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일 김건희 여사는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김건희 여사는 3.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김 여사는 “작년 말에 눈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위험을 막아준 새롬이라는 은퇴 안내견 친구를 입양했다”며 “새롬이와 생활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서인지, 오늘의 만남이 더욱 반갑고 친숙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여러분들의 새롬이가 되겠다”고 말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았다. 110년간 서울맹학교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 김 여사는, 입학식이 끝난 뒤 학업 지원을 위한 신형 노트형 점자판을 전달했고 신입생, 재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번 축하를 전했다. 시각장애학생 교육기관인 서울맹학교는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학교로 개교했으며, 올해에는 41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 거창군, 6차 산업 활성화 농촌융복합산업 본격 추진.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거창군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역량을 갖춘 조합원(농업인 또는 농업법인포함)을 대상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 선정된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10개소에 총 사업비 6억 4200만 원 중 3억 6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시 가공공장 신축·증개축 및 시설 현대화 지원과 신제품 개발 컨설팅비, 박람회 참여비 등을 지원한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거창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의 가공창업을 지원과 기초적인 가공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농가소득을 견인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HACCP 시설을 갖추고 160여 명의 조합원이 70종의 품목을 생산하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연 매출 4억여
▲ 농촌 빈집 통계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부터 농촌주택개량 융자 지원사업을 빈집 개량에 한해 1주택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침상 규제를 개선하고, 사업 신청자를 지자체에서 연중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이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할 때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법상 건축신고를 필요로 하는 주택 개량 및 신축시 융자가 가능하며, 개량 융자 한도는 최대 1억원, 신축 융자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이때 대출금리는 2%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고 상환기간은 최대 20년이다. 다만, 실제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기관(농협)의 여신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한도가 달라질 수 있으니 사업 신청 전에 대출기관과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동 사업을 통해 농촌주택을 개량․신축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280만원까지 감면해주고,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해주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3억 이하 지방 저가 주택은 2022년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산정시 주택 수에서 제외되어 농촌 빈집(지방 저가 주택일 경우)을 ‘세컨 하우스’로 마련해도 종합부동산세
▲ 무선 차량정리 시스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무선 차량정리·자동 선로전환기 등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보다 안전한 열차 차량정리(입환) 작업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봉역 사망사고('22.11) 사고를 계기로 위험성이 높은 차량정리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이 높아졌고, 철도안전 강화대책('23.1)의 세부과제로서 차량정리의 자동화를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은 철도 기관사와 차량정리 작업을 수행하는 수송원이 서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차량의 진로를 유도하는 제3의 수송원을 통해 신호를 주고 받으며 차량정리 작업을 수행, 3자 간 의사소통 오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왔다. 또한 화물역의 선로 전환기가 수동식인 경우가 많아 수송원이 직접 선로전환기를 취급할 수 밖에 없어 수송원이 역내 여러 선로를 넘나드는 등 작업 동선이 위험·복잡해지고 작업 시간 부족으로 차량 정리에 집중하기 어려워 안전에 대한 위협을 한층 증가시켰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무선차량정리 시스템의 도입과 안전성 점검을 위해 취급자격·차량기준을 정비하고, 무선차량정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무선차량정리 시스템과 자동식 선로전환기 도입을 본격
▲최근 한미 연합 특수작전 훈련에 투입된 美 항공타격 자산 AC-130J가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갈수록 증대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한미가 미국 공군의 최신예 항공기를 동원해 이달 초까지 연합 특수작전 훈련을 시행한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한미가 지난달 초부터 진행 중인 연례 연합 특수작전훈련인 '티크 나이프'(Teak Knife) 훈련을 다음 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크 나이프' 훈련은 특수부대가 항공지원을 받아 적진 내부로 침투하는 특수작전을 숙달하는 훈련으로 한미는 1990년대부터 해 훈련을 연례적으로 해왔지만, 적진 침투라는 민감한 내용으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군 당국이 연합 특수전훈련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이를 통해 대북 경고를 발신할 것으로 해석된다. 