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 기대수명 예측 정확성에 대한 투명성 촉구 -- 라페터스의 폐업이 임박함에 따라 영업비밀 보호 주장 근거 소멸 주장 탤러해시, 플로리다주, 2025년 8월 29일 -- 사망보험금 유동화(life settlement) 시장 선도기업 코벤트리 퍼스트 LLC(Coventry First LLC, 이하 '코벤트리')가 금주 법으로 규정된 기대수명 감사 보고서 공개를 막으려는 라페터스 솔루션스(Lapetus Solutions, 이하 '라페터스')의 시도에 반대하는 법적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번 대응 조치로 코벤트리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투명한 기대수명 추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동시에 코벤트리는 라페터스가 2025년 8월 31일 폐업을 발표한 만큼 영업비밀 보호 주장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담긴 약식판결 신청서도 자체적으로 제출했다. 플로리다주 법에 따르면 기대수명 산정기관은 각 감사 이전 5개 연도에 대한 3년 주기 기대수명 감사 보고서를 플로리다 보험 규제국(Office of Ins
연방타임즈 = 신재은 기자 | 선양, 중국 2025년 8월 28일 -- 의료 영상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Neusoft Medical Systems)가 27일 자사의 NeuViz P10 광자 계수 CT(photon-counting CT)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NMP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광자 계수 CT가 승인된 건 NeuViz P10가 처음이다. NeuViz P10는 전 세계 최초로 8cm 검출기를 탑재한 와이드 바디 시스템이다. 광자 계수 CT는 차세대 영상 기술의 혁신으로 간주된다. X선을 먼저 빛으로 변환한 후 디지털 영상을 생성하는 기존 CT 스캐너와 달리 NeuViz P10은 카드뮴•아연•텔루라이드(CZT) 검출기를 사용해 각 X선 광자를 직접 포착해 디지털 신호로 변환한다. 이러한 직접적인 접근 방식은 훨씬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환자의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 서로 다른 종류의 조직을 구별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발전 덕분에
덴버, 2025년 8월 27일 -- 신경대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 세레신이 영국의 국립보건의료연구원(NIHR) 뇌 건강 헬스테크 연구센터 (HR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세레신은 GE 헬스케어, 노보 노디스크, 로슈 다이애그노스틱스, 그리고 윌마 인터내셔널 산하의 캄텍 이노베이션 등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HRC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과 사우스 런던 앤 모즐리 NHS 재단 (South London and Maudsley NHS Foundation Trust)에 기반을 둔 NIHR 헬스테크 연구센터(HRC)는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활용하여 치매 진단, 돌봄 및 치료의 발전에 집중하는 연구기관입니다. 본 센터는 뇌 스캔, 혈액 채취, 컴퓨터를 이용한 검사 및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치매를 보다 효과적이고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매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HRC는 킹스칼리지 런던 산하 정신의학, 심리학 및 신경과학 연구소
샌클레멘테, 캘리포니아주, 2025년 8월 26일 -- 투명 교정기 전문회사인 앤젤어라인 테크놀로지(Angelalign Technology Inc., 이하 '앤젤' 또는 '회사')(6699.HK)가 2025년 상반기 견고한 반기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1억 614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 총이익과 조정 순이익은 각각 1억 60만 달러와 1950만 달러를 달성했다. 글로벌 투명 교정기 치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약 22만 5800건을 기록했다. 교정기 출하량 증가와 치료 계획 센터 및 투명 교정기 제조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이 매출, 매출 총이익, 영업 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을 이끌었다. 보고 기간 동안 회사의 수익성은 불확실한 관세 환경을 대비해 시행한 엄격한 비용 관리 조치의 혜택을 받았다. 회사는 일부 영업•마케팅, 임상 지원 및 고객 서비스 인력 채용을 미루는 한편,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서 치료 계획 센터 및 제조 시설 운영을 지연시켰다. 앤젤은 해외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존재감을 확립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여러 핵심 분야
