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래2동 까치배움터, 「수채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개강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부산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일 2023년 행복학습센터(까치배움터) 운영지원사업으로 '수채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회 과정으로 3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 동안 관내 산복도로에 위치한 ‘찬새미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에 물 번짐이 매력적인 수채화 기법을 접목한 감성적인 작품 제작을 통해 산복도로 주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한 문화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수진 봉래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강생 학습동아리를 통해 배움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구 관저문예회관 3월 기획공연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싱그러운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봄을 기다리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선명하고 황홀한 사랑 노래를 담은 음악회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관저문예회관 무대 위에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서구와 대전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대전시립합창단이 주최·주관했으며, 관저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음악공연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쳄버콰이어, 여성합창, 전체합창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셰익스피어에 의한 4개의 가곡 Come Away Death(오라, 죽음이여), Lullaby(자장가), Full Fathom Five(다섯 길 바닷속에), Double, Double Toil And Trouble(두 배로, 두 배로, 고통과 고난을) 등 14개의 곡으로 황홀한 사랑 노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다가오는 봄,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즐기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과 행복감
▲ 의정부시, 신한대학교와 문화예술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의정부시는 3월 2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신한대학교와 문화예술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간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의정부시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문화예술사업 공동 추진, 문화·예술·관광 등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삶이 더 풍요로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신한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수 및 재학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 인프라를 활용하여 의정부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의정부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영역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신한대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
▲ 2023년 거제시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 선정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문화예술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결과 음악, 시각예술, 연극, 전통예술, 문학 등 총 10개분야 70개단체를 선정해 총 3억3백여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활동의 전문적, 효율적 지원을 위해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접수기간동안 92개단체가 응모했다. 재단은 지난 2월 심의위원회를 개최,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내용 등에 관한 심의를 했고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김준성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상임이사는“예술·공공 대중성을 균형있게 담을 수 있는 콘텐츠 선정과 지원을 통해 보석이 숨겨진 것 같은 거제시에 다양한 문화예술의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에게 상큼한 봄을 선사하기 위해 3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소란×데이브레이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봄맞이 콘서트로 마련된 이번공연에서는 밴드계의 아이돌‘소란’과 국민 꽃길밴드‘데이브레이크’가 콜라보하여 겨울 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꽃망울처럼 터뜨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데이브레이크에게 직접 축가를 받을 수 있는 관객을 모집한다. 티켓 구매 관객 중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선정된 한 팀의 관객이 무대에 올라와서 데이브레이크가 직접 불러주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세레나데를 단독으로 선물 받을 수 있다. 관객 이벤트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오는 3월 23일(목) 자정까지 신청 받으며, 신청 링크에 예매자명, 전화번호, 사연 등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팀을 선정하게 되며, 추첨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소란×데이브레이크' 콘서트 입장료는 R석 88,000원, S석 66,000원으로,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Saltsugar 1, 2022, Oil on canvas, 165 x 135 cm. Photo by Joel Moritz Courtesy of The Page Gallery. "캔버스는 영혼의 인큐베이터다."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팬데믹을 투영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 세비가 프람(백경옥·60)작가가 한국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무의식 상태에서 요동친 붓질이 강렬한 추상회화를 무기로 세계 미술시장을 누비고 있다. 한국 출신 작가로 덴마크를 거점으로 미국, 유럽에서 활동한다. 작품은 사납고 길들여지지 않은 강렬한 추상화다. 세포, 외계 식물, 열매, 인체 등 다양한 것들을 연상시킨다. 내면의 파동이 두드러지는 작품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모든 것은 흐른다'라는 개념을 차용했다. 열정의 에너지를 화면에 쏟아낸 작품은 작가의 굴곡진 인생이 담겼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1990년대 초 뉴욕에 정착한 작가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금전적 여유가 없던 현실과 환각성 장애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물감을 사러 가지 못해 가까이 있던 커피 찌꺼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998년 피찌꺼기와 밀랍으로 그린 작품으로 연 개인전이 워싱턴 포
▲ 사천시청. <사진=SNS>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사천시는 사천에서 머물며 사천가지 맛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가자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경남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12팀(팀당 1~2명)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팀별로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1박당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원 이내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단,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사천에서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사천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지원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정, 홍보효과성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SNS 활동이 활발한 청년(만 19~34세)과 구독자 수가 많은 인플루언서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편,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인 사천시를 집중 탐구하고, 오감으로 느낄수 있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연간 3차례에 걸쳐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동식 시장은 “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함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봄,봄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봄,봄,봄 희망을 노래하다’는 유럽과 미국 등 최고 명문음대 출신의 최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유니버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오페라와 팝, 영화음악, 가요가 어우러져 새봄을 맞이하는 군민들에게 코로나19로 그동안 움츠려있던 마음을 열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함양출신 박은정 소프라노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하여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며,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최백호를 초청하여 그의 주옥같은 노래 ‘낭만에 대하여’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3월 16일 17시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3월 17일 공연전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2,000원이다.