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는 ‘신나는 예술버스’운영사업의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21일까지 모집하고 선정 절차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운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연단체가 예술버스를 타고 문화소외지역 혹은 시군 명승지를 방문해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공연 분야는 음악, 국악, 무용, 연극, 기타 공연이 가능한 장르로 1개 프로그램(15분 내외 공연)에 공연비 40~6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전라북도 내 소재지를 둔 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활동한 실적이 있고 도의 사업계획에 따라 공연이 가능한 단체다. 특히, 도는 올해 아태마스터스 대회(‘23.5.12.~20.), 세계 잼버리 대회(‘23.8.1.~12.)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문화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총 90여 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행사,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4월 중 공연단체 선정 및 시군 수요조사를 마무리하고 5월 초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클래식, 대중가요, 민요, 국악
▲ 전북도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 도정자문단 ‘미래기획단’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미래정책 구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라북도 미래기획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홍경준 미래기획단장을 비롯한 미래기획단 위원과 도 정책기획관, 교육소통협력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교 설립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국제학교 설립은 김관영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 중의 하나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도 현안 사업이다. 이날 발표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업관리본부장 및 국제학교 운영법인 JEINS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석인영 한국 BIEK(국제학교설립추진단) 고문이 맡았다. 석인영 고문은 발표를 통해 “국제학교 시장은 세계적인 추세로 각국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교육시장 개방 정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12개 지역에서 23개교 설립을 추진 또는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 국제학교가 설립되면 국‧내외 고소득층이 다수 유입되고 소비, 주거 수요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가 15일 前 ㈜CJ대한통운 미국상사 사장 김창현씨를 ‘군산시 항만물류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정책자문관은 앞으로 1년간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대응, 군산새만금신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외활동 및 추진방향 자문 등시 항만물류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및 현안문제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창현 정책자문관은 군산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86년 대한통운에 입사해 20여년간 항만물류업계에 몸담으며 군산지사장과 광양지사장 및 미국상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항만물류 분야의 당면한 현안을 비롯해 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관할권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항만물류 분야 각계각층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시각으로 자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고창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군이 군민들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올 상반기 상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난방비 인상 등 군민들의 생활부담이 커짐에 따라 당분간 상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고창군은 부안댐에서 광역 상수도를 전량 공급받고 있다. 2017년 상수도요금 인상(12.5%) 후 현재까지 동결 중이다. 다만,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요금 인상을 미룰 순 없는 상황이다. 상수도 생산원가 상승과 고창군의회의 상수도요금 현실화 방안 마련 요구, 최근 3년간 당기순손실의 지속적인 증가(2021년 17억원 적자) 등이 이어져 왔다. 군은 지난해 ‘상수도요금 현실화 제고를 위한 용역’을 진행했고, 그 결과 수돗물 1t당 2030원의 생산비용이 발생했지만, 공급가액은 652원에 그쳤다. 요금 인상요인은 무려 211.2%로 나타났다. 고창군의 상수도요금 현실화율도 32.1%로, 전라북도 평균 72.9%, 전국 평균 73.6%인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다. 군은 상수도 공기업특별회계 ‘자산 재평가’를 통해 보유재산을 정확하게 파악해 하반기 이후 요금 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요
▲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동결건조 히카마칩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2022년 7월부터 관내 농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농특산품인 히카마의 생과 판매 후 남은 잉여 원물의 활용과 고부가가치화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연구소와 히카마 재배 농가는 이 기간 동안 제품 기획 협의를 통해 음료와 동결건조 칩을 제품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수 차례 시험생산과 관능 평가를 진행하는 등 가장 적합한 제품 형태와 생산 조건을 확정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구소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관내 농가와 히카마 동결건조 칩을 최종 생산하기로 합의 후 제품 형태, 포장 중량, 용기 디자인과 제작, 영양 성분분석, 품목 제조 보고, 유통 전문판매업 허가 등 신제품 출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일괄 지원했다. 히카마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얌빈’이라고도 불리며 멕시코 감자라고 알려져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아열대 뿌리작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처음 수확했으며 이눌린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이고 그 외에도 대장암과 심장과 뇌혈관 건강 개선 등 다양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군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올해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사업 추진이 관내 중소·중견 기업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관내 자동차 산업 제조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12억원(국137, 도18, 시42, 민자15)을 오는 2026년까지 투입해 미래형 상용모빌리티와 자율주행차의 스마트 센서 성능평가를 위한 기업지원센터 구축, 기술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EV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업생산제품에 대한 실증을 통해 원가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시험평가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참여, 총 사업비 250억원(국 150, 도 25, 시 25, 민자 50) 규모로 오는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새만금 방조제 내측 일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무인 해양기기(무인 수상정, 무인잠수정 등) 혹은 장치의 성능 측정 및 시험평가 기술개발, 해상
▲ 영광군, 응급환자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광군은 응급환자가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발생하는 응급 차량 이용 경비를 3월 9일부터 영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응급환자가 병원 간 이송 시 특수구급차의 경우 기본요금(10㎞이내) 75,000원과 1㎞당 1,300원씩 가산되는 비용을 부담했으며, 야간(00:00∼04:00)의 경우 20%의 할증요금까지 부담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군은 주민의 긴급 생명보호 및 응급 차량 이용의 고비용 부담을 경감하여 원활한 상급병원 이송을 통한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을 민선8기 군수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지원하게 됐다. 신청 방법은 응급 차량을 이용해 병원 간 이송을 받았던 환자나 보호자가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검토를 통해 이송경비를 지원하며,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등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제외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군민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히고 응급환자 이송경비 지원을 통해“안전하고 신속한 병원 간 이송
