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분노의 질주10’이 개봉과 동시에 13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지난 17일 1718개 스크린에서 13만25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만640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에서는 전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빈 디젤부터 미셸 로드리게즈, 샤를리즈 테론, 성 강, 브리 라슨, 제이슨 모모아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2위는 '가오갤3'로, 이날 1111개 스크린에서 4만733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291만2420명을 달성했다. 3위는 지난 3월8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이 차지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40개 스크린에서 7156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관객수 540만3992명을 나타냈으며, 이는 전날보다 순위가 5계단이나 상승한 기록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이번엔 '파리 데이트' 목격담으로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 측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18일 트위터에는 뷔와 제니로 보이는 남녀가 프랑스 파리 센강변에서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공개한 해외 팬은 “태형과 제니가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손잡고 걸었다. 그들은 사랑에 빠져 있다. 두 사람의 뒤를 따르는 이들이 매니저”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제니는 오는 22일 열리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위해 파리로 출국했으며, 뷔 역시 지난 15일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되는 브랜드 화보 및 행사 참여를 위해 출국했다. N번째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양 측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사생활 사진 유출범에 대해서만 법적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유명 방송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남태현(29)이 구속 기로에 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18일 오전 10시30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남씨와 인플루언서 서민재씨(30)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씨와 서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18일 저녁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민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함’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며 논란이 됐다.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은 강남경찰서와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 시민단체는 남씨와 서씨,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제삼자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두 사람은 당시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두 사람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게임'이 시즌2와 시즌3를 동시에 제작한다. 시즌 2와 3는 총 13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시즌2-시즌3를 동시에 촬영하며, 총 13개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이다. 시즌2가 6부작이 될지, 시즌3가 7부작이 될지 등은 향후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오징어게임'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 측과 논의 끝에 시즌23를 동시에 제작하기로 했으며, 13개 에피소드를 한 번에 촬영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징어게임' 측은 시즌2 테스트 촬영을 시작했고, 오는 7월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한다. 시즌2~3를 동시에 찍는 만큼 촬영 기간도 10개월 이상 소요될 계획이다. 성기훈 역의 이정재와 프론트맨 이병헌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2021년 9월 17일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마마무 멤버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외설 논란을 일으키며 구설수에 올랐다. 화사는 지난 5월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쳤다. 자신이 속한 그룹인 마마무의 히트곡 ‘데칼코마니’ ‘힙’ 등을 열창했다. 이어 래퍼 로꼬와 듀엣한 ‘주지마’를 부르던 화사는 양쪽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쭈그리고 앉았다. 그는 혀로 손을 핥는 제스처를 취한 뒤 특정 부위를 손으로 쓸어 올렸다. 무대 이후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는 팬들이 촬영한 직캠(직접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올라왔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들에는 "아무리 대학교 축제라지만 과했다", "아이들도 볼 수 있는 방송 촬영 중인 거 잊었나", "자중했으면"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달리고 있다. 이달 말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은 15세 이상 관람 가능 방송이다. 반면 "성인들이 보는 축제인데 뭐 어떠냐" "방송은 편집하겠지" "화사에게 한국은 너무 좁다" 등 평소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화사를 지지하는 이들도 많다. 한편 화사는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SK텔레콤은 이번에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23'에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의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다양한 ICT 기술이 적용된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이 대회장 곳곳에 적용된 SKT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TV와 모바일 시청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보다 새롭고 편리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는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이 'AI 휴먼'으로 대회 중계 및 현장에 등장한다. 'AI 최경주'는 생중계 화면에서 라운드별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특히 SK텔레콤의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이 활용됐다. 최경주 선수의 과거 영상에서 추출한 얼굴 및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먼 모델링 기술과 음성합성 TTS(Text to Speech) 엔진을 결합했다. 또 AI로 복원한 소년 AI 최경주가 실제 최경주 선수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AI 이미지 복원 기술 '슈퍼노바'와 음색을 분석·출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가수 장윤정이 후배 가수인 해수의 사망에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도경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아내 장윤정 씨가 사랑하는 후배 해수에게 보내는 마음입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글을 올렸다. 장윤정은 “제 둥지 안에서 사랑받고 상처 치유하고 멋있게 날갯짓해서 날아가길 바라는 어미 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버렸다”며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려고 사랑스럽게 굴었나 보다”고 했다. 그는 빈소가 차려지기도 전에 달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은 “멍하다 거짓말이라고 웃었다가 다시 울었다가 화냈다가 그리워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라고 했다. 해수 측은 같은날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그간 ‘30대 트로트 가수 사망’으로만 알려졌던 해수의 사망 사실을 공식적으로 전한 것. 이날 해수 측은 팬카페에 “5월 12일 해수가 우리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됐다”며 “갑작스럽게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을 비공개로 치렀다고 알렸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해수는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콘서트를 예약했던 한 해외팬이 없는 좌석을 판매했다며 주최측을 상대로 소송을 건 사실이 알려졌다. 월드투어 중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말레이시아 콘서트에 참석했던 한 해외 팬이 주최측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고 현지 언론인 스트레이츠타임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K팝 팬인 라흐만은 지난 3월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2장을 488링깃(약 14만6000원)에 예약 구매했다. 