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8일 토요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는 7월 말까지 약 300명의 외국인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에 위치한 주요 산 7개를 등반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의 주요 산(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관악산, 불암산, 아차산, 남산, 도봉산, 수락산, 청계산) 중에서 7개 산을 택해 등반 후, 정상에서 메시지 타월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등자에게는 완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다. 8일 발대식은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외국인 등산객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등산 물품 대여 등 등산 준비를 마치고, 등산관광 가이드북, 지도 등을 챙겨 발대식 행사장인 우이동 만남의 광장으로 향했다. 발대식에서는 '서울 도심 7대 명산 챌린지'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과 챌린지의 성공적인 완등을 다짐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어서 첫 번째 챌린지로 북한산 백운대 등산
연방타임즈 = 권옥랑 기자| 경기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군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가격, 위생,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데 현재 군포시에는 14곳의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올해 신규로 6곳의 업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해당한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며 종량제봉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의 새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군포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구민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 중이다. 반려견 전문 훈련사가 해당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일대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가구당 2회로 이뤄지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제행동을 유형별로 점검한 후, 원인을 파악해 반려견의 성향에 맞는 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훈련사가 교육을 시연한 후 보호자가 실습하는 방식이다. 반려견의 대표적인 문제행동은 ▲짖음 ▲공격성 ▲입질 ▲분리불안 ▲배변 등이다. 반려동물이 늘어나며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웃 간 마찰이 일어나는 문제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 행동 교정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이유다. 중구에서는 이러한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관내에 주소를 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동물등록이 필수적으로 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 참여했던 35가구 중 93.5%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이달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찾아가 진료·처방을 지원하는 '서초구 한방왕진' 사업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서초구 한방왕진'은 서초구한의사회 소속 6개 한의원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집을 방문해 진료 및 처치 등 맞춤형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서울 자치구 최초로 거동 불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한의사가 집에 방문해 침술, 뜸과 같은 한방치료와 진찰, 처방받도록 지원한다. 대상자에게는 최대 6회의 진료 및 첩약을 제공하고, 내원 진료를 원할 경우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인근 한의원으로 동행해 준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31일, 서초구, 서초구한의사회, 남산교회와의 '서리풀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서초구한의사회서는 진료를, 남산교회에서는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료비를 지원한다. 각 한의원에서는 첩약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추천하면 구에서 한의원으로 의뢰해 진료 필요성을 검토 후 방문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대상자들에게 가정방문수발, 식사배달, 동행지원, 간단한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는 일찌감치 손을 잡아 운행에 차질이 없게 되었다. <사진=SNS> 서울시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 간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 정식 조정 절차 돌입 전 조기 타결됨에 따라 올해 시내버스 전 노선을 차질 없이 운행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협상은 지난 28일 제2차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 사전 조정에서 최종 마무리 됐다. 최종 타결 시간은 29일 오전 1시15분이다. 작년에는 파업 돌입 2시간40분 전인 4월26일 오전 1시20분에 접점을 찾았지만, 올해는 파업 예고를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여유있게 합의했다. 노조측은 31일까지로 예정된 사전조정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없을 시 내달 12일 전국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 그 결과에 따라 19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특히 이번 협상은 조정 전 지원제도로 타결된 전국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극심한 대립 없는 조기 협상 완료로 건전한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3.5% 인상, 복지기금 5년 연장이다. 이를 두고 시는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수종사자의 처우 악화를 방지하면서도,
