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산 수목원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포근하고 화사한 기운이 완연한 봄을 맞이해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희망의 꽃이핀다’라는 주제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관호)’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선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 밖에 없는 귀한 식물로, 미선나무는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선나무 관람뿐만 아니라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총 4회(3월 18일, 19일, 25일, 26일)에 걸쳐 14시부터 1일 선착순 100명에게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미선나무를 주제로 한 ‘숲해설’과 산림환경생태관에서 ‘미선나무 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 산림환경과장은 “미선나무의 꽃말인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처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와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컨설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초기사업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행기관으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 7팀이다. 지원분야는 ▲제조(일반제조·기술제조·패션의류·수공예·식품 등) ▲전문서비스(교육·문화·출판·광고홍보 등) ▲ICT(웹/앱 개발·소셜네트워크·플래폼 등) ▲문화콘텐츠(게임·애니메이션·콘텐츠솔루션 등) ▲6차 산업 및 기타(온라인 쇼핑몰·유통 등) 등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창업기초, 심화교육 이수 관련 비용 지원 ▲전담매니저에 따른 멘토링·컨설팅 비용 지원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 팀당 1250만 지원 ▲중간·최종성과대회 실시 후 우수아이템에 대해 한국중부발전 추가 10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올해 5월 31일을 끝으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는 위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지난 2021년 6월 주택 시장의 투명한 정보제공과 임차인의 권리보호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혹은 월차임 30만 원 초과인 임대차 계약이며, 보증금 및 월차임의 증감 없이 임대차 기간만 연장되는 계약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계약당사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임대차 신고 시 확정일자도 자동 부여된다. 계도기간은 오는 5월 31일 종료되며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를 하면 오는 6월 1일부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복규범 경제도시국장은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주택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임대차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찾아가는 친환경 작물 재배 교육(천안)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까지 도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에 대한 현장 교육 지원으로 추진하며, 오는 15일 부여, 다음달 10일 논산, 20일 공주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은 2021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2회 364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농가의 수요가 점점 증가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친환경 농업인단체를 우선으로 총 4개 시군을 찾아 320명의 농업인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교육은 지난 10일 천안에서 친환경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친환경 벼 재배 기술 등을 강의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오열 충남친환경농업협회 전문강사가 참여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인증에 대해 설명했고 이순계 박사가 제초용 왕우렁이 치패 활용 기술 등 친환경 벼 재배 전문기술을 강의했다. 주정일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벼를 비롯한 다양
▲ 최재구 예산군수 무사고 기원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3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특별교통수단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애인콜택시 3대 증차에 따른 운영상 문제점과 차량 내 안전시설물 설치, 이용자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최 군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무실과 운전원 대기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장애인콜택시 차량을 종전 7대에서 10대로 확대 운영하기 전 차량의 무사고와 운전원의 안전을 기원하는 무사고 기원제가 함께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회장 전용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원제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약자를 위해 점진적으로 장애인콜택시 대수를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에서 4등급과 건설기계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트럭),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의 차량기준가액표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지원하며, 6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만 14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저소득층·소상공인 대상 지원금액을 상향했으며, 조기폐차 후 무공해차 구매 시 추가지원 대상을 3.5톤 미만 모든 차량으로 확대했다. 도는 조기폐차 지원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사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5등급 경유
▲ 대전시청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전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1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4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 및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대전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전담팀을 구성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를 준비했다. 그 결과, 올해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술 스타트업 지원 ▲K-반도체 소프트웨어 현장 맞춤 인력양성 ▲지역 출연연을 활용한 R&D지원 및 청년일자리 창출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등 2개 프로젝트, 8개 세부사업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630개 일자리 창출, 300개 사 기업 지원을 목표로 나노 . 반도체 산업 육성과 첨단기술산업을 활용한 지역 고용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공모사업인 지역형플러스일자리 사업에서도 ▲반도체 청년 동반성장 패키지 플러스 ▲대전형 뿌리산업 Grow-up 지원 등 반도체와 뿌리산
