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방부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선택형 급식체계로의 개선’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장병 선호를 우선 고려하는 식단편성의 자율성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도 국방부 급식방침」을 수립・발표했다. 먼저, ’22년까지는 수의계약(70%)한 농·축·수산물을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량을 토대로 식단을 편성해 의무급식을 했으나 ’23년 4월부터는 ’22년과 동일하게 수의계약 비율(70%)은 유지하되,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량을 폐지하고, 장병 선호를 우선 고려하여 급식품목과 수량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급식하도록 개선했다. 일부 가공식품의 경우, 그간 단일업체 낙찰에 따른 선택권이 제한됨에 따라, 조달청과 협조하여 ’23년부터는 다수공급자계약 품목으로 전환함으로써 부대별(사단급) 식단 편성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급식품목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축산물의 경우 기존 육류(한우, 육우 등)의 부위별·등급별 의무 급식비율을 폐지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부위별·용도별로 먹고 싶은 부위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급식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병들의 선호가 낮은 흰우유의 급식 횟수를 줄이고, 장병 선호가 높은 가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2월 수입 가전제품에 대한 에너지효율 등급을 2단계 이상 상향하여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22.12.3)했으며, 이는 사전 통보와 유예기간 없이 시행되어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가전제품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진종욱 원장)은 무역기술장벽(TBT)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3월 1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현지 양자협상을 통해 수입·내수 제품 간 규제 차별 완화와 시행유예를 요청했다. 협상 결과, 우즈베키스탄 측은 규제 개정 절차에 착수했으며, 규제 개정 시까지 우리 기업 수출제품의 통관이 재개되어 삼성·LG전자 등 연 300억 원의 우리 기업 가전제품 수출이 정상화되는 성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국표원은 3월 2일 우즈베키스탄 기술규제청(Uzbek Agency for Technical Regulation)을 방문하여 WTO TBT 중앙사무국으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유사 규제 도입에 선제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국표원은 우즈베키스탄*과 같이 정보수집 및 자체 대응이 어렵고, 최근 기술규제 도입 증가로 기업 애로가
▲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해 12월19일 "국가우주개발국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시험을 진행했다"면서 "정찰위성 발사의 최종관문 공정을 거쳤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이 정찰위성용 기기로 촬영한 것이다. <사진=news1> 오는 4월까지 군 정찰위성 1호의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예고했던 북한이 6일 위성 운반 로켓용 대출력 엔진 개발 성공을 주장하며 우주 개발의 정당성을 강변하고 나서 주목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우리나라에서 인공지구위성 개발사업 적극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전날(5일) 이뤄진 박경수 국가우주개발국 부국장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이번 회견은 북한이 국제우주조약 '달과 기타 전체들을 포함한 우주탐사와 이용에서 국가들의 활동 원칙에 관한 조약'(우주조약)과 '우주공간으로 쏴올린 물체들의 등록과 관련한 협약'(등록협약)에 가입한 지 14주년을 맞아 진행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박 부국장은 조약 가입으로 "우리나라는 우주 조약 당사국, 등록 협약 당사국으로서 우주의 탐사와 이용 분야에서 주권 국가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의 우주 활동은 국제법적으로 담보되게 됐다"라
▲ 산업단지담당 공무원 연찬회 모습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3월 3일 김천시 율곡동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산업단지조성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행사로써 도내 산업단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성공적인 공영개발방식의 산업단지조성 우수사례’를 시군에 알리기 위한 주제였다. 그 중 성공적인 사례를 김천시로 선정했으며 김천시에 성공사례 발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천시는 일반산업단지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모두 시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을 택하여, 산업시설용지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할 수 있었다. 현재 추진 중인 4단계 또한 인접한 혁신도시 및 KTX김천구미역, 동김천IC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또 한 번 조기에 완판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의 노하우를 전달하기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산업단지조성 업무를 처음 접하거나 공영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시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 124만㎡(38만평) 규모로 총사업비 2,349억원을 투입하여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
