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MICE 서밋 2025(IMS25), 랜드마크 발표와 함께 개막, 글로벌 투자와 산업 변혁의 새 국면 예고 총매출 90억 달러를 넘는 기업들 참여… 상업 계약 및 양해 각서 20건 공개 사우디 아라비아의 MICE 섹터 확장을 가속화할 6개 글로벌 선도 전시•이벤트 기업 리야드 지사 설립 확정 예상치 2000명을 크게 웃도는 300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 및 주요 기업 관계자 참석 SCEGA가 2025년 사우디 베뉴 인프라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전국 923개 공인 경기장의 경기장 수용 인원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조사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11월 27일 -- '국제 MICE 서밋 2025(International MICE Summit 2025, 이하 IMS25)'이 26일 리야드(Riyadh)에서 막을 올렸다. 3000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의 전환점이 될 20건의 계약 발표가 되었다. 글로벌 전시•이벤트 기업 6곳의 사우디 지사 설립 및 투자, 각종 글로벌 행사 개최 소식, 기록적인 인프라 성장세 등이 소개되며 MICE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사우디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 축제다. 가스공사는 그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상생협력 브랜드 '희망 온(On, 溫민)'을 구축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자사 고유사업 특성을 반영한 저소득 가구·노후 사회복지시설 대상 '열효율 개선 사업',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취약계층 가스요금 지원 대신신청 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LnG(Leading & Growing) 장학 사업' 등을 역점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을 받은 가운데, 최근 3년간 꾸준히 최고 등급(S)을 달성하며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명실공히 대구 지역 대표 공기업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잔망루피'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5일 공사 회의실에서 ㈜아이코닉스(대표이사 최종일)와 '공동 브랜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아이코닉스 최중구 부사장 등 양 사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대한민국 대표 관문 인천공항과 대한민국 대표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만남으로, 인천공항의 브랜드 자산과 ㈜아이코닉스의 캐릭터 IP(지식 재산권)를 결합해 브랜드 가치 상호증진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인천공항 내 다양한 공간과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잔망루피 캐릭터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잔망루피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동계 성수기부터 ▲여객터미널 내 공동 브랜딩 영상 송출 ▲셀프 체크인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면세점 프로모션 ▲수하물 카트 내 광고 게재 ▲안내로봇(에어스타) 활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 사는 향후 해외시장을 겨냥한 추가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공동 진행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소재 충주성모학교에 열 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성 확대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U+희망도서관 구축을 위한 점자·음성 도서,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기증하고 있다. 올해 열 번째로 개관하는 'U+희망도서관'은 점자프린터·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도서관 구축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 등을 판매한 사내 나눔마켓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7년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인천해광학교, 강원명진학교, 부산맹학교, 전북맹아학교, 대전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 U+희망도서관을 열고 시각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도서관 개관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우리나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6개국 중 3위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1.166%로, 이스라엘(2.967%)과 인도네시아(1.216%)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올해 한국 경제는 '상저하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GDP 성장률이 -0.219%까지 하락했고 국제 순위도 전체 37개국 중 34위에 그쳤다. 2분기에는 수출 호조 덕분에 0.675% 성장, 37개국 중 10위로 순위가 올랐고 이런 성장세가 3분기까지 이어졌다. 1위는 이스라엘이고 2분기 -1.1% 역성장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3분기 2.967%로 뛰어서다. 고성장 중인 인도네시아(1.216%)가 2위였다. 중국은 3분기 1.1%에 그쳐 분기 기준 2022년 2분기 이후 3년여 만에 처음 우리나라보다 낮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영국(0.082%), 독일(0%), 프랑스(0.504%) 등 유럽 주요국도 저성장에 그쳤고, 일본은 -0.442%로 26개국 중 꼴찌다. 한국 경제의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은 비상계엄 사태로 인
프랑스 퐁텐블로, 싱가포르 및 샌프란시스코 2025년 11월 26일 -- 싱가포르가 최신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Global Talent Competitiveness Index, GTCI)에서 스위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인공지능 시대에 적응력 있고 디지털에 능숙하며 혁신 준비가 갖춰진 인력을 육성하는 강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싱가포르는 올해 처음으로 이 연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GTCI 순위는 인시아드(INSEAD)가 노동시장, 업무 조직, 인재 흐름에 관한 정책 사고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번 발표에서도 고소득 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상위 10위권을 유지했지만, 올해 GTCI 보고서에서는 미국이 3위에서 9위로 하락하는 등 여러 주요 경제권의 순위 하락이 눈에 띄었다. '혼란의 시대에서의 회복력(Resilience in the Age of Disruption)'을 주제로 한 올해 GTCI(2013년 이후 11번째)는 각 나라와 경제권이 혼란을 견딜 수 있는 인재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135개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셀트리온의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생산시설 인수(M&A)를 위해 35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은 금융지원을 통해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내 생산과 판매체계를 일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산업은 국가 안보의 핵심요소이자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정부도 한국 바이오산업(이하 K-바이오)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분야에서 미국 시장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은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바이오시밀러 시장이다. 최근 미국은 의료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단일품목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초과하는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계속될 예정으로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은 역시 우리 바이오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 등 K-바이오의 글로벌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타트업과 협력 결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쉬프트데이(Shif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쉬프트 1·2기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쉬프트데이 행사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쉬프트(Shift)'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스타트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AI 미래 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며,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행사에서 쉬프트 2기에 최종 선발된 11개 스타트업을 발표하고, 1기 참여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AI 스타트업은 ▲AI 에이전트 분야 4개 사 ▲AI·기계학습 운영(MLOps)