▲ 여수시 율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율촌면 기초생활수급자 중 고령의 독거노인 1가구를 찾아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 율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율촌면 기초생활수급자 중 고령의 독거노인 1가구를 찾아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은 수십 년간 쌓이고 방치된 생활쓰레기 더미와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혼잡한 집 안팎의 대청소와 정리수납, 잡목이 우거진 마당을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받은 어르신은 “40여 년 전 아내와 사별하고 자녀들은 타지에서 어렵게 살아가 왕래가 드물어 홀로 지내다보니 청소할 생각도 없이 그냥 이렇게 살아왔는데, 오늘 많은 분들께 신세를 지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라 말하며 봉사팀에 생수를 건넸다. 류귀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회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해주고 있어 항상 고맙다”며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을 돕는 일에 언제나 우리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22호점 현판식 가져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광군은 지난 9일 영광읍 백수로에 위치한 홍시컴퍼니농업회사법인(주)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22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홍시컴퍼니는 2013년 회사를 설립, 직접 생산한 농산물(감)을 활용하여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유통하는 6차 융복합 농업회사로서,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심성미 대표는 지역민들과 함께 아픔과 행복을 같이 하고 싶어 영광곳간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광곳간 관계자는 “그동안 경직됐던 농촌을 잘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열정을 교훈 삼아 어려운 우리 이웃이 없는지도 꼼꼼히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청 복싱부 정재민 선수 국가대표 발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청 소속 복싱부 정재민선수(35세)가 3월 11부터 2일간 김해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복싱 국가대표선발전 92kg급에서 한국체대 강병진에 판정승으로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발탁됐다. 정재민 선수는 작년 남원시청에 영입되어 올해 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량으로 남원시의 위상을 높여왔다. 국가대표선발전은 지난해 12월 1차, 올해 2월 2차를 거쳐 이번에 최종선발전을 치렀으며, 남원시는 5명의 선수 중 2명이 최종선발전에 출전했다. 작년에 국가대표에 발탁됐던 박남형 선수는 손목 부상을 당해 최종선발전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정재민 선수는 올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됐으며, 아시안게임에 앞서 5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 무릎인공관절·안질환 수술비 지원 홍보 전단지 이미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을 대폭 확대 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달 10일자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의료비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절차를 간소화했다. 먼저, 소득요건을 없애고 만 60세 이상 함평 군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단, 수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함평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또, 기존 수술 전 신청 절차를 없애고, 수술 후에도 1년 이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 신청은 보건소 또는 월야보건지소로 진단서 또는 진료소견서, 진료비 계산서,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무릎인공관절은 한쪽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 백내장·녹내장과 같은 안질환 수술은 한쪽 안(眼)당 30만원씩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 모두가 의료비 걱정 없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 덕진구는 쓰레기 청소 공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스스로가 애착을 갖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네이버 BAND ‘쓰레기 꼼짝마’를 개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면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방치 및 불법투기 현장을 제보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구는 15일 밴드에 가입해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각 동 주민과 구청 및 동 청소 담당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밴드는 위탁구역와 직영구역의 2개 밴드로 운영되며, 시민 활동가와 각 동별 담당자들이 밴드에 청소 취약지와 쓰레기 방치 현장을 올리면 구청에서 밴드를 통해 올라온 민원 중 우선순위를 정해 환경관리원과 대행업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또한 밴드에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취약지와 불법투기 단속구간 등에 대해서는 모든 회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밴드에 자주 업로드되는 구간의 경우 향후 취약지 CCTV 설치 장소 선정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우수 활동가에게는 전주시장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키로 했
▲ 농기계 사용 교육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완도군에서는 귀농,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3개월간 도시민이 완도에서 사는 동안 주거 및 귀농·귀어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 지역민과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군외면 스마트치유마을에서는 ‘귀촌형’, 신지면 울모래마을에서는 ‘귀농형’, 약산면 어두리마을에서는 ‘귀어형’ 등 세 가지 형태로 추진되는데, 이는 전남 자치단체에서 완도군이 유일하다. 군외면 스마트치유마을은 완도군 스마트치유센터가 위치한 불목리 마을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귀촌 창업과 6차 농업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신지면 울모래마을은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으며, 아열대 작물 재배에 특화된 마을로 비파 재배 농가가 많아 비파 가공과 와인 만들기 교육 등이 가능하다. 약산 어두리마을은 반도여서 바다 면적이 넓어 어선어업, 광어, 새우, 해조류 등의 양식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수산업을 하기에 환경이 좋다. '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3월 1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여 4~6월에 운영하고, 하반기는 8월에 참여
▲ 전주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도시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올해 협약을 체결한 39개 병·의원과 함께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1년에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치매 진단에 필요한 검진비를 지원함으로써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금전적인 부담으로 미뤄왔던 시민들의 검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치매 위험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집중검진대상자인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발송,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 보건소나 협약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상자를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치매안심마을 등을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도 추진된다. 시는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가 발견되면 추가 진단검사를 위해 관내 협약 의료기관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추가 진단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받게 되면 △치매치료관리비 및 도움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 장흥소방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흥소방서에서는 관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및 대형공사장에 대한 용접 등 중요공사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신고제란 불티를 유발하는 중요공사(용접ㆍ용단, 위험물 배관ㆍ볼트 교체, 그라인더ㆍ드릴 작업 등)를 할 경우 관계자가 공사계획서를 소방서에 제출하면 소방서가 그에 따른 사전점검ㆍ기동순찰 등 사전대비에 나서는 제도다. 사전 신고는 용접·용단 등 작업 3일 전까지 전화 또는 팩스, 메일로 공사계획서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사전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방법 등 관련 규정을 적용하여 벌칙이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즘 같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전 신고제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