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1일 창녕군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을 방문하여 입장권 2,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조 권한대행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조 권한대행은 “창녕군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 대곶면 소재 수안산에서 봉행된 ‘산신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곶면은 지난 20일 대곶면 소재 수안산에서 수안산 보존위원회 김건성 위원장을 비롯한 기관과 단체장, 지역주민 100여 명과 함께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새해 ‘산신제’를 봉행했다. ‘수안산 산신제’는 매년 음력 2월 1일 개최되는 지역행사로, ‘수안산 보존위원회’주관으로 1999년부터 진행됐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다 이번에 3년 만에 치러졌다. 대곶면 관계자에 따르면 산신제 참석자 모두는 이날 국내 안팎으로의 경제위기를 염려하면서도 모든 국민이 걱정 근심 없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는 진심 어린 소망을 빌었다고. 수안산 보존위원회 김건성 위원장은 “북핵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태민안과 풍년을 위해 본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대곶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 ‘향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은 2023년 3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사서 컬렉션 연계프로그램 ‘향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향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다양한 나이의 의정부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 성인과 초등 3~6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기획됐다. ‘향수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3월 사서 컬렉션인 ‘코끝에 머무는’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봄을 담은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래그런스 오일, 아로마 오일, 향수 베이스를 사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음은 물론 향료의 역사와 시향, 올바른 향수 숙성법까지 알아볼 수 있는 강연이다.
▲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순우 회장이 이임하고 고진숙 회장을 비롯한 박정애·윤성숙 부회장, 하태옥·신금순 감사, 김은숙·김진순 사무국장이 취임했으며, 이취임식 후 탄소중립 실천 결의식도 진행됐으며, 과제교육으로 목재 문화체험(도마만들기)도 진행됐다. 고진숙 회장은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생활개선회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 더불어 소통할 것이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학습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 농촌 여성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제주어 보존과 육성을 위한 청사진으로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에는 ‘세계가 ᄒᆞᆫ디 누리는 제주어’라는 이념으로 △제주어 관련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 △체계적인 제주어 교육 환경 개선 △제주어 연구 강화와 정보화 기반 구축 △제주어 세방화를 위한 지평 확대 등 4개 분야로 나눠, 8대 정책과제와 25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 이를 위해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각 분야별로 ▲'제주어 표기법' 개정 ▲제주어 교육 플랫폼 구축 ▲'제주어대사전' 편찬 및 웹사전 구축 ▲제주어 박물관 건립 등 분야별 1개의 역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7차례 연구진 회의와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지난 2월 17일 제주어 보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어 관련 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도민 400명과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 조사 결과 제주어 정책 추진을 위한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안성 3.1운동 제104주년 기념하여 안성 독립운동의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은 3월을 '2일간의 해방'의 달로 명명하고, 내달 1일부터 4월 2일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일간의 해방'의 달 행사는 시민과 함께 안성3.1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며 그 의미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체험, 교육, 전시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3.1절 당일인 3월 1일에는 독립운동 기념관 체험부스, 독립운동사 보드게임, 안성 3.1운동 동화구연, 3.1절 기념 문화예술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 도서관과 협업으로 시립중앙도서관과 관내 공공도서관 5개소에 4월 2일까지 ‘3.1운동 도서 소개전’을 개최한다. 안성에서 첫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옛 양성공립보통학교인 양성초등학교에서3월 10일에 학생과 교직원, 기념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과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3월 3~4주간에 특별 체험교육프로그램 ‘독립운동 동화구연’을 관내외 학교에서 진행하며, 4월 1일부터 안성지역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후손을 찾기
▲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케이크 만들기 체험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의정부시는 2월 18일, 2023년을 함께 할 키다리 아저씨 부부둥지 봉사단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첫 만남을 갖고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은 문화·여가 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7~10세(멘티) 아동에게 자원봉사자 부부(멘토)를 연계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아이들은 처음 만나는 또래 친구들과 수줍은 인사를 나눈 후 요리 강사 선생님의 지도하에 딸기를 썰고 생크림을 올리며 달콤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었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케이크 만들기에 한껏 몰두한 아이들은 “빨리 집에 가져가 엄마랑 같이 먹고 싶어요”, “처음으로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또 무얼 만들 거예요?”라며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외부 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시는 부부둥지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도
▲ 여성지도자회 업무협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창원 여지회 박지원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매 구매 ▲창원 여지회 주최 행사의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 회장은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창원대학교여성지도자회가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성지도자회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직위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
