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하당보건지소, 재가장애인 건강꾸러미 배송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등록장애인에게 건강꾸러미를 배송하는 등 재활보건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재가장애인의 안부를 살피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하당보건지소는 지난달에 재활보건사업에 등록된 뇌병변 장애인 187명에게 건강꾸러미를 배송했다. 건강꾸러미는 마스크, 파스, 미끄럼방지 양말 등 7종으로 구성됐다. 하반기에는 심한장애를 가진 지체 장애인 200명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오안영 의원(아산1·국민의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가 농어촌 지역의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및 후계농어민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금 지원한도 규정을 대폭 상향한다. 충남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오안영 의원(아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농어촌의 절대적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들의 농어촌 유입과 후계농어민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농어촌진흥기금의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대출한도가 낮고 신용이 부족한 청년농어업인들의 지원한도를 확대 규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자격인 후계농어업경영인과 청년농어업인이 농어촌진흥기금의 사업 대상일 경우 융자액을 기존 1명당 5000만원 이내였던 것을 1억원으로 증액했고, 법인일 경우 기존 3억원에서 5억원 이내로 상향했으며, 기금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을 위해 기금관리공무원을 변경했다. 오 의원은 “우리 농어촌의 미래는 청년들과 후계농어민에게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대식물원 임시 휴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이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3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은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을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어 연중 많은 시민들이 찾는 힐링공간이다. 다만 식물원 내부의 왕성한 열대식물의 생장으로 관람 시 불편을 줄 것이 예상돼 전지‧전정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한 임시 휴관에 많은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인 '서울한옥4.0 재창조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2월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다양한 현대한옥, 한옥을 재해석한 현대건축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 이용자의 편의, 취향 등이 반영된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한옥·한옥 디자인에 대한 접근 및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 보고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2년 동안 서울시는 한옥 신축·수선 지원, 환경개선, 경관 관리,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한옥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작년에는 그간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경관 분야 국제평가상인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현대한옥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거주민의의견을 수렴한 결과, 창의적 디자인을 위한 규제 완화, 한옥 가치요소 발굴,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 관리 및 신규 한옥마을 조성, 한옥을 비롯한 우리 주거문화 확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계획에 반영했다. '서울한옥4.0 재창조'는 ‘새로운 한옥, 일상 속 한옥, 글로벌 한옥’을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높이는데 있다. 주요 실천과제 ①새로운 한옥 : 디자인 지
▲ 이충 실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대상'양봉전문가 무료 교육'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19년부터 양봉전문가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 ’21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았다. 교육은 3월 29일~10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5회(100시간)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양봉산업 전망, 꿀벌의 생태와 관리법, 벌꿀 채취 실습, 로열젤리 채취 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골고루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양봉 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양봉장을 설치해 교육생들이 직접 벌통을 관리하며 기술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교육참여는 양봉입문자, 창업희망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예약 후 지원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3월 8일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 여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2월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세 등급 상승한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구현'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여주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사회적 가치구현에서 각각 만점을 받는 등 평가군 평균 78.99점보다 7.1점 높은 86.10점을 받았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는 민원행정 관리조직 및 사회적 가치 구현 부분에서 만점을 받으며,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등급”을 받아 타기관 대비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항상 시민 말씀에 귀 기울이며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는 행정과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 행정을 펼쳐나가 보다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연·절주 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2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건강 교육 꾸러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 방학 건강 교육 꾸러미 교실은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 관리 교육, 금연·절주 교육, 운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강 관리 교육에서는 동영상으로 충치 발생 원인을 교육하고 불소 달걀 실험을 통해 불소의 효능을 직접 체험하며,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과 구강 검진,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한다. 또한, 금연·절주 교육에서는 흡연과 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고 교구를 활용해 흡연과 음주를 직접 체험하며, 운동 교육에서는 방학 동안 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 아동들에게 스트레칭 도구와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알려 줘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 추진으로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보성군, 쌀 수급 안정 도모‘전략 작물 직불제’신청․접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보성군은 14일 쌀 수급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략 작물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 법인에 추가로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겨울철에 식량작물(밀·보리 등)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 같은 필지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인센티브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겨울철에 밀·조사료를 재배한 농지에 여름철 콩·가루쌀을 재배한 농가는 총 25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 받게 된다. 단, 가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생산단지로 선정된 법인으로 한정된다. 전략 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생산을 줄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가루쌀 등의 생산을 확대해 농산물 자립도와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하계 조사료는 2022년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 하계에
