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동천동 재향군인회, 제104주년 3.1절 맞아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주시 동천동 재향군인회 지회는 25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날씨가 추운 가운데에도 회원들과 김은락 동천동장은 준비한 국기와 장비를 챙겨와 동천동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 국경일 국기달기를 홍보했다. 또한, 직접 국기꽂이를 부착하고 오염·훼손된 국기를 교체했다. 곽근철 지회장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낡은 국기꽂이를 교체하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방문해 교체하고 태극기까지 전달해준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은락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경일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3년 제14회 행복영도장학금 전달식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영도구 (재)행복영도장학회는 지난 2월 24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장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초청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제14회 장학금 전달식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성과보고, 소감문 발표, 장학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도구에 거주하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67명에게 1억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행복영도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 14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1,342명의 학생에게 1,44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최순용 장학회 이사장은“2010년부터 구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장학기금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영도구를 빛내는 당당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21세기 미래 인재양성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도시 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도구 동삼1동 해오름워킹클럽 봉래산 둘레길 걷기행사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영도구 동삼1동 해오름워킹클럽은 지난 2월 25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래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화합의 자리를 마련코자 개최됐다. 회원들은 봉래산 둘레길 정상에 올라 영도 앞바다와 자연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또한 동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어묵탕과 칼국수로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새해 안녕을 다짐하는 등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원근 동삼1동 해오름워킹클럽 회장은“봉래산에 돋아나기 시작하는 나무순을 둘러보며 다가오는 봄의 정취를 맞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다양한 워킹코스를 탐방하는 등 계묘년 한해에도 동삼1동 해오름워킹클럽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주시 외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반려식물 나눔 행사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주시 외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독거어르신 60세대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방문해 실내에서 기르기 좋은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함께 안부도 물어봤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화사업 중 하나인 ‘독거노인 안부묻기’ 사업 일환이다. 반려식물 돌봄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강기순 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화사업 발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직접 배달까지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부확인과 정서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전동관람차운행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상남도수목원은 도보 관람이 어려운 이동약자의 수목원 관람편의 제공을 위해 전동관람차(2대)를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동관람차는 최대 12명이 탑승가능하며 경상남도수목원 내 3.8km 구간을 시속10~15km 정도의 저속으로 운행하여, 경상남도수목원 내 주요관람시설인 화목원, 수종식별원, 미국풍나무길, 산정연못 등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30분(마지막탑승)까지 30분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매주 월요일 및 추석, 우천 시, 동절기(12월~2월 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미취학아동과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발권할 수 있다. 경상남도수목원(원장 오성윤)은 “전동관람차 도입을 계기로 관람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화체육관광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7일 오후 4시, 문화역서울 284에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K-컬처·K-역사를 올바르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한 힘찬 동행을 시작한다. 문체부와 반크는 전 세계 1억 6천만 명이 넘는 한류 팬들이 있고, 전 세계가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에 열광하고 있음에도 정작 이 바탕이 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 잘못 알려지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는 사실에 대한 문제 의식에 공감하며 손을 잡게 됐다. 그동안 두 기관에서 각자 해오던 K-역사, K-컬처 관련 오류 시정 활동 경험과 역량들이 함께 합쳐진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함께 이러한 한류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K-컬처, K-역사를 알리는 사업들을 함께 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복, 한글, 김치, 태권도, 전통음악, 전통무용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국문·영문 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코리아넷 명예기자, K
▲ 문화예술교육종합계획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을 2월 27일 ‘미래 문화예술 교육포럼’에서 발표한다.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6조 및 국정과제에 근거해, 향후 5년간 문화예술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윤석열 정부는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국정과제로 삼아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2차 종합계획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K-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 차별없이 자유롭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 ▲ 공정한 문화예술교육 접근 기회 보장, ▲ 짜임새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3개 추진전략, 7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박보균 장관은 “꿈의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치유와 같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윤석열 정부 ‘약자 프렌들리’ 정책의 대표 주자이다.”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국내 현장뿐
