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2022 조사연구사업 우수논문 발표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추진한 조사연구사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발표회 참석자 범위를 확대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및 타 시·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발표는 2022년도 조사연구사업 12개 논문 중 도내 대학 관련 분야 교수 4명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우수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의 연구 결과는 보건․환경 분야의 시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 우수 논문은 연구원보에 게재하여 도, 시‧군 및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하여 도민들의 보건 향상과 청정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가평군체육회는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으로 인해 2021년 이후 운영이 잠시 멈췄던 ‘동계스포츠 스키교실’ 사업을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2022.4.18.)로 인해 정상 추진·운영하며 성료했다고 전했다. 가평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가평군과 엘리시안강촌이 후원하는 ‘2023년 동계스포츠 스키교실’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 106명이 참여했으며, 총 36회의 강습으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에서 진행했으며, 일찍이 참가자 접수가 마감되어 가평군민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엘리시안강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평군체육회는 참가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이용권 및 부대시설 비용을 특판가로 적용·지원하는 혜택과 관내 읍·면별 무료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스키장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공개채용을 통해 전문 강사를 확보하여 군민들에게 동계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했다. 이번 스키교실은 관내 학생(초·중·고)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오전‧오후‧야간반을 각각 운영하여, 학업, 직장, 생계 등 개인별 여건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심‧초급반으로 구분하여 수준별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수업이
▲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월 1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유치원, 어린이집 유보통합 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먼저 최효숙 의원은 “부모의 경제력, 사회적 배경 및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출발선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 평등권을 보장하기 위해 영유아 교육 및 돌봄의 일원화 체계 방안인 유보통합을 추진함과 동시에 유보통합 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보통합이 현 정부뿐만 아니라 1995년 5.31 교육개혁 때부터 이어져 온 숙원과제이며 김영삼 정부에서는 ‘유아학교’ 형태를 추진, 박근혜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 주도의 3단계 유보통합 추진방안 마련, 문재인 정부에서도 ‘유보 격차 해소’ 정책 제안 등 '영유아의 출발선상의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역사를 설명하며 유보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유보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 공감해왔지만 유치원과 어립이집 교사간 양성체계 및
▲ ·강병삼 제주시장,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4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 졸업식(19기)에 참석해 졸업생들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관계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증 수여, 시상, 회고사, 격려사, 축사, 졸업식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노인대학(원) 졸업식은 지난 2일 서부노인대학을 시작으로, 8일 동부노인대학, 10일 노인대학원, 14일 노인대학 졸업식까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제주시 노인대학(원) 졸업생은 서부노인대학(19기) 40명, 동부노인대학(18기) 32명, 제주시노인대학원(14기) 44명, 제주시 노인대학(19기) 61명 등 총 177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노인대학을 졸업하신 어르신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 전한다”며, “오늘의 졸업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배움의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기쁨과 노후생활에 꾸준한 즐거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 군산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14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가 드림스타트 2023년 예비 중등 입학아동에게 책가방(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 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업체 중 5개 업체(에스티엠 김영훈대표, 신광ENG 정광식대표, 유성ENG 김유태대표, ㈜덕산기업 박진호대표, ㈜백산HD 김영민대표)는 드림스타트 대상 중 예비 중등 입학을 앞둔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해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새 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을 높여주고자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내협력사 협의회 김영훈 회장은 “지자체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을 지역주민 고용에 힘쓰며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돌려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입학 아동들에게 책가방 후원은 응원이 되는 행복한 선물이 될 것이다.”며, “군산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5개 업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책가방 지원 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이희원 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확대 방안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각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신·증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 훈령인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개정해 총 사업비 100억~300억원 미만의 소규모 학교에 대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도록 완화한 것이 주요 골자다. 주요 개선방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300억원 미만 소규모 학교(초 36학급 미만, 중·고 24학급 미만) 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후 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경우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학교를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시 학교복합화 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과정이 면제된다. 이 기준에 부합한다면 앞으로 교육청의 판단으로 학교 신설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동작구 흑석동 소재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아 추진될 전망이다. 지역 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흑석동은 학교
▲ 구리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구리시는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촉구결의안’이 14일 본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법안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교육지원청이 25곳에 설치됐고, 19곳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리·남양주를 포함해 화성·오산, 광주·하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동두천·양주 등 6곳이 통합으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에 대한 지역 차별이 크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6곳 지역의 교육청 독립을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작년(2022)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고, 구리시도 11월 29일 구리시청 강당에서 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시는 ‘구리교육청’의 시금석인 될‘구리교육지원센터’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월 2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체결을 했고, 올 7월 1일까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침 지난 8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구리시 출신 이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1시군 · 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
