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의 손동운(32)이 오는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7일 "손동운이 오는 9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된다.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날짜와 장소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 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손동운은 결혼 후에도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손동운의 행보에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동운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자필 편지를 통해 "감사하게도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을 만나게 돼 어느 순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방송인 유재석(50)이 약 30억원을 투자해 자신의 소속사 안테나의 3대 주주가 됐다. 관련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원에 인수했다. 유희열 안테나 대표이사 사장도 같은 날 32억원을 투자, 지분 21.3%(2786주)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됐다. 유재석은 유희열과 달리 안테나 임원을 맡고 있지 않아 그동안 투자 사실이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당초 안테나의 지분 100%를 갖고 있던 카카오엔터의 보유 주식 수는 7553주(57.93%)로 감소했다. 카카오엔터는 2021년 5월 유희열이 갖고 있던 지분 19%를 포함, 지분 100%를 100억원대에 인수한 바 있다. 유재석이 자신이 몸담은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안테나가 처음이다. 유재석은 유희열 대표와 오랜 논의를 거쳐 카카오엔터 측에 자신의 지분 투자를 먼저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안테나가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를 통해 '뜬뜬' 등 웹 예능을 제작하고 있는 만큼 자신의 전문 분야인 예능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나아가 주주로서 안테나의 성장을 도울 것으로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KBS와 god가 ‘2023 KBS 대기획 god 콘서트’를 위해 뭉쳤다. KBS는 27일 ''2023 KBS 대기획 god 콘서트'를 개최한다. KBS와 god는 최근 단독콘서트 개최를 확정짓고 본격적인 논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KBS 대기획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 등으로 압도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검증받았다. 다음 타자인 god 콘서트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해온 믿고 보는 ‘KBS 대기획’의 일환이다.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god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어렵게 성사됐다. 많은 히트곡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돌 god의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이한 KBS와 함께 ‘KBS 50년, god 25년’을 기념하게 될 이번 콘서트는 그 시절을 함께 호흡했던 세대들을 위한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KBS 제작진은 "god 멤버들이 9월 완전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여자 프로 골퍼 고진영(28)이 '전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넘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역대 신기록을 경신했다. 고진영은 2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지켜 통산 159주를 세계 1위에 자리잡게 됐다. 이 기록은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총 158주 세계 1위(2010년)를 넘어선 것이다. 고진영은 26일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20위로 마쳤고, 이번 주 랭킹 포인트 8.31점을 얻으며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오초아와 같은 선상에서 여러 사람에게 언급되는 것이 영광"이라며 "행복한 일이지만 또 겸손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 창설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총 100주 이상 1위를 지킨 선수는 고진영, 오초아를 비롯해 리디아 고(뉴질랜드·125주), 쩡야니(대만·109주), 박인비(106주)까지 5명이 전부다. 고진영은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가 됐으며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월 올해 5월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해 총 159주를 채웠다. 오초아의 경우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황의조(31)가 26일 예정했던 팬미팅 일정을 취소했다. 황의조는 운영 중이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황의조 측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GS건설 자이 아파트 입주민 가운데 당첨자를 뽑아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팬미팅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날 불거진 사생활 이슈 여파로 일정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상황이다. 황의조는 전 여자친구 중 한명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에 올린 비방 게시물로 인해 황의조의 사생활 문제가 큰 논란이 되고있다. A씨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황의조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의 사생활을 비방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허위사실 유포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몇 개의 사진 및 영상을 올린다”며 사진과 영상까지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옷을 입지 않은 황의조로 추정되는 인물이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논란에 황의조의 매니지먼트 UJ스포츠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생활과 관련한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솔로 가수로서의 데뷔를 확정짓고 타이틀 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효는 8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첫 미니 앨범 ’존(ZONE)‘을 발매하고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두 번째로 솔로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 채널에 발매 어나운스 영상을 깜짝 오픈했다. 지효의 얼굴 일부를 가린 모자이크 화면 속에는 휘날리는 촛불, 반짝이는 하트 불빛, 깨져버린 유리, 휘몰아치는 파도 등 다채로운 장면이 가득했고, 매혹적 눈빛 위 자리한 문장 "You're making me feel"로 솔로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이 품은 비밀스러운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앞서 공개한 포스터 내 베일에 감춰져 있던 ‘존(ZONE)’과 ‘킬링 미 굿’은 각각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명과 타이틀명으로 밝혀졌다. 트와이스 새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서울 공연에서 자작곡 ‘나이트메어(Nightmare)’로 솔로 아티스트 역량을 선보였던 지효는 오는 8월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음반으로 매력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가 됐다. 22일 SBS 파워FM에 따르면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권은비가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발탁됐다. 앞서 권은비는 유럽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웬디를 대신해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영스트리트"는 DJ의 변화와 발맞춰 프로그램 코너의 변화도 예고했다. 첫 방송부터 권은비의 톡톡 튀는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7월 3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권은비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2021년엔 미니 1집 'OPEN'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발돋움했다. 권은비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가창력, 퍼포먼스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배우 이장우(37)가 조혜원(29)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늘(22일)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후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오! 