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34)이 '미스터트롯2' 진(眞) 영예를 안았다. 안성훈은 16일 생방송한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우승, 상금 5억원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시즌1(2020)에서 톱20에 떨어진 후 3년만 재도전했다. 시즌1 우승자인 임영웅에 이어 미스터트롯 왕관을 썼다. 이날 결승전 '인생곡' 미션에서 안성훈은 패티김 '그대 내 친구여'를 불렀다. 생계를 위해 가수를 포기하고 주먹밥 장사를 시작했을 때 찾아와 준 팬들을 떠올렸다. 마스터 최고 100점, 최저 97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장윤정은 "아주 큰 장점이 있는 것보다 큰 단점이 없는 게 중요하다. 안성훈씨는 단점도 없는데 장점 투성이인 게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훈씨의 때가 시즌2인 것 같다'는 말이 내가 얘기해 놓고도 잘한 것 같다. 안성훈씨 때가 확실하다. 불이 붙었으니 절대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마스터 점수 합산 결과 안성훈이 1위에 올랐다. 박지현은 나훈아 '잡초'(최고 100점, 최저 95점), 나상도는 임영웅 '보금자리'(최고 100점, 최저 94점)를 불러 2·3위를 기록했다. 최수호는 현철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최고 100점, 최저 92점), 진욱은
▲ 국립극장 '완창판소리-주운숙의 흥보가' 공연 포스터. <국립극장 제공> 국립극장은 4월8일 '완창판소리-주운숙의 흥보가'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주운숙 명창이 동초제 '흥보가'를 들려준다. '흥보가'는 권선징악과 형제간 우애라는 주제를 담아 다섯 판소리 바탕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중 동초제는 국립극장 초대 단장이었던 동초(東超) 김연수 명창이 여러 '바디'(창자 개인이나 유파에 따라 짜임이 다른 판소리 한바탕)의 장점을 모아 새롭게 정립한 판소리 유파로, 가사와 문학성을 중시해 사설이 정확한 것이 특징이다. 너름새(몸동작)가 정교하며, 부침새(장단) 또한 다양하다. 착하고 부지런한 흥보와 욕심 많고 게으른 놀보의 대조적인 면을 강조해 선이 악을 이기는 과정을 부각하는 등 극적인 짜임새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울러 흥보네 가난의 비극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골계미(滑稽美)를 추구하면서도 한시문구로 사설의 격을 높여 소리꾼의 품격을 보여준다. 전북 남원 출생의 주 명창은 안숙선 명창의 첫 스승이었던 고(故) 주광덕 명인의 딸이다. 예술가의 삶이 녹록하지 않다는 생각에 소리
'더 글로리'가 3일 연속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정상에 올랐다. 16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 15일자 순위에서 '더 글로리'는 전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에 처음으로 전세계 TV쇼 부문 1위에 올랐던 '더 글로리'는 3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더 글로리'는 각국의 순위를 집계한 포인트에서 798점을 받았고, 748점을 받은 2위 '너의 모든 것'과는 50점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더 글로리'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홍콩, 멕시코, 일본 등 전세계 42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송혜교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다. 지난해 12월30일 파트1이 공개되어 화제 속에 방송됐으며 지난 10일 파트2가 베일을 벗었다. 전편이 공개되며 파트1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 2TV '연중 플러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연중플러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연중 하이라이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상파 3사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모두 사라지는 셈이다. 1984년 '연예가중계'로 첫 선을 보였다. 2020년 7월부터 연중 플러스로 바꿨다. 이날 방송에선 연예가중계부터 연중 플러스까지 MC를 맡은 스타를 만나고, 간판 코너인 '게릴라 데이트' 역사도 되짚어볼 예정이다. '연예가 헤드라인'에선 지난주에 이어 KBS를 빛낸 50인을 다룰 계획이다. 탤런트 김혜자, 개그맨 유재석, 문세윤 등이다. '내손내뽑'에서는 예능을 섭렵한 스포츠 스타를 살펴본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을 비롯해 전 축구선수 안정환, 전 씨름선수 강호동 등이다. 'SNS 뉴스'에선 배우 송중기, 김우빈 등의 패션 화보를 엿본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 '뉴진스' 민지, 배우 안서현 졸업식과 트로트가수 정동원 고등학교 입학식을 전한다.