▲ 제63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제63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자유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8일(화)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3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고, 매년 보훈처가 주관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당시, 대구지역 언론이 2·28민주운동을 크게 보도하면서 전국적으로 학생시위가 퍼져나가는 계기가 됐고,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학생들이 주도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2·28민주운동 기념탑 참배 후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념탐 참배에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 대표가 나란히 참석하여 지역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 대덕문화전당 강위원작가 초대전「대구를 담다」 포스터(왼) 및 대표작(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다큐멘터리 사진사 강위원 작가 초대전 '대구를 담다'를 오는 3월 6일에서 18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위원 작가는 국내외를 오가며 인류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기록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본 전시에서는 55년의 사진인생을 돌아보며 그가 나고 자라온 대구의 옛 모습을 기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덕문화전당 기획전시 강위원 작가 초대전'대구를 담다'는 1960년대부터 2003년까지 대구와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리얼리즘에 입각해 담아낸 55여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문시장, 번개시장, 동성로, 수창동, 팔달교 등 작가가 기록한 당시 대구 곳곳의 모습들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닌 우리 민족사를 보여주는 고증으로 역사적 가치를 더한다. 특히 강위원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순수한 수제품 압착지에 자외선 프린터기로 사진 파일을 투시하는 기법을 최초로 시도하여 오래된 옛 사진에 최첨단 공법을 활용함으로써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동시에 투영하고자 했다. 과거의 기록이
▲한국기록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영문 세계 지도 <사진=반크 인스타그램>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함께 K-컬처 및 K-역사를 올바르게 알리는데 나선다. 27일 오후 4시에 문체부는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반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반크는 전 세계에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한복, 한글, 김치, 태권도, 전통음악, 전통무용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국문·영문 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코리아넷 명예기자 및 K-인플루언서 등 해외문화홍보원(KOCIS) 외국인 한국문화 활동가 7000여명과 반크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2만6000여명에게 제공해 우리 문화와 역사가 전 세계로 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문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는 일에도 나선다. 해외 주요 국가들의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한국과 관련된 정보의 오류를 찾아내고, 이를 시정하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각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국문화원(28개국 33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22개국 32개),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
▲ 지난 26일 밀양시립도서관은 삼문동 청학서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밀양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삼문동 청학서점에서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말러'노승림×신박듀오’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립도서관의 지역서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196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 서점인 청학서점과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 말러에 대한 다각적인 고찰을 주제로 '말러'를 집필한 노승림 작가와 세계적인 피아노 듀오인 신박듀오가 초청됐다. 음악 칼럼리스트 노승림 작가는 현재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예술의 사생활', '나와 당신의 베토벤', '바흐: 천상의 음악' 등 고전음악에 대한 글을 꾸준히 집필해 오고 있다. 피아노 듀오 신박은 독일 ARD 뮌헨 국제 음악콩쿠르 2위 수상, 동양인 최초 모나코 국제콩쿠르 우승 등 세계적인 연주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감성적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북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며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청사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강원도는 ‘3.1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한, 기념행사에 이어 낮 12시, 춘천시청 시민의 종각에서는 춘천시 주관으로 ’시민의 종 타종식‘이 있을 예정이다. 윤인옥 강원도 총무과장은 “이번 제104주년 3.1 기념식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자주독립의 민족정신을 함께 되새김과 동시에, 6월 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한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희진 작가 작품, ‘백제의 숨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3월 4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동·서양 자수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 자수와 서양 자수가 만난다’라는 주제로 전통자수 박순정, 서양자수 김희진 작가의 작품 60여점으로 구성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 전수장학생인 박순정 작가는 ‘궁중활옷’, ‘사신도’(현무·주작·청룡·까치호랑이), ‘신구연화도’, ‘두루주머니’, ‘수저집’ 등 옷과 생활도구, 벽걸이 전통 자수 작품을 선보인다. 김희진 작가는 제50회 대한민국공예대전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감물·먹·쪽 등 전통염료를 무명, 모시 등 천에 염색한 후 그 위에 금사, 은사 및 서양자수 기법을 접목시킨 작품을 내놨다. 쪽 염색한 모시에 금사, 은사로 무령왕릉 족좌의 국화 문양을 표현한 ‘백제의 숨결’(제목) 작품이 대표적이다. 임경렬 박물관장은 “전통 자수와 서양자수를 한 장소에서 기법, 표현미, 색채비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같은 기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전이 열리고 있어 다채로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직접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서비스를 모니터하고 안성시에 필요한 정책을 생활 접점에서 찾아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모니터단을 공개모집했다. 최종적으로 30명의 모니터단을 선발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하여 시 관계자와 김동성 자원봉사센터장, 시민모니터단원 20명 등이 참여하여 시민의 참여에 의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와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모니터단은 3월부터 월4회 이상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준법운행 실태, 운전자 친절도, 차량관리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참여정신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모니터단에 지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니터단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토대로 안성시의 버스 정책을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 광양 봉강면 석사리의 ‘매천황현생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양시가 다가오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의 생가와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을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 봉강 석사리에는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그의 우국정신을 기리는 매천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탁월한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해낸 역사가다. 매천의 기록물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문방구류, 생활유물 등 총 8점은 항일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매천이 나고 자란 생가는 작은 우물과 아담한 정자를 갖춘 단아한 초가집으로 당시 최고 초상화가였던 채용신이 그린 매천의 초상, 절명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인근 매천역사공원에는 매천의 묘역, 붓과 책을 형상화해 매천의 일대기를 적은 기념비, 영모재, 문병란 시인의 ‘매천송’ 시비 등이 조성돼 있어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