삼광빌라'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로 활약 중이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 드라마 '트랩' '퍼퓸' '낮과 밤'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발레리나 강미선(40)이 세계 무용계 최고 권위의 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에서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무용수로는 다섯 번째 수상이다.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20일(현지시각) 열린 ‘브누아 드 라 당스’ 시상식에서 강미선은 중국 국립발레단 소속 추윤팅과 함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지난 3월 국립극장에서 선보인 ‘미리내길’이다. 이 작품에서 강미선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여인 역을 맡았다. ‘춤의 영예’란 뜻의 ‘브누아 드 라 당스’는 1991년 국제무용협회 러시아 본부가 프랑스 무용가이자 안무가 장 조르주 노베르(1727~1810)를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이다. 전 세계 유수의 발레단이 한 해 동안 무대에 올린 작품이 대상이며, 현직에 있는 무용가, 안무가, 작곡가 등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은 매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현 국립발레단장인 강수진이 1999년 ‘카멜리아 레이디’로 한국인 최초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다. 2006년에는 김주원이 ‘해적’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후 2016년 김기민이 ‘라 바야데르’로 한국 무용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인 '광야(KWANGYA) 119'를 개설했다. 'KWANGYA 119'는 지난 2월 발표한 SM의 새 경영 전략 'SM 3.0'에서 약속했던 아티스트 보호 강화를 위한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벌어진 아티스트 명예훼손이나 저작권 침해 사례 등을 팬이 직접 신고할 수 있다. 우선 아티스트 명예훼손 신고 게시판의 경우, 허위 사실 및 비방 게시물은 물론 가짜 뉴스도 함께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SM타운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고 대상과 간략한 제목, 신고 내용을 적은 후 관련 게시글 URL 또는 IP주소를 링크하거나 이미지 등 첨부 파일을 함께 게시해야 한다. 특히 아티스트들이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사생활 침해 등으로 잦은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SM 유관부서에서 제보 자료를 바탕으로 위법 여부를 확인해 고소,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M은 지난 3월 법무법인 세종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불법 티켓/저작권 침해 신고 게시판은 티켓 부정거래를 방지하고 저작권을 강화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팬덤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가 오는 30일 유튜브 국내에 쇼핑 채널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가 공식으로 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대상 국가는 한국이 처음이다. 21일 유튜브에 따르면 '유튜브 쇼핑' 채널에는 삼성전자ㆍLG전자ㆍ배스킨라빈스ㆍ던킨도너츠ㆍ데코르테ㆍ푸마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에는 90일 프로젝트로 계획되어있지만 시장 반응에 따라 장기 운영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가 지난해 말 쇼핑 탭을 공식으로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는 크리에이터들이나 기업들이 자신들의 개별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쇼핑을 진행해왔다. 영상에 제품을 태그하거나 영상 하단에 제품 링크를 넣는 방식이다. 이제는 유튜브에 공식 쇼핑 채널이 생김에 따라 해당 채널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유튜브 공식 쇼핑 채널은 대한민국 국내 별도 운영사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작년 여름 걸그룹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다음 달 21일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앞서 다음 달 7일 선공개곡 '슈퍼 샤이'(Super Shy)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19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이번 새 미니음반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슈퍼 샤이'·'ETA'·'쿨 위드 유'(Cool With You)를 비롯해 '뉴 진스'(New Jeans), '겟 업'(Get Up), 'ASAP'이 수록된다. 뉴진스는 지난해 데뷔 직후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 '쿠키'(Cookie)를 히트시키며 4세대 걸그룹 열풍의 중심에 섰다. 이들은 이어 '디토'(Ditto)와 'OMG'도 성공시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뉴진스는 신보 수록곡 가운데 '슈퍼 샤이'와 '뉴 진스'를 다음 달 7일 먼저 공개한다. 또 6곡 전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파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선공개 되는 프롤로그 트랙 ‘New Jeans’와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는 1번과 2번 트랙의 곡이다. 노래 제목 외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지만 감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지난 17일과 18일에 진행 된 팝스타 브루노마스(Bruno Mars)의 콘서트가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이틀간 10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브루노 마스가 오랜만에 진행하는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실제로 국내 주요 스타들도 공연장을 찾아 실황 인증샷을 올리는 등 핫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 샤이니 태민, 아이브 안유진, 방탄소년단 RM과 뷔, 가수 지드래곤, 임영웅, 배우 최우식, 박서준 등 다양한 유명 인사들이 공연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공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중심으로 이들의 목격담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면서 ‘연예인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물론 직접 예매해 표를 확보한 이들도 있었겠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들이 공연을 즐긴 자리가 무대가 잘 보이는 그라운드 석에 자리를 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이른바 초대권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공연 주최 측인 현대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고 있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구속 상태로 전환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지난 17일 형사 구류 기한이 끝난 손준호에 대해 인민검찰원으로부터 구속 비준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21년부터 중국 프로축구 산둥에서 뛰던 손준호는 지난달 12일 상하이 공항을 통해 귀국하려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로 현지 공안에 붙잡혀 그간 형사 구류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 손준호가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거나 산둥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이런 의혹에 대해선 손준호의 측근 등을 통해 강하게 부인하는 입장이 전해진 바가 있다. 한편 손준호 소속 팀인 산둥 타이산 홈페이지에서 손준호의 프로필과 사진이 삭제됐다. 이날 타이산 홈페이지에는 지난달 16일 부임한 최강희 감독과 선수 25명의 사진이 모두 게시돼 있지만, 손준호는 제외됐다. 중국 당국은 아직 손준호의 구속 수사 전환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손준호의 형사 구류 직후인 지난달 16일 그가 비(非)국가공무원 수뢰 혐의로 랴오닝성 공안기관에 구금된 사실을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계약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오늘(19일) 챈백시와 발표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최근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 3인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공개적인 문제제기를 이어가는 상황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EXO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후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하여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SM은 아티스트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하여 엑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SM이 주장한 제3의 외부 세력에 대해서는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SM은 "당사는 당초 제3의 외부세력이 부당한 저의를 가지고 아티스트 3인에 접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번 분란의 주요 원인으로 말씀드린 바 있다"며 "그러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