▲ '제18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포스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집행위원회 제공> 따뜻한 봄날 즐기는 음악축제 '제18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가 4월26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윤보선 고택 등에서 총 13차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다다익선 : The More, The Merrier!'다. 기존 2중주, 3중주, 4중주 중심의 실내악에서 벗어나 6중주, 8중주까지 많은 연주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SSF에는 전 세계를 누비는 연주자 65명이 함께한다.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 최하영, 2022년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첼로 우승자 김가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1위 아레테 콰르텟, 2022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아트실비아상을 받은 아스틴 퀸텟이 올해 처음 SSF에 출연한다.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양정윤·한수진, 피아니스트 문지영, 기타리스트 박규희, 첼리스트 문태국 등의 연주도 기대를 모은다. 26일 개막공연과 27일은 세종체임버홀, 5월1일과 5일
▲ 대덕구 신탄진도서관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특별전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도서관은 나라를 위한 민족의 자긍심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자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작품 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15일 신탄진도서관에 따르면 독립기념관 순회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광개토대왕의 영토확장, 동학농민군 백산봉기 등 외세침략에 대항한 우리 민족의 불굴의 투쟁 정신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다. 신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헌으로 기록된 역사적 사건들을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국가와 역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체육관광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최근 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 씨가 법적 분쟁을 벌이던 중에 안타깝게 별세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상대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작가가 계약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법률 지식으로 계약이 이루어져 원저작자임에도 자신의 저작물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게 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박보균 장관은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작품을 그린 작가께서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해야 할 나이에 안타깝게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작자들의 저작권 보호 장치를 강화하여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차적 저작물 작성권 이용허락 표준계약서 제정으로 저작권 보호 장치 강화 먼저 제・개정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제3자 계약 시 사전동의 의무 규정을 포함하여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 장치를 마련(’23년 6월 고시 예정)한다. 또한 만화 분야를 포함한 문체부 소
▲ 민영환 서구식 군복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은 '민영환 서구식 군복'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고,'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등록 고시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민영환 서구식 군복'은 조선말 문신이자, 대한제국의 개화 관료였으며,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죽음으로 항거한 민영환(閔泳煥, 1861-1905)이 입었던 서구식 군복이다. 서구식 군복제도는 1895년 ‘육군복장규칙’에 따라 시행됐으며, 본 유물은 1897년 및 1900년에 개정된 ‘육군장졸복장제식’에 따라 예모·대례의·소례견장·대수 등 구성요소를 대부분 갖추고 있어 복식사적 가치가 충분하다. 함께 등록되는 '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은 한국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성당 및 묘역들로, 해당 유구들을 통해 한국 천주교의 발전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기념성당의 원형이 상당히 잘 유지되어 있고, 성당 앞에 위치한 묘역들이 성당의 상징성과 장소성을 더욱 잘 보여준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안성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기념성당'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 고성군가족센터, ‘내 꿈은 파티쉐(홈베이킹 입문반)’ 시작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 수, 목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내 꿈은 파티쉐(홈베이킹 입문반)’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국 5년 이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줘 자신감과 창업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총 8회기 동안 휘낭시에 4종, 레몬파운드, 과일 티라미수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디저트류를 직접 만들어 보게 된다. 3월 14일 첫 회기에 참여한 왕OO(고성읍, 중국)은 “평소 베이킹에 관심이 많아서 꼭 참여해보고 싶은 수업이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는 직접 만든 것을 판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나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고,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재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은 산림청과 함께 3월 15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17층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산과 산림자원의 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13년 문화유산의 보존 및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오랜 시간 구축해온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난달 문화재청의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유산 체제에 대비하여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천연기념물 종자 시드볼트 영구보존·후계목 육성 및 유전자은행 구축 ▲ 산불,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가유산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 국가유산 복원과 기관 공공건축물에 국산목재 활용을 위한 협력 ▲ 국가유산 인근 산불 발생 시 실시간 관제를 위한 영상 및 상황정보 공유 ▲ 국가유산 주변에 굴참나무, 동백나무 등 산불의 확산속도를 늦출 수 있는 수종을 조림하여 산불에 강한 숲 조성 ▲ 궁궐 및 종묘, 조선왕릉의 기후변화 연구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안동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17일 ▲제16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4일간 열린다. 3개부(새싹부, 10세부, 12세부) 35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 전국 U리그(4권역) 축구대회가 3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강변전용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4권역에 포함된 안동과학대학교가 3월 17일 15시부터 건국대와 첫 홈경기를 치룬다. 