특수전 부대는 이번 주 실항공기 화력유도훈련을 통해 전시 적 지역의 표적을 강력한 항공화력으로 정밀 타격하는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있다. 특히 미 공군의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인 AC-130J가 최초로 한반도에 전개해 훈련에 참여하며, 1만ft(약 3㎞) 이상 상공에서 30㎜ 기관포, 105㎜ 곡사포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시절 검찰총장 임명 당시 윤석열과 김건희.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과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김 여사 등이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을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김 여사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고발인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여사와 협찬사 등은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여러 전시회에 기업들이 대가성 후원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다. 검찰은 전시회 중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에 대해선 지난 2021년 12월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검찰은 이후 잔여 수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야수파 걸작전'에 대해서도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관련한 사건들을 최종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총 2회 서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후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서울 중구 시청역 앞 전광판에 초미세먼지가 표시돼 있다. <사진-SN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올바른 마스크 구매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2일 밝혔다.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또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용기·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올바른 마스크 구매를 위해서는 우선 약국·마트·편의점·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 할 때는 용기·포장의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의약외품 마스크 종류별 사용 목적은 보건용 마스크: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 수술용 마스크: 진료, 치료 또는 수술 시 감염 예방, 비말차단용 마스크: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 등으로 나뉜다.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
▲ 경상남도청.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경상남도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감염병 유행(엔데믹) 이후 세계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함에 따라 정부에서도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범정부적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도 올 한 해 253억 원을 투입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의생명·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과 성장지원▲임상연계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2026년까지 총 924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첨단화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 체질 개선에 나선다. 먼저,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7개 사업에 213억 원을 투자해 산업기반과 인
▲ 포항함 제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최신예 신형 호위함인 울산급 Batch-II 6번함『포항함』이 해군에 인도됐다. 2019년 12월 착공식 후 3년 2개월만이다. 방위사업청은 2월 28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인계자인 조선소와 인수자인 해군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 서명식을 개최했다. 포항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호위함이다.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5미터의 2,800톤급 전투함으로,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운용할 수 있다. 또한 가스터빈과 추진전동기를 동시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로 수중방사소음을 줄였으며, 예인형 선배열음탐기(TASS) 및 장거리 대잠어뢰(홍상어)를 탑재하여 잠수함 탐지/공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대잠작전 능력을 크게 보강했다. 해군은 현재 특별시ㆍ광역시와 도(道), 도청소재지, 시(市) 단위급 중소도시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함명 제정 원칙 등을 고려하여 6번함을 포항함으로 명명했다. 포항함은 이전에도 사용됐던 함명이다. 과거 포
▲ 가족관계 등록 창설 대상 독립유공자 현황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와 감옥 동료이자 2023년 3월의 독립운동가인 신관빈 선생(2011년 애족장)을 비롯해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32명의 가족관계 등록을 창설, 대한민국의 적(籍)이 부여됐다. 국가보훈처는 1일 “신관빈 선생, 김강 선생(1995년 독립장), 강진해 선생(1995년 독립장), 김명세 선생(1991년 애국장), 김경희 선생(1995년 애국장) 등 무호적 독립유공자 32명에 대해 가족관계 등록을 창설하고, 등록기준지는 민족정신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 1’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7월, 윤동주 시인, 송몽규 지사 등 156명에 대해 가족관계 등록을 창설한데 이어, 연말까지 11명의 독립유공자의 가족관계 등록을 추가로 창설했다. 이에 따라 이번 3·1절까지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199명의 가족관계 등록 창설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가족관계 등록이 창설된 무호적 독립유공자 32명은 일제강점기 조선민사령 제정 이전 국외로 이주하는 등의 이유로 대한민국의 공적서류상 적(籍)을 한 번도 갖지 못했다.