연방타임즈 = 신재은 기자 | 서울 대한민국 2025년 8월 26일 --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이 4세대 하이푸(HIFU)와 고주파(RF) 동시 시술이 가능한 '뉴 더블로 2.0(New Doublo 2.0)'에 대해 인도네시아 보건부(KEMENKES RI)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하이로닉은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뉴 더블로 2.0'의 공식 수출길을 열며,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000만 명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미용 및 웰니스 소비가 확대되면서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이 연평균 11.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문 뷰티 클리닉과 병원을 중심으로 고급 시술 수요가 늘어나면서 피부 리프팅, 탄력 개선 등 비침습적 시술과 복합 에너지 기반 시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다. 뉴 더블로 2.0은 하이푸(고강도 집속초음파), RF(고주파), 그리고 마이크로 니들(Micro Needle) 등 3가지 에너지를
싱가포르, 2025년 8월 26일 -- 기업가 앨런 로우(Allen Law)가 인간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글로벌 미션의 일환으로 개인이 전문가와 코치의 도움으로 맞춤형 로드맵을 통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500제곱미터 규모의 모로우(MORROW) 센터를 오픈한다. 향후 5년간 1억5600만달러를 투자해 다수의 모로우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 중 1560만달러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첫 번째 플래그십 센터의 초기 설비 및 기술 개발에 투입된다. 이 플래그십 센터는 콜먼 스트리트 10번지에 위치한 7400제곱미터 규모의 롱제비티 월드(Longevity World)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모로우의 출범은 전 세계가 인간 삶의 모든 양상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 8조달러 규모의 장수 혁명[1]을 시작하는 시점에 기념비적인 순간을 상징한다. 2025년 3월 UBS는 '장수'가 AI와 함께 향후 10년간 주식 시장을 주도할 가장 중요한 혁신 기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모로우는 초고소득층을 겨냥한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훨씬 더 넓은 고객층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대 사회에서 AI(인공지능)는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필수적 존재가 되었다. AI는 이제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생업과 직업군에서도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과거와는 전혀 다른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날로그 경험 역시 AI가 학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와 관련된 주제는 매우 다양하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실증형과 가상형 모두를 포함한다. 이제는 ‘나의 현재 위치’를 고려해 AI와 반려자가 되기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이는 사회적 보편성도 함께 내포한다. ■ 참여환경 분류 현재 AI가 만들어가는 참여환경은 크게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다. ▲자동·자율적 생산형(로봇, 스마트 기술 등) ▲자료 기획형(데이터 다듬기 및 생성) ▲생활 인지형 ▲콘텐츠 관리형(데이터 등) ▲생성형(모방 및 욕구 충족)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범주는 개인뿐 아니라 집단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된다. ■ 관계의 영역 및 분야 AI와 반려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관계의 참여 영역과 연관 분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기획(발상) ▸설계(연출·정렬) ▸소재·부품·장비(인프라)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 내 몸에 꼭 맞는 옷처럼! '맞춤형' 한의학 치료의 비밀! 똑같은 소화불량이어도 어떤 원인 때문에 생긴 건지, 내 몸은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 소화 불량을 다스리는 한의학의 다양한 무기들! 그렇다면 한의원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소화 불량을 치료할까? 몇 가지 대표적인 치료법들은 다음과 같다. 한약 (韓藥): 내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보약 같은 존재!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고, 아까 말한 '담적' 같은 노폐물을 없애주거나, 스트레스로 뭉친 기운을 풀어주는 등 내 '변증'에 맞는 약재들로 처방한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 흡수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 침 (鍼): 막힌 곳을 뻥~ 뚫어주는 시원함! 소화와 관련된 경혈(혈자리)에 침을 놓아서 막힌 기운을 소통시켜주고, 위장의 움직임을 조절해준다. 뜸 (灸): 따뜻한 기운으로 소화기를 훈훈하게! 특정 혈자리에 뜸을 떠서 따뜻한 기운을 넣어주는 치료다. 특히 몸이 차거나 기운이 부족해서 소화가 안 될 때 효과적이다. 위장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 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부항 (附缸): 나쁜 기운을 쏙쏙 뽑아내자! 컵 같은 도구를 이용해 피부에 붙여서 압력을