KT(대표 김영섭)가 산업계의 AI 변화 속도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원하는 다양한 수요에 맞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T 판교 사옥에 AI 전문 교육 공간인 'AI Campus'를 개소하고 실무형 AI 기반 업무 전환(AX)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대한민국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인재 양성 이니셔티브' 목표 아래 전문 교육장과 체계적인 AI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AI Campus'는 약 400평 규모, 6개의 대형 교육장과 2개의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교육 시설로 교원과 주니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근 협력사 직원 교육을 통해 재직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장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AI Literacy(문해력) 과정' ▲Gen AI 활용 과정 ▲Gen AI Workshop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AI Literacy(문해력) 과정'은 생성형 AI 기본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념, 콘텐츠 제작 실습 및 윤리적 AI 활용 등 AI 입문 필수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도 기초 개념부터 실제 업무 적용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음으로, 'Gen AI 활용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큰 폭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8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한미 관세협상 타결도 심리 개선에 영향을 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4로, 10월보다 2.6포인트(p) 상승했다. 지수는 지난 9월(-1.3포인트)과 10월(-0.3포인트) 두달 연속 하락한 뒤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절대적인 수치는 2017년 11월(113.9)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았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11월에는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향후경기전망이 8포인트 상승한 102를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은 5포인트 오른 96이었다. 가계수입전망(104)은 2포인트, 생활형편전망(101)은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96)과 소비지출전망(101)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한미 관세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25일 --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 LSE)에 상장된 국제 부동산 개발업체 다르 글로벌(Dar Global)이 오늘 개장 벨을 울리며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다르 글로벌이 '보통주(상업 회사)' 부문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이로써 다르 글로벌은 LSE의 메인 마켓(Main Market)에서 이러한 유형의 상장 이전을 완료한 최초의 사우디 기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날의 이정표는 외국인들이 사우디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열렸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다르 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의 승인을 받아 리야드에 국제 사업 본부를 설립했다. 다르 글로벌은 신설한 본부(HQ)를 거점으로 삼아 미국, 영국, 스페인, 그리스,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전 세계 사업을 총괄하고, 아리야드를 세계 사세 확충의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11월 25일 --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프(Bandar bin Ibrahim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리야드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총회 개막식에서 의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산업 발전 논의를 주도하는 데 있어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회를 통해 의장직이 확정되면서 알코라이프 장관의 리더십에 대한 강한 국제적 공감대가 확인됐다. 퇴임 의장은 이 결정을 공식 인정하며 "제21차 총회 의장 선출 절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반다르 알코라이프가 후보로 추천됐으며, 만장일치로 선출됐음을 대표단에 알린다"고 말했다. 의장직을 수락하며 알코라이프 장관은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파트너십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21차 UNIDO 총회 의장으로 신뢰를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글로벌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포용적•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며, 우리의 노력이 모든 회원국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와 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 총 34개 분야 65명(사무직 분야 28명, 기술직 분야 37명)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으며, 채용 시기도 약 1개월 앞당겼다. 특히 올해는 ▲사회 형평적 채용 제한경쟁 확대 ▲문·이과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자격(빅데이터, AI 등) 우대 ▲응시자 기회 확대를 위한 전형별 동점자 기준 완화 ▲심층검증을 위한 최종 면접 대상자 AI 역량검사 시행 ▲의사상자 및 한부모가정 가점 신규 운영 등 공정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한 전형 과정 개선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원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확대한다. 최종 면접 불합격 인원에게 강약점 리포트를 제공하고 취업캠프 및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모집 안내, 별도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검토·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창립 이래 첫 수상으로, 서류·필기·면접 全 과정의 피드백 제공과 사회형평 채용 확대 등 채용 공정성 확보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4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심리 안정 지원 및 생계 물품 전달 등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본사와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 및 보건관리자, 심리상담사, 위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의료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아직까지 임시 주거용 조립 주택에 머물고 있는 의성군 이재민의 심리·경제적 손실 완화와 조기 일상 복귀를 촉진함과 동시에 재난 대응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신뢰도 제고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고자 이 활동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건강 취약계층·독거세대·농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의료·심리 지원 ▲생계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및 농가 추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가스공사는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전국 사업장의 보건관리자 등 직원 35명이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심리적 응급처치(PFA)' 전문 교육을 이수해 이번 활동에서 피해 주민의 심리 안정을 돕는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안심(安心)마을 만들기' 사업
오는 2029년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한항공의 중정비 전문 정비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주식회사 대한항공과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9년 4분기 중 운영개시를 목표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약 7만㎡ 부지에 항공기 정비를 위한 격납고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격납고의 시설 규모는 광동체(WB) 항공기 2대 및 협동체(NB) 항공기 1대를 동시 정비할 수 있는 2.5베이(Bay) 규모로, 통합 대한항공의 자사·계열사 항공기를 포함해 타 항공사의 중정비 수요도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격납고 시설의 본격 운영 이후 공사는 대한항공과 협력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설 견학·체험 등 항공 MRO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