▲ 조달청 로고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조달청이 ‘혁신조달 내실화방안’ 및 ‘조달현장 규제혁신방안’ 후속으로 ‘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을 개정, 민간과 공공이 참여해 기업 및 한국경제 성장을 이끄는 혁신조달 정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개정은 미래 먹거리 신성장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을 목표로 혁신조달제도의 내실화와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미래선도기술의 혁신제품 지정 확대를 위해 해당 기술 적용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조달 특례를 허용하기로 했다. 자율주행시스템, 로봇 등 신산업기술개발제품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공동분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민간 전문가가 발굴한 ‘스카우터 추천제품’은 국내 OEM(원산지 대한민국)을 허용하는 등 신속한 혁신제품 지정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하는 혁신조달 정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혁신조달 제도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범구매 우대 대상을 기존 3개*에서 시범사용 완료보고서 우수기관, 신산업기술개발제품 사용기관 등을 새로 포함해 6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혁신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혁신제품의 규격 변경 절
▲ 환경부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환경부는 3월 3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간담회’를 열고, 녹색산업계와 함께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서동영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박정호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및 녹색산업계 7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한다. 옴부즈만은 정부 행정에 대해 관련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민원인에게 결과를 알려 주는 등의 활동을 뜻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단체장들은 △폐전기·전자제품 수입 허용, △투명 페트컵 식품 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안 포함, △사용종료 매립장의 상부토지 용도 제한 완화, △생활폐기물의 민간 소각시설처리 활성화, △폐목재 폐기물분류 코드 개선 등 환경규제 분야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한다. 환경부는 폐전기·전자제품 수입 허용 건의의 경우, 한시적(12개월)으로수입을 허용하고, 이후 영향 분석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앞으로도 녹색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키워내기 위한 규제개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환경부 회신에 시간을
▲ 북부본부 합동청사 전경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 소규모 공장과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내 입주공장 등 192곳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 결과, 총 69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전체 화재 중 공장화재가 23.6%(1,068건)를 차지할 만큼 공장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공장과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 내 입주공장에 대한 화재 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192곳을 점검한 결과,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에 따른 입건 조치 및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방화문 훼손 등 총 69건의 소방시설 관리 불량사항을 적발했다. 본부는 입건 1건, 과태료 5건, 조치명령 43건, 기관통보 20건 등의 조치를 했다. 특히 파주시 노후 산업단지에 입주한 A공장에서 등록되지 않은 위험물 제조업체로부터 위험물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적발해 무허가 위험물 제조(판매)업체와 연계된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 28청춘사업소 전경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가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적인 S등급을 받았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사업은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4k캠코더와 스튜디오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0년 5월에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에 선정, 같은해 10월 28일에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를 개소하여 2022년까지 약 1,100여건의 이용 지원, 약 100회의 대시민 교육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3D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약 400여명의 시민 체험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및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했다. 또한,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시제품 제작을 약 860회 지
코로나 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대면 예배 출석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의뢰를 받아 개신교인 2000명을 대상으로 올 1월 조사한 결과, 지난주일 대면 예배를 드렸다는 응답은 67.5%로 나타났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이던 2020년 4월 조사에서 대면 예배 참석률은 13.6%에 불과했다. 하지만 1년 전인 2022년 4월 조사에서는 대면 예배 참석률이 57.4%, 이번 조사에서는 70% 가까이 회복됐다. 반대로 온라인 예배 참석률은 감소하는 추세다. 2020년 4월 조사에서는 온라인 예배 참석률이 52.2%에 달했는데, 1년 전인 2022년 4월에는 26.9%, 이번 조사에서는 16%까지 감소했다. 개신교계에서는 대면 예배 참석률이 높아졌다고 긴장을 늦추면 한국교회의 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등 3대 종교의 신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인의 비율이 15%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자신의 종교가 개신교라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의 경우 15%에 그쳤다고 밝혔다. 개신교인 비율은 2012년 22.5%, 2017년 20