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3월 백희나 작가‘이상한 엄마’원화 전시 및 독서퀴즈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3월 24일(월요일 휴관)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이상한 엄마’ 원화를 전시한다. 3월에 전시하는 ‘이상한 엄마’는 ‘구름빵’, ‘알사탕’ 등의 작가이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작가인 백희나의 2022년 신작 그림책이다. 회사에 있는 ‘호호’의 엄마에게 ‘호호’가 열이 심해 조퇴했다는 전화가 오고, 엄마는 애가 타서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보지만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조퇴를 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전화가 연결되고 엄마는 외할머니라고 굳게 믿고 호호를 부탁한 뒤 전화를 끊는데, 외할머니가 아닌 선녀님이 ‘호호’에게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상한 엄마’는 엄마, 어머님, 이모님, 선생님으로 불리는 선녀님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에게, 그리고 부모님보다 부모 외의 어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에게 보내는 백희나 작가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른 어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긴 아이들에게는 지나치게 사람을 경계하기보다는 ‘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주광역시는 문화기부 확산과 지역예술인 육성 및 자생력 강화 기반 구축을 위한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형 문화메세나인 ‘문화동행’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기업의 기부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세나 발굴, 예술 창작 지원,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라는 선순환 고리를 활성화해 문화적 소통과 신뢰를 확산하고 미래 지향적인 예술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광주형 문화메세나는 ▲시민 문화동행 ▲기업 문화동행 ▲함께 문화동행 등3개 분야로 추진한다. ‘시민 문화동행’은 민간후원금과 시비를 1대 1로 확보해 신진 예술인과 전문(중견) 예술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활동 기간이 10년 이내인 신진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부금과 매칭금을 포함한 2억6000만원을 확보해 1인당(단체당)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전문 예술인을 대상으로는 5억2000만원을 확보해 1인당(단체당)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시비를 지원해 전년 대비 더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메세나
▲ 2023년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식. <사진=SNS>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3년 3월 2일 개강식을 진행했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는 상반기(3월 ~ 6월) 미술교육, 국어, 수학, 칼림바, 방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하절기 : 16:00 ~ 20:00, 3월 ~ 10월/동절기 : 15:00 ~ 19:00, 11월 ~ 2월) 성주군방과후아카데미는 매주 평일 (월~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할 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 도시락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맛있게 저녁을 먹고 귀가를 할수 있다. 또한 연 4회 교외로 나가는 주말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체험학습도 즐길 수 있다. 성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 학습을 진행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3년 신학기 학생모집 중이며, 초등학교 4학년(3학년10월부터)~6학년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브로셔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남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한방항노화산업관에 참가할 기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하며, 4월30일까지는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관은 지역 제한 없이 한방/한의약 가공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뷰티, 바이오/제약, 바이오/헬스케어 등 5개 분야로 모집한다. 특히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의 참여를 통해 한방 항노화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부스 신청은 전 기간(독립부스, 130만원)과 단기간(기본부스, 160만원, 총 6회차) 중 선택 가능하며, 조기 참가신청시 3월 말까지 25%(40만원), 4월말까지 15%(24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조직위로 이메일 신청 가능하다. 2013년에 비해 모집 규모를 2배 확대하여 150개사, 75개 부스로,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차별 운영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업에는 수출상담회, 온라인마케팅 지원,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출상담회는 전문기관이 보
▲ 해설사 심화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특화 관광브랜드로 다년간 추진 중인 대구건축문화기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대구건축문화기행은 3대 문화 관광진흥사업(5개년도)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구의 건축 자원을 발굴하고, 도심 여행 코스 개발(브릭로드, 대구르네상스, 천년대구) 및 시범투어 운영, 브랜드 확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대구의 건축 자원과 관련된 인물, 역사, 문화를 가진 체험형 관광 상품을 제공해,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약 400명의 관광객들이 대구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하는 등 도심 도보 관광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는 건축문화기행의 활용성을 높이고 사업 고도화를 통해 타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에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건축 자원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대상별 흥미 유발 해설기법 교육을 실시해 건축문화기행에 특화된 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해설사 심화교육은 2월 28일(화)부터 3월 19일(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3월 24일(금)
▲ 소촌아트팩토리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 유휴 전시공간을 활용해 순회 전시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네오펜슬과 함께 ‘동물원 가는 길’ 전시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8~9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인간과 동물의 감정 인식 개선을 주제로, 작가 7명(강동현, 주후식, 정찬부, 황미영, 백인곤, 변대용, 이송준)이 참여하는 ‘동물원 가는 길’ 전시를 열 예정이다.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 전시와 작품에 대한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2023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현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3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결과를 2월 28일(화), 문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사업은 총 218건으로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29억 7천 4백만 원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7개 분야 25개 단위 사업에서 691건을 신청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문예진흥원은 지난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하며 자체 워크숍을 통해 사업안을 마련했고,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재차 점검하여 분야별 사업체계 보완, 지원신청자격 명확화, 청년예술활성화지원사업 신설 등을 개편했다. 이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내 영상을 제작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예술인 및 단체들이 지원 신청한 사업에 대해 지난 2월에 총 63명의 심사위원이 14일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공정한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심사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 풀을 구성하고 위촉했으며, 외부인으로 구성된 참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