▲ 파리로 떠나는 도시산책 인문여행(안내문)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나흘에 걸쳐 달밤인문학 ‘파리로 떠나는 도시산책 인문여행’을 운영한다. 1강 주제는 ‘모든 길은 파리로’, 2강은 ‘파리의 랜드마크’, 3강은 ‘문화예술의 수도 파리’, 4강은 ‘파리를 사랑한 예술가들’로 매회 다양한 관점에서 파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강의 시간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초청 강사는 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이자 번역가인 박성창 씨로, 저서로는 ‘파리로 떠나는 도시산책 인문여행’가 있으며, ‘어린왕자’, ‘커튼’, ‘향수’ 등의 번역서가 있다. 강의 수강 희망자는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강 신청을 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 영덕대게축제 현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천년을 이어온 영덕대게의 참 맛, 직접 맛보러 가자!' 늦겨울 전국각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동해안 대표 축제, 영덕대게축제가 4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엇이 달라졌나, 개최시기 2월 말로~ 축제장은 삼사해상공원으로~' 2023년 영덕대게축제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먼저 개최 시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간 12월에 개최됐던 축제가 2월 말로 변경됐다. 2월은 대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고, 12월보다 기온도 올라 방문객들이 체험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축제 장소도 바뀌었다. 강구 해상대교 건설로 인해 기존 해파랑 공원에서 삼사해상공원으로 축제장이 옮겨졌다. 주차와 교통 관리가 수월해져 방문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막을 여는 강구 대게거리 퍼레이드' 대게원조마을로 불리는 차유마을에서의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200여 대게 상가가 모인 대게 거리를 영덕군 9개 읍·면 풍물단과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전통연희단’ 등 300여명이 줄지어 걷는 퍼레이드를
▲ 김정해 작가와 함께하는 장기도서관의 컬러 체험 인문학 ‘찬란하고 색다른 색깔의 힘’ 참가자 안내문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김포시립 장기도서관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인문학 프로그램 ‘찬란하고 색다른 색깔의 힘’을 운영한다. 시간은 오후 2시~4시까지다. 이 프로그램은 김포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색깔의 힘을 이해한 가운데 일상에서 색을 활용하는 인식적이며 경험적인 강의가 될 전망이다. 매회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색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강의 형식, 2부는 색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컬러’,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색깔의 힘’ 등의 책을 쓴 김정해 작가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3월 20일 ‘나의 색깔 친밀도는? : 색을 느끼기’ △3월 21일 ‘색의 유용성을 생활에서 활용하는 방법 : 색을 즐기기’ △3월 22일 ‘색 편식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 : 색을 만나기’ △3월 23일-‘인테리어와 색 에너지: 색이 주는 기쁨 즐기기’다. 강좌 수강 희망자는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란’을 확인하면 된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도서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 고취대 관현악공연 사진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올해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봄꽃음악회 ‘찬란한 유산’을 3월 3일 19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세계유일 콘텐츠인 신라고취대의 고취와 행렬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선 보일 기회가 적었던 풍성한 국악 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봄꽃음악회 ‘찬란한 유산’은 3월 기획공연에 걸맞게 봄 선물 테마 세 가지를 준비했다. 첫 번째는 은은한 봄 향기처럼 우리 음악의 깊이를 전하는 대금협주곡 ‘죽향’과 거문고 협주곡 ‘강산유월’이며, 두 번째는 우리의 독립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소녀의 기도-선죽교 피다리’와 ‘대한이 살았다’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마지막 선물로는 우리 전통음악에 현대음악을 접목시킨 퓨전음악을 공연한다. 또 신라고취대의 2023년 첫 번째 기획공연을 함께 만들어갈 협연자들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무대에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성수씨와 호흡을 맞춰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로 특별한 감동을 펼친다. 더불어 (사)한국국악협회 김경애 경상북도지회장, 신라고취대 박선미 단원, 경주시립합창단,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해 특별한 공연을 선
▲ 계양구 서운도서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초등 코딩 수업을 기반으로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6개 과정, 총 6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초등 디지털 코딩 1기 교육은 '코딩 속으로 들어간 동화', '코딩으로 바라보는 예술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저학년은 도서와 연계된 엔트리 코딩 수업, 고학년은 예술작품을 코딩에 활용한 융합 수업(엠블록,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5~7월과 9~11월은 '코딩과 메타버스','코딩으로 체험하는 과학'등의 주제로 2기, 3기 교육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의 협력으로 드론과 로봇 등의 교구를 무상 대여받아 어린이에게 다양한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권문혁 서운도서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도서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계양구 어린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
▲ 문화재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40개소 61기의 봉분제도와 능침지반의 원형을 밝히기 위해 산릉의궤와 조선왕조실록 등 고문헌을 분석하고, 3차원 입력(3D 스캔)과 현장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선왕릉 봉분 및 능침지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보고서에 봉분의 크기 및 높이, 봉분 간격, 위요석물 등의 시대적 변화양상에 대한 내용과 조선시대 봉분 정비사례 및 과거의 발굴과 수리기록 등을 분석하여 도출한 봉분의 붕괴 원인과 개선방안을 함께 담았다. 먼저, 봉분의 경우 조선 초기 왕릉의 지하 현궁은 대형석재로 넓은 석실을 만들었기 때문에 봉분의 지름도 32∼35자(약 9,856~10,780mm) 사이로 컸으나, 15세기 후반 이후로는 현궁을 대형석재 대신 회격으로 조성하기 시작하여 점차 봉분의 지름이 줄어들었으며, 17세기 후반부터는 합장릉을 제외한 단릉 및 쌍릉, 삼연릉의 경우 봉분의 좌우지름과 봉분 사이 간격을 조절하면서 봉분 지름이 25자(약 7,700mm)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시대 흐름에 따라 봉분 규모가 축소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장조사 결과, 조선왕릉은
▲ 사진 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비밀의 여자’의 배우 한기웅이 허세 가득 찬 남유진 캐릭터로 돌아온다. 오는 3월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기웅은 극 중 능력에 비해 욕심 많고 자존심 강한 ‘남유진’ 역을 맡았다. 남유진은 YJ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정겨울(신고은 분)과 어쩔 수 없이 결혼했지만, 결혼 전부터 이어 온 주애라(이채영 분)와의 은밀한 관계를 끊지 못해 위험천만한 상황과 마주한다. 한기웅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일일드라마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장르적 소재와 반전 있는 스토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서 “남유진은 허세 가득 찬 악역 캐릭터지만, 인물 자체에서 오는 강렬함이 있다”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연기할 ‘남유진’ 키워드와 관련하여 ‘철없음’, ‘허세’, ‘분노 유발자’로 정의한 한기웅은 “남유진은 YJ 그룹의 후계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