하고 그날 재판을 마무리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28일로 예정됐다. 앞서 주 작가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 모 초등학교 교사 A 씨를 경찰에 고소하면서 A 교사는 물론이고 학교 측에도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주 작가의 자폐 성향 아들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벗는 등 돌발행동을 해 일반학급에서 특수학급으로 분리됐는데, 그때 A 교사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A 교사는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나서야 고소당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 선수단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 및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선수단과 함께다. 쿠팡 초청으로 이번에 한국에 온 선수단에는 홀란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시,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 필 포든 등이 포함됐다. 현재 아시아 투어 중인 맨시티는 일본에서 지난 23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5-3 승), 바이에른 뮌헨(독일 2-1 승)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으로 건너온 맨시티는 28일 비공개로 훈련을 가진 뒤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스클리닉과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하고, 30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날 인천공항에 몰린 축구팬들의 시선은 지난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처음 입은 홀란에 쏠렸다. 데뷔 시즌 정규리그 36골로 득점왕에 오른 홀란은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가 보유했던 42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골(34골) 기록을 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골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특급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맨시티는 지난 1992년 출범한 E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웹툰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동인 자신의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신고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주호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저와 제 아이 관련하여 기사화 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글을 쓴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주호민은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되어 하루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다”며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하였다. 등교도 거부하였다”라고 밝혔다. 어어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고 큰 충격을 받았지만, 우선은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판단하고자 외부 자문을 구했다”라며 “총 5명의 변호사 및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 상담을 거쳤다. 저희는 경찰 신고보다는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만, 교육청 및 학교에 문의해본 결과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