▲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베트남 등 제3국에서 북한 노동당 산하 대남 공작기구 공작원을 만난 혐의를 받는다. <연방타임즈> 베트남 등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이 구속됐다. 27일 수원지법 영장전담 차진석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내지 도주 우려 등 구속 사유가 있다"면서 "또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범죄의 중대성도 인정된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씨 등은 2017~2019년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서 북한 대남공작기구 소속 공작원을 만난 혐의를 받는다. 또 북측과 통신을 통해 연락해 100여 차례에 걸쳐 대북 보고문, 대남 지령문 등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에는 '퇴진이 추모다'는 등 시위 구호가 담긴 지령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지난 1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의 자택과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
▲ 지난 26일 오후 인천 강화군 동막리 마니산 인근의 굿당에서 불이 나 전체로 번지고 있다. <사진=SNS>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번지면서 화산이 폭발하는 것 같이 타오르자 굿당 관계자들이 발을 동동구르고 있다. 27일 오전 9시께 찾은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모 굿당 인근에 거주 중인 70대 노부부가 전한 말이다. 전날 오후 마니산 초입에 위치한 굿당에서 난 불이 산길로 번지면서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가 17시간이 넘도록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70대 노부부는 다급했던 전날의 상황을 전했다. 이 부부는 119 최초 신고자이기도 하다. 이들은 “집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굿당 관계자들이 신발을 신지도 못한 채 뛰어나와 화재 소식을 전했다”면서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면서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 번져나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굿당의 관계자들은 부부에게 “타다 남은 재를 버렸는데, 불길이 일어났다”고 토로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은 굿당 관계자들이 재를 내다버린 장소는 낙엽 등이 많아 불이 쉽게 붙을 수 있었던 곳이고, 더구나 전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결국 큰 산불로 이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전날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지만,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지하철 보안관에 막혀 대치 중이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오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자, 서울시는 "어떤 경우에도 지하철이 멈춰서는 안된다"고 중단 요청을 강력하게 밝혔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1호선 시청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했다. 4호선 삼각지역 탑승 시위는 다음달 20일까지 유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장연은 전날 서울시의 '추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일제조사'를 규탄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계속한다면 23일부터 서울시청을 지나는 1·2호선을 중심으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는 실태조사가 전장연 죽이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탑승시위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전장연과 실무진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전장연은 ▲'서울시 추가 장애인활동지원급여' 수급자 일제점검 ▲탈시설장애인 전수조사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수행기관 현장조사 등 서울시가 진행하는 실태점검이 ‘전장연 죽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특별시 신청사. <사진=SNS> 2023년 서울시 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12.6대1로 나타났다. 시는 13~17일 진행한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 결과 2059명 선발에 2만5851명이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1.2대 1에서 소폭 상승했다. 분야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16.9대 1 ▲기술직군 7.1대 1 ▲국가 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 2.4대 1로 나타났다.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행정 9급(585명)은 1만2006명이 지원해 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 8급은 5명 모집에 814명이 몰려 162.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6명을 뽑는 일반토목(장애인) 9급은 1명만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6650명(64.4%) ▲경기 5206명(20.2%) ▲인천 599명(2.3%), ▲기타지역 3396명(13.1%)으로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86.9%를 차지했다. 연령대는 20대 1만1997명(46.4%), 30대 9822명(38.0%), 40대 3380명(13.1%), 50대 이상 556명(2.1%), 10대 96명(0.4%) 순