콘서트 당일 아내와 함께 예약한 자리를 찾아갔지만 그가 예약 좌석은 207구역 36·37번 좌석 2장 가운데, 37번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라흐만은 “좌석이 1개 밖에 없어서 공연이 진행된 2시간 내내 나는 계단에 선 상태로 공연을 봐야했고, 자리에 앉은 아내도 온전히 즐길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라흐만은 콘서트 이틀 후인 3월 6일 블랙핑크의 말레이시아 공연 주최 측(라이브 네이션 앤 고 라이브·Live Nation and Go Live)에 티켓 금액 환불과 예약 잘못에 따른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결국 라흐만은 티켓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가 새 앨범 'MY WORLD'로 K팝 걸그룹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썼다. 지난 8일 발매된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69만8천784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SM 소속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한터차트 기준)이자 에스파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전작 'Girls'(걸스)의 초동 112만6천68장으로 기록한 역대 걸그룹 초동 1위 타이틀을 다시 한번 거머쥐었다.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는 SMCU 에스파 세계관 시즌2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KWANGYA(광야)에서 REAL WORLD(리얼 월드)로 온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 세계와 퍼포먼스, 패션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Spicy’(스파이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활발한 활동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1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안에 위치한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3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조 2라운드에서 T1이 젠지를 3대2로 꺾고 상위조 최종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T1과 젠지의 상위조 2라운드 대진이 형성되면서 LoL 이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은 최근 4년 동안 매년 두 번씩 LCK에서 5전제 승부를 벌이면서도 해마다 1승1패를 나눠 가지면서 4승4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2023년에는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T1이 젠지를 꺾었지만 최종 결승전에서는 젠지가 T1을 제압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에 이번 MSI에서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누가 이길지 이목이 집중됐다. 승자는 T1이었다. 1, 2세트에서 넉넉하게 승리하면서 젠지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을 갖췄음을 입증하는 듯했던 T1은 3세트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젠지가 ‘쵸비’ 정지훈의 멋진 플레이로 공세를 막아내고 내셔 남작 앞 한타에서 크게 이기며 역전승했다. 4세트에서는 젠지가 '페이즈' 김수환의 징크스를 앞세워 시종일관 T1을 흔들며 승리,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스타 고진영(28)이 또 한번 짜릿한 정상을 맛봤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몬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이민지(27·호주)를 꺾고 우승했다. 고진영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고,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이민지와 동타를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1년 만에 우승한 고진영은 2개월 만에 올 시즌 2번째 우승을 추가하며 LPGA 통산 15승을 거둬들였다. 우승상금 45만 달러(약 6억원). LPGA 투어 창립자들을 기념해 2011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고진영은 2019년, 2021년에 이어 처음으로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고진영은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첫 연장에서 투 온에 성공한 뒤 버디 퍼트를 홀 가까이에 붙였다. 이민지는 고진영보다 훨씬 짧은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너무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1라운드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T1은 LCK를 대표하는 강팀 답게 저력이 살아있었다. T1이 유럽의 맹주 매드 라이온스를 셧아웃으로 요리하고 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브래킷 스테이지 2라운드로 올라갔다. T1은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엘리자베스공원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매드 라이온스와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노련한 메이킹과 '구마유시' 이민형의 파괴력, '오너' 문현준의 경기 조율이 어우러지면서 값진 첫 승전보를 울렸다. 이 승리로 브래킷 스테이지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쥔 T1은 LCK 1번시드 젠지와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3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세트 스코어는 3:0이었지만, 1세트는 결코 쉽지 않았다. 글로벌 골드가 7천 이상 벌어졌던 경기를 T1이 운영과 후반 교전 집중력으로 뒤집었던 것. 이상혁은 "우리가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었고, 상대는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은 조합이었다. 소극적으로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했고, 팀원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함께 한 팀원들에게 공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타 아티스트의 음원을 표절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매일경제는 일반인 A씨가 가수 아이유가 부른 분홍신 등 6곡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정황이 있다며 지난 8일 아이유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고발의 대상이 된 아이유의 곡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Boo’, ‘Celebrity’로 총 6곡이다. 이중 Celebrity는 아이유가 작곡에, 삐삐는 프로듀싱에 참가한 곡이다. 고발장에 따르면 “해당 곡들이 원저작물과 멜로디, 리듬, 코드진행까지 동일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좋은날과 분홍신의 경우 일반이 듣기에도 상당한 유사성을 갖고 있다”며 “전체 음악의 분위기와 정체성을 이끌어내고, 청중으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해당 곡의 청취 여부를 결정하는 부분인 도입부 부분의 표절이 6곡 모두 의심된다”고 적혀 있었다. 실제로 ‘분홍신’의 경우 2013년 노래가 나왔을 당시 독일 밴드 Nekta의 ‘Here’s us’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며 한차례 표절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원저작자인 Nekta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새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역대 K팝 걸그룹 앨범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발매된 에스파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날 판매량 1,372,929만 장(5월 8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역대 K팝 걸그룹의 발매 1일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특히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선주문 수량만 180만 장에 달하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한 것에 이어,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굳혔다. 또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써클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일본, 핀란드, 브라질, 대만, 싱가포르, 태국, 칠레,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튀르키예(터키), 오만, 카타르, 카자흐스탄,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인도, 헝가리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뉴진스가 K팝 가수 중 최단기간 음원 10억 스트리밍(재생) 돌파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즈에 등재됐다. 뉴진스는 3월 8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수 10억 건을 돌파했다. 2022년 8월 1일 발표한 데뷔 앨범 '뉴진스'를 낸 뒤 219일 만의 기록으로, '하입 보이'와 '어텐션' '디토' 등 총 6곡으로 이룬 성과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이 기록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앞서 409일 만에 세운 10억 재생 돌파보다 190여 일 빠르다. 이 소식을 전한 미국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뉴진스의 'OMG'는 스포티파이에서 3억 건 이상 재생돼 K팝 여성그룹 중 최다 재생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뉴진스는 올여름 신작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새 앨범 녹음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