▲지난 1월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 기반으로 부문별협의회가 진행됐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주민들이 광명망과 같은 자체 인트라넷에서 사용하는 게임 아이디(ID)에 '남조선 말'을 빈번하게 사용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최근 입수한 '새로 채택된 평양문화어보호법의 요구를 잘 알고 철저히 지켜나갈데 대하여'라는 문건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 1월 채택한 평양문화어보호법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평양문화어보호법 62조에 '콤퓨터(컴퓨터) 망 이용에 대한 장악 통제를 바로 하지 않아 이용자들 속에 망오락(네트워크 게임) 같은 것을 하면서 괴뢰 말투로 된 가명을 쓰는 행위가 나타나게 하였을 경우 책임있는 자에게 3개월 이상의 무보수 노동처벌을 준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괴뢰 말투'는 '남한 풍' 언어를 통칭한다. 또 18조에는 '국가적으로 지정된 괴뢰 말투 제거용 프로그람(프로그램)을 손전화기(핸드폰), 콤퓨터, 봉사기에 의무적으로 설치할데 대해 규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북한이 인터넷 상에서 '남한 말'을 필터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의
▲ 경남도, 공군교육사령부와 우주항공산업 협력방안 논의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과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와 공군교육사령부가 우주항공산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은 경남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민군 우주협력 방향과 ‘경남지역 우주발전 협의체’ 추진현황을 설명한 뒤, 정주여건 조성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한 도의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육성과 기술개발, 인력육성과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우주경제 비전을 6월까지 제시할 것이다”며 “우주항공산업에 있어 공군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공군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군교육사령부는 1973년에 창설됐고, 1988년 경남 진주로 이전해 ‘국가방위의 초석, 항공우주군의 핵심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정예 공군인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우주인력 양성을 위한 항공우주통제학교 창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군 장교와 부사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우주통제, 관제, 우주감시·기상, 무인항공기 조종
▲ 위촉장 수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동구 뷰티산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 소개 후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으며,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뷰티산업자문위원회는 (사)대한미용사회 대전 동구지회와 한국뷰티아트학회 등 뷰티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위촉직 7명과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구성된 뷰티산업자문위원회는 동구 특성에 맞는 뷰티산업 발전 도모와 인력 양성 등 관련 사업 육성에 관한 자문에 응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갈수록 뷰티의 가치가 단순히 미용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건강 등 안과 밖의 내실을 가꾸는 일상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활동을 부탁드리며, 동구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과 간담회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시의회 의원들은 3일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의원과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사업개요에 대해 소개를 받고 마홀앤 판매전시장 및 물류센터를 견학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천에는 약 6백여개의 가구 제조기업이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지정된 가구산업의 발전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 2015년 설립됐다. 더 나아가 B2B에서 B2C 중심으로 가구업계의 사업구조가 재편되어가며 관내 가구 제조기업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구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줄여 소비자에게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천 용정산업단지내에 ‘마홀앤’ 가구 판매장을 조성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기업 경쟁력이 높아져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 경제가 발전된다고 생각한다.”며 “포천의 가구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3일 응답기업 가운데 22% '연봉 동결' 그리고 '구조조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 HR연구소 제공> 수요 침체 옆와 기업 경기 전망 악화로 올해 기업 10곳 중 4곳은 직원 채용을 줄이거나 중단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취업 시장에도 한파가 불어닥치는 모양새다. 3일 사람인 HR연구소의 '2023년도 임금 결정현황'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42%는 올해 채용을 중단하거나 전년 대비 축소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결원만 충원 19%, 감소 16%, 채용 없음 7% 등이다. '직원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23%,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5%다. 응답 기업 중 68.6%는 올해 회사 업황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좋지 않을 것'(57.8%), '매우 부정적'(10.8%) 등이다. '긍정적'이라는 응답률은 27.4%에 그쳤다. 사람인은 특히 "올해 성과를 부정적으로 예측하는 비율이 중소기업·스타트업보다 대기업·중견기업에서 더 높았다"고 밝혔다. 올해 임금이 결정된 기업 중 22%(49개 사)가 연봉을 동결하거나 삭감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그 이유로 실적부진(42.9%)을 가
▲3일 오전 11시26분쯤 경남 진주시 서북서쪽 16㎞ 지역에서 리히터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3일 오전 11시26분쯤 경남 진주시 서북서쪽 16㎞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발생 위치는 북위 35.21도, 동경127.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이다. 계기진도는 경남지역에서 최대 Ⅳ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