▲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사진=중부대학교 제공> 중부대학교는 경기 고양시 문화예술분야 사업체들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15일 중부대는 지난 14일 일산 원마운트, 아이디헤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원마운트와는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문화·예술분야 가치 확산 위한 관련 사업 공동 추진 ▲해당 관련분야 전문 인력 교류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원마운트는 경기북부 대표 문화·예술 시설로 각종 이벤트, 행사, 문화공연 등 복합 테마파크 단지로 이뤄져 있다 또 아이디헤어와는 ▲교육과정 개발과 학술 교류협력 ▲인턴십 및 현장실습 ▲취업 협력 등 산학교류 협력기관으로서 상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디헤어는 전국 81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특히 수도권에 66개의 직영점을 두고 있다. 이정열 중부대 총장은 협약식에서 "멀티 문화·예술 분야의 실무와 인성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기술연구원은 매년 봄마다 시행되는 가로수 가지치기로 인한 가로수의 건강성 회복을 위하여 ‘가로수 가지치기의 올바른 방법’을 제안했다. 서울기술연구원이 2022년에 서울시 12개 자치구 60개 도로의 양버즘나무의 가지치기 현황과 관리 형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한 나무 높이 조절 등으로 여전히 두절형 가지치기, 즉 나무의 머리를 잘라내는 형태가 시행되고 있었다. ‘두절형 가지치기’와 같은 ‘강한’ 가지치기는 수목의 형태를 파괴하고, 잎의 성장을 늦춰 광합성을 저해시켜 양분의 축적을 감소시킨다. 국제수목학회(ISA)에서도 두절을 잘못된 방식으로 규정하고 있다. 두절로 인해 나무의 탄소흡수 기능이 감소하고, 굵은 가지를 잘라낸 부위에 일어난 부패가 수목 전체에 퍼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나무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어 서서히 죽어갈 뿐만 아니라, 죽은 나무가 쓰러져 인명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기술연구원은 가로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올바른 ‘가로수 가지치기 방법’으로 ①나무 크기의 25% 이상은 절대 제거하지 말아야 하며, ②‘두절의 방법’은 금지하고, ③배전
▲ 고양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2023년 공동주택 단지내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실태점검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6천만원으로 규모로 약 16개단지에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하여 전문적으로 이루어진다. ▲단지 내 도로 안전표지 및 어린이 안전보호구역 확보 유무 ▲과속방지턱 등 속도저감 조치 유무 ▲도로반사경 등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운전 가능 유무 ▲단지 내 도로 통행방법의 기준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방면의 사항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지원 자격은 '공동주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사용검사연도, 총 주차대수, 소형평형(전용면적 60㎡이하)비율을 종합하여 최종 선정되며,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개선의지가 있을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3년 3월 15일(수)부터 4월 25일(화)까지이며, 접수는 민원24에서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해 대비 소형평형을 배려했다. 단지 규모에 상관없이 공동주택 거주의 교통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 광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주시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미루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 조합원 출자금과 건설업 출자금을 조사해 압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자금 압류는 새로운 체납 징수기법을 통해 숨은 자산을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 출자금은 농업협동조합법 등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일정한 자격을 가진 농업인 등이 지역조합에 가입 시 출자하는 재원으로 출자금은 일정액 이상 존재한다. 또한, 건설업 출자금은 건설업 법인들이 건설공제조합에 가입 시 의무적으로 출연해야 하는 것으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지역조합 조합과 건설공제조합의 출자금 현황 자료를 조사해 체납자의 출자금을 압류, 체납액 징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와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 납부를 실시해 납세자의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덕양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갈수록 누적되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고 체납자의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영치) 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덕양구의 주정차위반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재산압류대상은 3,586명으로 체납금액은 2,422,300천원이다. 영치대상자는 2,323명으로 체납금액 1,696,203천원에 달하며, 고액체납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덕양구에서는 30만 원 이상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2회 발송하는 등 자발적인 납부를 촉구하고자 개별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있으며, 번호판 영치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에 대하여는 체납액을 완납 후 덕양구 교통행정과를 방문하면 번호판을 반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를 위해서는 분납하도록 유도하여 체납자들의 경제적인 면도 참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의 납부 의식을 개선하여 선량하게 납부하는 시민들과 형평성을 유지하고, 시 재정에 기여하며, 번호판 영치 홍보를 통하여 시민들의 납부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고양특례시 화정2동, 봄맞이 마을 대청소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정2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사회복지협의체·시민안전지킴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고, 화정역에 집결하여 3개조로 나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역 광장과 화정문화의 거리, 보행자도로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오는 4월에 열리는‘2023고양국제꽃박람회’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화정2동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때에 마을 환경 정화활동을 하니 마을이 더욱 생기가 도는 것 같다. 앞으로도 청결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