안동과 타지역에서 각각 8경기를 진행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어 25일에는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이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선수 및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하여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 참석해 K-POP의 미래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SNS>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방시혁 다음'을 준비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방시혁 의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관훈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려면 제가 이 회사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보이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방 의장은 1994년 서울대 미학과 시절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동갑내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의 눈에 띄어 1997년부터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로 활약하며 히트곡을 쏟아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성씨인 '방'을 '펑'으로 변환 가능한 '뱅(bang)'을 차용한 예명 '히트맨뱅'을 사용하기도 한 그는 음악 작업에서만큼은 대담하고 실험적이다. 그룹 'god'의 '하늘색 풍선'과 '프라이데이 나이트', 비의 '나쁜 남자', 보컬그룹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보컬그룹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백지영의 '총 맞은
따뜻한 봄날 즐기는 음악축제 '제18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가 4월26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윤보선 고택 등에서 총 13차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다다익선 : The More, The Merrier!'다. 기존 2중주, 3중주, 4중주 중심의 실내악에서 벗어나 6중주, 8중주까지 많은 연주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SSF에는 전 세계를 누비는 연주자 65명이 함께한다.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우승자 최하영, 2022년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첼로 우승자 김가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1위 아레테 콰르텟, 2022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아트실비아상을 받은 아스틴 퀸텟이 올해 처음 SSF에 출연한다.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양정윤·한수진, 피아니스트 문지영, 기타리스트 박규희, 첼리스트 문태국 등의 연주도 기대를 모은다. 26일 개막공연과 27일은 세종체임버홀, 5월1일과 5일은 윤보선 고택의 야외무대에서, 나머지 일정은 모두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SSF는 바이올
▲ 2023년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 초청행사-분천산타마을1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1일과 12일 봉화군 일원에서 ‘2023년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 초청행사는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홍보, 참여 및 역할 분담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32명의 베트남 다문화인들이 참석했다. 봉성면 창평리에 있는 베트남 리 왕조 국내 유일의 유적인 충효당과 유허비, 재실 등 베트남마을 조성 사업대상지를 방문했으며, 이어 산타마을, 백두대간수목원 등 봉화군 대표 관광자원을 견학했다. 특히 행사 내내 베트남의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봉화 곳곳을 방문해 한-베 문화교류의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봉화군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인적.문화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갈 방침이며 오는 5월에 다시 국내 베트남 다문화인 100명을 초대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용했던 시골마을에 노란색 아오자이를 보고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소리를 들으니
▲ 대전시 서구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전 서구는 1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청년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논의와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선정 심의를 했다. 서구 청년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 문화예술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학예연구사 등 관련 업무 담당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서구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 사업 자문, 지원사업 선정 심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구의 청년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연분과 위원들은 ‘2023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참여자를 선정 심의했다. 또한, 청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청춘컬렉션’ 하반기 사업의 참여자 선정은 올 6월, 미술 분과 위원들이 심의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의 음악ㆍ미술 분야 청년지원 사업이 지역 예술가의 등용문이 되길 희망하며, 문화예술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년 예술가의 첫 발걸음을 함께하고 응원하는 서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