▲ 이동금연클리닉 상담 사진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월 관내 사업장을 둔 TYM을 방문해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질병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4월 11일(6주간)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집중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매주 전문상담사가 니코틴 측정 및 금연 상담,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체크하고,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해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등),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6주 이후부터는 전문상담사의 개별 전화 상담 및 보건소 방문을 통해 관리가 진행되며, 6개월 이상 금연 유지에 성공하면 건강 상품도 제공한다. 천영희 건강관리과장은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건강한 일터도 만들고 건강도 지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청사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전시가 산업재해 Zero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대전시는 13일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추진일정 맞춰 수립한‘2023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은 ‘산업재해 걱정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산업재해 안전의식 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3대 추진전략·8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시는 민간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를 위하여 안전보건지킴이와 중소·영세 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 20명 내외로 구성될 안전보건지킴이는 사업장의 위험 요인 발굴, 건의 등을 수행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 중대재해 예방·재발방지 핵심 수단인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한 민간전문기관의 안전보건 컨설팅을 시범 실시한다. 또한,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의식 문화 확산을 위하여 산업재해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재예방과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한 업체에 대해서는 산재예방 우수기업으로 포상하며, 미성숙한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보건 문화 대시민 홍보에 나
▲ 서구청 전경 사진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대전 서구는 대전시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 공모사업에 시비 1억 5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방위산업 시험인증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국방혁신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취업 연계 교육 훈련 사업이 최종 선정된 점은 의미가 있다. 서구에 방위사업청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방위산업 유관기관 확대 및 지역기업의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방위산업 활성화에 대비한 전문교육 훈련을 통하여 구민들에게 취업 연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시대에 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이와 관련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서천 김 양식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충남도 내 김양식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서천군이 명실상부 국내 김산업을 이끌어갈 한국 김산업 1번지로 공인받아 사업비 50억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김산업진흥구역 공모 대상지로 신안군과 해남군과 함께 충남도에서 서천군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김산업 성장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을 지정해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특화된 기능을 고려해 △생산역량 강화형 △품질역량 강화형 △수출역량 강화형으로 나눠 공모했다. 군은 청정 고품질 김 생산을 통한 마른김 국제거래소 운영으로 지역 김 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수출역량 강화형’부문으로 공모했다. 이와 관련, 김가공특화단지 및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등 김 산업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김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했으며, 장동혁 지역국회의원과 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정부 정책에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서천 김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현재 583만달러인 마른 김 수출액을 2025년까지 782만달러로 증대시켜 지역 어업인의 소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대추작목반 현장교육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특화작목 집중 육성과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전국 제일의 보은 명품 대추 생산을 위한 대추작목반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권영준, 송보람 농촌지도사가 대추 동계전정, 순지르기, 병해충 방제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하며, 지난해 대추재배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약 50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 현장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가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농가의 대추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할 예정이다. 홍은표 소장은 “지난해 개화기 일조 부족에 의한 낙과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대추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헤 보은 대추 명품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남도 중기·소상공 경영안정 신용보증 지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가 하나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도는 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지난해 20억 원 대비 2배 증가한 4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도내 금융기관의 지역경제를 위한 적극적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15개 시군과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소상공인 자금 지원 규모를 3000억 원으로 확대해 취약계층·청년창업자·골목상권·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 청주시, 시민소통 플랫폼‘청주톡톡’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주톡톡’ 구축 용역의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청주톡톡’은 온라인ㆍ오프라인ㆍ365민원콜센터 등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소통창구를 일원화해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민원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본인인증 한 번으로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유사한 민원 사례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청주톡톡’ 구축 용역은 지난해 12월 착수해 오는 4월 구축 완료 및 서비스 오픈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남은 용역기간 동안 적극반영하겠다”며 “관계부서 및 수행업체와도 긴밀히 협업해 ‘청주톡톡’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강보건이동버스 운행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 보건소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터의 주기적인 현장 방문 관리를 통한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3일 운행식을 시작으로 ‘구강 이동 버스’를 운영한다. 구강이동진료버스는 2009년부터 시행된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과 함께 취약지역에 △치과 치료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보건 교육 등과 같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노후된 진료차량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국비 1억2천8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6천4백만 원을 들여 35인승 대형 버스 구입과 차량 내부 개조 및 기자재 완비를 마치고 운행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에 구매한 이동차는 교육과 진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에 방문하던 취약지역 읍면 5개교와 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장애인 시설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어린이집에도 방문해 ‘찾아가는 꾸러기 구강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운행식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동버스 운영을 준비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소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