민선 지방자치 30년,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볼 때 다가오는 2025년 7월 1일은 특별한 날이다. 바로 우리나라가 '민선 지방자치 통합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1995년 6월 27일,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을 선출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시대가 열렸다. 그로부터 30년, 이제 민선 8기에 이르렀다. 지방자치, 그 험난했던 여정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는 순탄하지 않았다. 1948년 제헌헌법에서 지방자치를 명시하고 1949년 지방자치법을 제정했지만, 실제로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자료를 보면, 우리 지방자치는 크게 세 시기로 나뉜다. 먼저 도입기(1948~1960)는 1952년 제1차 지방선거로 시작되어 희망적이었다. 하지만 1961년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는 해산되고 자치단체장은 임명제로 바뀌었다. 이후 30년간 지방자치는 긴 겨울잠에 들어갔다. 그리고 1988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거쳐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고, 1995년 드디어 주민이 직접 단체장을 선출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열렸다. 현재 우리나라는 17개
연방타임즈 = 신경원기자 |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이 울릉 출신의 故 이덕영 선장의 해양 탐사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 건립을 공식 제안했다. 홍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열린 제287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故 이덕영 선장은 역사와 바다를 온몸으로 마주한 도전의 상징”이라며 “그 숭고한 정신을 후세가 기억할 수 있도록 울릉도에 추모비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故 이덕영 선장은 1997년, 발해 건국 1300주년을 맞아 故 장철수 대장, 이용호·임현규 대원과 함께 뗏목 ‘발해1300호’로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해 항해에 나섰다. 이는 발해인의 해양활동을 기리기 위한 역사적 탐사였으나, 항해 24일째인 일본 오키섬 인근 해상에서 폭풍을 만나 전원이 순직하는 비극을 맞았다. 이듬해, 러시아 극동대학교는 이들의 헌신을 기려 명예 해양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특별 전시관을 개관한 바 있다. 반면, 정작 이덕영 선장의 고향인 울릉도에는 그를 기리는 상징물조차 없는 현실이다. 홍 의원은 “기념비 건립은 단순한 조형물 설치가 아닌, 감사와 교훈을 담는 울릉군의 책무”라며 “청소년들에게는 개척정신의 본보기로, 군민에게는 울릉의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물로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 자꾸만 더부룩하고 답답하다면? 혹시 내 위장이 보내는 SOS 신호! 우리 주변에 소화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밥만 먹으면 속이 답답하고, 뭘 좀 잘못 먹었다 싶으면 바로 신호가 오고... 병원에 가봐도 딱히 큰 문제 없다고 하는데 자꾸 불편한 '기능성 소화불량'이라면 더 속상하다. 소화제를 달고 살아도 그때뿐인 경우가 많다. - 단순히 '소화 불량'?! 한의학의 특별한 시선! 같은 소화불량 증상이라도 그 원인과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눈다. 환자의 체질, 증상, 생활 습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변증'에 해당하는지 판단한다. 식적(食積)형 소화불량은 주로 불규칙한 식사나 과식, 편식 때문에 비위(소화기)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쌓여서 더부룩함이나 통증을 유발한다. 담음(痰飮) 또는 담적(痰積)형 소화불량은 몸 안에 불필요한 노폐물인 '담'이 쌓여서 소화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다. 속이 답답하고 메스껍거나, 명치 부위에 딱딱한 느낌이 들기도 해. 이 '담적'은 만성 소화 불량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온몸으로 퍼져서 다른 통증이나 문제를 일으키기
경상북도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은 ‘제286회 울릉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 주차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청정 울릉형 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시정 연설을 통해 조례 개정과 종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고 2일 밝혔다. 