▲ "노르웨이의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다" 노르웨이 국회의장, 동두천시 방문 참전비 헌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 10일, 노르웨이 국회의장 마수드 가라카니를 비롯한 방한단이 동두천시를 방문해 노르웨이 참전비에 헌화하고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 이동 외과 병동(NORMASH)을 찾았다. 우리나라 국회의 공식초청으로 방한한 노르웨이 국회의장과 방한단은 양국 관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6·25 전쟁 당시 노르웨이군이 활약했던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동두천에서의 일정은 노르웨이 국회의장의 노르웨이 참전비 헌화,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견학, 차담회, 노르웨이 이동 외과 병동(NORMASH)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노르웨이는 6·25전쟁 당시 유엔 21개 참전국 중 의료지원 병력을 파견한 5개국 중 하나로서, 전쟁 당시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노르웨이 이동 외과 병동(NORMASH)을 설치하고 전투 중 다친 많은 유엔 및 국군 부상병을 이송하여 치료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부상자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하고 돌본 노르웨이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 6·25 참전 노르웨이 623명 용사의 고귀한 자유수호 정신은 우리가 사
▲ 노년사회화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부평구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총 4,230명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등 참여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교육의 전당’이라는 교육 목표를 둔 노년사회화교육 신청은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노년층의 유입과 수강생 의견에 따른 프로그램 확대와 신규강좌 개설로 1인 3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수강 인원은 ▶정보화교육 300명 ▶문화예술교육 385명 ▶교양·인문학교육 180명 ▶어학교육 280명 ▶건강생활지원교육 405명 ▶전문교육 10명 ▶예비노인은퇴준비교육 35명 ▶사회참여지원 70명으로 총 1,665명이다. 수강생 선발은, 과목별 수강인원 초과 시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나 단, 신규 신청 회원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되며, 수강생 발표는 오는 17일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로 문자안내로 확인이 가능하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교육을 진행할 강사를 모집하는 등 개강준비에
▲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 조성…개화 준비 한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임실군이 대한민국‘치즈 메카’로 불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장미 향으로 물들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에 식재된 정원 장미 90종 10,000주에 대한 개화 준비를 위하여 전정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정원 장미는 겨우내 묶은 가지, 병반이 있는 가지와 잎을 떨어낸 후 2월 중 월동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고 정원 장미 특성에 맞게 생육 관리를 하여 봄철(5월 하순경)에 예쁜 장미꽃을 피울 예정이다. 꽃대가 굵은 장미꽃을 보기 위해서 3월 이후에는 장미 세부 수형 정리, 제초, 관수, 덩굴장미 결속 및 유도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쉴만한 공간, 포토존 등 경관시설물을 추가 설치하여 5~6월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유럽형 장미꽃이 풍성한 공원을 감상할 수가 있게 된다. 군은 곡성 장미원, 전주수목원 장미원을 현장 견학하고 정원 장미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박철민 정원사를 초청, 직접 전정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사계절 장미원의
▲ 겨울방학‘초등학생 돌봄교실’체험활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생 돌봄교실’이 겨울방학 동안 참가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 돌봄교실’은 1월 31일부터 2월 17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돌봄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부모들은 안심하여 아이들을 맡기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뜻깊은 방학을 만들어주기 위해 매주 화·금요일에 동물체험, 전시회 관람, 도예 만들기 체험 등 야외나들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교통이동 지원 및 활동을 함께 진행하여 지역 주민이 학생들을 돌보는 우리 동네 돌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호응도를 높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명복 동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도에 맞추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옥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내게 되
▲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3년 '그린나래 오케스트라'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린나래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나래 오케스트라는 2016년부터 이어온 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기존단원을 포함한 총 15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규 단원은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센터 홍보물 링크를 통해 신청 후 내부 심사를 통해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로 5일간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1명, 첼로 2명, 플루트 1명이다. 최종 선발된 4인은 21일 개별공지를 통해 결과를 안내한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 1악기 레슨을 진행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합주라는 집단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지원,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 중구여성회관 도배기능사 수강생, 북성12통 경로당서 도배 봉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여성회관은 도배기능사 자격증 봉사팀이 10일 북성12통 경로당에서 도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도배 봉사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활동으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대상지를 정했다. 특히 중구여성회관 도배기능사 자격증 과정의 강사·수강생 등 10여 명이 재능기부 차원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도배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데, 중구여성회관에서 배운 것을 봉사활동을 통해 실습하고,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정말 보람차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여성회관 도배 봉사자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지내게 됐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중구여성회관이 배움을 봉사와 나눔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플로깅 현장체험학습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월 7일부터 4일간 초등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배우고, 어떻게 하면 소중한 지구를 지킬 수 있을지 책과 독서활동을 통해 배우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으로 배우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송악산과 사계해수욕장에서 직접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어린이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며 즐겁게 플로깅에 참여했고, 마지막에는 가져온 쓰레기를 직접 분리배출 해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송악도서관에서는 플로깅,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 운동), 분재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지나왔던 것들, 그중에서도 환경과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