▲ ‘로봇공학’ 체험실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서 ‘로봇공학연구소’ 체험실을 새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로봇공학연구소’ 체험실은 한국잡월드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함께 조성한 청소년 직업 체험 공간으로, 누적 방문객이 약 12만 명에 달하며 청소년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로봇공학연구소’는 미래 유망 직업인 로봇공학 프로그래머, 엔지니어들이 하는 일을 체험해 보고 로봇 관련 직업을 깊이 탐구해볼 수 있다. 청소년 수준에 맞춰 로봇산업 현장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모션 제어 프로그램과 로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해볼 수 있으며, 로봇 조작과 구동장치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용 로봇 종류를 확장했다. 기존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4종에서, 시작 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경기용 로봇 2종이 추가됐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로봇산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로봇산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로 콘텐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새 학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 발근된 비자나무,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와 까띠끌레융바이오(대표 정남철,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는 국내에 자생하는 비자나무 자원의 우량유전자를 복제할 수 있는 삽목증식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생명자원의 수집·보존·증식을 위해 까띠끌레융바이오를 2018년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정남철 대표는“이번에 개발된 삽목증식법은 30년 이상된 비자나무를 대상으로 발근율 90% 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침엽수의 삽목 성공사례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어 있고 노령목일수록 발근율이 낮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매우 획기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산림생명자원의 무성증식 방법은 어미나무의 유전형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써 우량한 형질을 보존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 온․난대 기후대에만 자생하는 늘푸른 바늘잎나무(상록침엽수)로 고가의 목재뿐만 아니라 열매는 견과로써 모두 이용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특산의 산림자원이다. 우량한 형질의 비자나무 복제를 통해 열매 수확량과 목재생산량의
▲지난해 7월 건설노조는 진병준 위원장이 조합비를 포함해 10억원대 횡령·배임 사건을 저질러 한노총에서 제명된 상태이다. <사진=SNS> 한국노총 강모 부위원장이 산하 노조 전국건설산업노조(건설노조)로부터 수억원대 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 중 일부를 한노총의 또 다른 핵심 간부에게 나눠 주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런 의혹과 함께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의 불투명한 회계, 부당한 금품 거래 등이 속속 드러나는 와중에 한국노총 내부에서 뇌물성 돈이 오갔다는 사실까지 확인될 경우, 노동계의 도덕성을 뒤흔드는 것으로 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7월 건설노조는 위원장의 10억원대 횡령·배임 사건이 터지면서 한노총에서 제명됐다. 건설노조 핵심 관계자는 “제명 이후 우리 노조 간부가 당시 한노총 수석부위원장이던 강씨에게 우리 노조의 한노총 복귀를 부탁했고, 강씨가 1.5억~3억원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관계자의 녹취록에 따르면 작년 9월 18일 강씨는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한국노총 동료 핵심 간부 A씨를 만나 “(건설노조가) ‘이거는 인사차 그냥 드리는 겁니다’ 이거를 주
▲ 울산시청사. <사진=SNS> [연방타임즈=김문수 기자] 울산시는 3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허철기 영광 대표이사, 조시영 명진티에스아르(TSR) 대표이사, 이창헌 동성정공 대표이사, 오경상 대한정공 대표이사,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등 9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조선해양 철의장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추진 및 실증센터 구축 ▲철의장 디지털 전환 제조혁신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철의장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중·소기업 제조 표준 구축 및 지원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 상호 협력한다.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울산시는 사업 준비(이번 협약체결 등)를 철저히 하여 3월 중 응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개년간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 지붕공사 현장 안전작업 안내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망사고가 봄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을 고려하여, ‘지붕작업 추락위험 주의보(기한: ’23.3.1. ~ 5.31.)’를 발령하고,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20 ~ ’22년),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는 125명에 달하고, ’20년과 ’21년에는 각 47명이 발생하여, 비계에 이어 건설업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를 야기한 위험요인이었으며, 그간 정부는 ①안전기준 개정, ②안전작업 매뉴얼 제작‧배포(별첨), ③초소규모 건설공사 무료기술지도 사업 개편** 등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22년)에는 31명으로 감소했다. 계절별로는 날씨가 따뜻해져 쌓인 눈이 녹아 공장과 축사의 지붕 개보수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봄’과 장마와 집중호우가 끝나고 건조해지는 ‘가을’에 주로 발생하고, 금액별로는 대부분 50억원 미만 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50억원 이상 현장에서는 지붕공사 사망사고가 없었다. 지붕공사 사망사고는 주로 축사 ‧ 공장 ‧ 창고 지붕의 보수‧교체 등 소규모, 초단기공사(1~2일)에서 발생하기에,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불시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