홍 의원은 울릉군 주차장 환경이 지리적·지역적·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육지 기초단체와 비교해 주차장 공간이 매우 부족한 현실을 설명하며, 지난해 ‘울릉미래비전 의정연구회’와 함께 수행한 ‘청정 울릉형 주차환경 조성 기초연구 용역’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 결과, 공영주차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도출됐으며, 이를 위해서는 10년간 개정되지 않은 ‘울릉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기준 울릉군 등록 차량은 약 6,850대에 달하지만 주차면수는 4,573면으로 확보율이 66.7%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평균 목표치인 130% 이상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또한, 연간 6만 대 이상의 입·출도 차량 중 관광객 및 외지 차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차 질서 파괴와 불법 주차 등으로 주민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홍 의원은 “주차장 문제는 단순한 주차 공간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몸이 아프거나 불편할 때,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통증이 있을 때 한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특별한 치료법이 있다. 바로 '봉침(蜂鍼)'이다. 봉침이라고 하면 '벌침 맞는다'고 생각해서 왠지 아프고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들 수 있지만 사실 봉침은 한의사의 전문적인 시술 하에 이루어지는 엄연한 한방 치료법이다. 봉침이란 무엇일까? 봉침은 이름 그대로 벌(蜂)의 독을 이용하는 침(鍼) 치료이다. 하지만 길 가다 벌에게 쏘이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봉독은 인체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 과정을 거친 약침의 한 종류다. 이 정제된 봉독을 경혈(침 맞는 자리)에 주입하여 치료 효과를 얻는 것이다. 봉침은 왜 효과가 있을까? 봉독 안에는 멜리틴, 아파민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에 들어가 염증을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하며,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나 통증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어떤 질환에 주로 사용할까? 근골격계 질환인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류
올해 창립 67주년을 맞은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새 총재에 이래홍 약학박사가 취임했다. 밀알중앙회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글로리아 웨딩홀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31대 채정기 총재 이임식과 제32대 이래홍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외 행사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옥현진 광주대교구 대주교, 김춘진 흙살리기운동본부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래홍 총재는 취임사에서 "최대한 역량을 모아서 밀알회의 진취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밀알인의 신조'를 기반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함께 해나가자"고 역설했다. 신임 이래홍 총재는 광암약국과 광암축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찍이 밀알회 운동에 참여해 선진 농촌건설과 사회봉사 활동에 힘써 왔다. 한편 현재 2만2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밀알회는 1958년 5월 31일 전남대 농대 학생 7인을 주축으로 결성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 사랑 실현에 앞장 서는 시민조직체로서 사회봉사와 환경운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다음은 이래홍 신임총재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밀알회 회원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 ! 오늘 공사다망으로 매우 바쁘심에도 사단법인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한의학은 전통적인 한국의학으로, 인체의 건강과 질병을 다루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행(五行) 이론은 한의학의 중요한 기초 이론 중 하나로, 자연과 인체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한의학에서 기는 생명력으로,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의 흐름이 원활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행은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구성된 다섯 가지 요소로, 이들은 서로 상생(相生)과 상극(相克)의 관계를 형성합니다. 자연현상과 인체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상생은 순환 관계입니다. 목은 화를 낳고, 화는 토를 낳고, 토는 금을 낳고, 금은 수를 낳고, 수는 목을 낳습니다. 상극은 억제 관계입니다. 목은 토를 억제하고, 화는 금을 억제하며, 토는 수를 억제하고, 금은 목을 억제하고, 수는 화를 억제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자연의 일부로 보고, 오행 이론을 통해 인체의 건강 상태를 진단합니다. 각 장기와 오행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간은 목, 심장은 화, 비장은 토, 폐는 금, 신장은 수에 해당합니다.) 오행의 불균형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