▲ 성북구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ㆍ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및 고충민원 처리, 민원행정관리 기반,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상대평가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므로 외부 전문평가를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구는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주민 제안ㆍ공모 등 매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을 추진하고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이번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평가항목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추진사항 모두 타 기관 대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구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민원창구 운영(구청장에
▲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흥 관산 장환마을서 새해 첫 마을좌담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장흥 관산읍 장환마을회관에서 2023년 첫 ‘도지사 마을 현장 좌담회’를 열어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무산 김 양식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 도정을 구상했다. 장환마을은 원래 섬이었으나 일제 강점기 때 연륙 도로가 놓이고 1970년대 간척사업이 이뤄져 농촌과 어촌을 겸한 마을로 거듭났다. 육지와 섬마을의 매력을 모두 갖춘 고장으로, 마을 앞 득량만의 청정한 바다에서 사시사철 나오는 다양한 수산자원이 마을 주민의 주 수익원이다. 올 들어 처음으로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행정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장환마을에서 바닷가 마을 재해 방지를 위한 월파 방지시설 설치 예산 최우선 확보를 약속하고 무산 김 양식 현장을 살폈다. 좌담회에는 김성 장흥군수, 박형대․윤명희 전남도의원, 임동일(62) 마을이장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마을 애로사항 등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임동일 이장과 마을 주민은 마을이 바다와 인접해 갖는 생활상 불편함이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했다. 특히 마을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 “주택 전세 사기 피해자 中 68.8%가 230대, 실질적인 안전장치 마련해야”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2월 14일 제2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의 취약층인 2030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피해 지원센터에 접수된 전세 사기 의심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연령대 중 20~30대가 68.8%를 차지했다. 특히, ‘빌라왕’ 사망사건으로 최근 전세 사기의 위험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더구나 올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과 더불어 집값 하락이 겹치면서 이른바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가 계속될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경제력과 부동산 거래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전세 사기 위험에 취약한 2030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해 촉구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임차인에게 취약한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 전세 제도를 현실에 맞게 고쳐 실질적인 안전 장치를 마련하고, 정보 불평등에 따른 임차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변하는
▲ 목포소방서, 건설현장 용접·절단 불티 주의 안내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소방서는 공사장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용접·절단 불티 주의 안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건설 현장에는 가연성 소재들이 다량 적재되어 있고 용접 불티는 수평거리 최대 11m까지 비산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에 작업장 주변 마른 모래 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작업 이후 주변 불씨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화재감시자를 지정 배치하고 작업 시 주변 인화성 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화재예방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의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 및 제거하고 용접 작업 시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은 불씨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고 밝혔다.
▲ 전남교육청,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과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부분 도입되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을 앞두고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교육부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를 담당하고 있는 서지영 연구사와 고교학점제 적용 방안 연구에 참여한 대전 유성고등학교 백제순 교사가 맡았다. 두 강사는 △ 고교학점제 개요 △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운영 △ 단위학교 준비 사항 △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특수학교 담당자들의 고교학점제 준비에 도움을 줬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에 대해 정보가 부족하여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개념 및 준비 사항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과 단계적 도입에 든든한 디딤돌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후에 추진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2월 18일 양주 옥정 호수도서관에서 강혜숙 양주시의원과 함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주제로 양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민호 의원이 당선 전 최우선으로 내세웠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시․군 1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지방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발의 이후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은 “신․구도심의 교육서비스 격차 해소, 기초자치단체와 원활한 교육협력,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자치 구현을 위해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꼭 필요하다”라며, “2004년 신설된 시흥교육청의 경우, 설립 과정에서 지역교육공동체가 추진한 '범시민 25만 명 서명운동'이 정책 추진의 확실한 동력이 됐듯이 양주교육지원청 건립을 위해서는 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홍보지에 나와 있는 QR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용연정수장 긴급점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동구 용연정수장을 긴급점검 했다. 강 시장은 현장에서 “덕남정수장 같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밸브와 관망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며 “사업소의 자체 점검 외에 전문가를 포함한 2차 일제점검 대책을 발빠르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용연정수장 지하에 위치한 정수지 유출밸브실 등을 점검하고 정수지 통합 유출밸브(전동 버터플라이밸브)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정수지 유출밸브실은 덕남정수장 사고 지점과 동일한 곳이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용연정수장 유출밸브의 경우 연결된 관로가 2개 라인과 2개 밸브로 구축돼 있고 가운데 바이패스 배관으로 연결돼 있어, 1개의 유출밸브 고장에도 다른 한 개의 밸브로 비상조치가 가능해 단수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쪽 밸브가 고장 나면 바이패스관을 통해 다른 라인과 연결해 정수된 물을 내보내면 된다”며 “2016년 지원정수장을 폐쇄하면서 기존 지원정수장 관로를 용연정수장과 연결하면서 2개 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 시장은 긴급점검 뒤
▲ 나주시, ‘2023년 주민과의 대화’ 15일 금천면에서 시작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윤병태 시장과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주민과의 대화는 15일 금천면(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이달 17일 오전 반남면, 28일 오후 왕곡면을 제외, 오전(10~12시), 오후(14~16시)로 각각 나누어 1일 두 차례씩 진행된다. 특히 지리적·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영강동·영산동·이창동’과 ‘송월동·성북동·금남동’의 경우 각각 영산포, 원도심 권역으로 묶어 공동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윤 시장의 2023년 시정방향 및 시책 설명, 읍·면·동정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15일부터 22일까지 한 주간 일정은 15일 금천면(복지회관 2층), 영산포권(영강동어울림센터 2층), 17일 오전 반남면(복지회관 2층), 21일 세지면(복지회관2층), 봉황면(봉황농협문화센터 2층), 22일 남평읍(남평중학교 체육관), 노안면(복지회관 2층) 순이다. 이어 23일 산포면(복지회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