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간담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2일 세종시 한 식당에서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고위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못난이 김치 사업 등 충북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의 경험을 살려 지방정부, 특히 고향에서 순환근무를 하게 되면 더욱 넓은 시각과 사고를 갖게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충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가 없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 최고의 교통의 요충지 충북은 옛날의 충북이 아니다”라며 “여러분들이 중앙에서 근무하면서 충북 출신이라는 것이 든든한 배경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만남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충북 출신 공무원들을 고향으로 초대할 것을 약속했다.
▲ 충북농기원-신선, 모주 체험용 상품 개발 시동(모주 기술이전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2일 주박과 한약재로 만드는 모주 체험키트 제조에 관한 특허기술을 농업회사법인 ㈜신선(대표 박준미)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한 특허 기술은 술을 거르고 남은 주박(酒粕)을 열풍건조하고 한약재로 감초, 계피, 대추 등과 혼합해 최적의 배합비로 제조하여 기호도를 향상시킨 모주 제조법에 관한 기술이다. 그동안은 국산 쌀로 전통주를 제조하고 남은 주박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지만, 본 기술을 활용해 모주 체험키트상품으로 만들면 술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음용할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추가적인 수익증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청주시 산당산성 입구 산성동에 위치한 ㈜신선은 대한민국식품명인 88호, 무형문화재 4호인 박준미 대표가 집안 대대로 이어온 양조법으로 신선주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21년에는 우리술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업체다. ㈜신선의 이경민 팀장은“우리 쌀로 전통주를 만들고 남은 주박으로 체험상품까지 만들 수 있어, 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에서 생산되는 대추
▲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소재 도 단위 장애인 관련 등록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 및 복지 향상과 장애인 관련 단체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시행은 ‘2023년 장애인복지 증진사업’과 ‘2023년장애인복지 기금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는 공모 사업비로 증진사업에 7,000만원, 기금사업에 1,000만원을 각각 투입하며, 참신하고 독창적인 장애인 복지사업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공고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3월 6일까지 진행되고,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3일간(휴일제외) 접수처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3월 6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사업이 최종 확정되며 보조금 교부는 보탬e(지방보조금괸시스템)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이 수행되어 장애인 삶이 한층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두텁고 촘촘한 충북 복지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남대 하수처리시설 방류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지리적으로 바다는 없으나 한강과 금강이 흐르는 풍부한 수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81년 대청댐, ’86년 충주댐을 건설하여 충청권과 수도권에 생활·공업용수 및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홍수조절 기능과 더불어 중요한 상수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이러한 풍부한 수자원을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수질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금강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달성을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허용총량 이내로 관리하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를 금강수계 2005년, 한강수계 2021년부터 도입하여 연도별로 개발과 오염물질 저감계획을 수립, 할당량 준수 등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점오염 저감시설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하·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통해 수질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있으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총 468개소 3조 7천 355억원의 예산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 등을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61개소, 4천 56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에
▲ 튀르키예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23년 정기이사회를 17일 오후 2시 조치원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진행했다. 23년 정기이사회에서는 22년 제8차 임시이사회 전차회의록 보고와 함께 ▲22년도 운영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 ▲튀르키예 지진피해 기부안내사항 등을 보고 후 심의하고 의결했다. 협의회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필요물품 등의 지원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는 세종시 협의회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 및 복구활동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협의회 김부유 회장을 포함하여 임·직원, 세종캠핑클럽 투게더잇지역사회봉사단과 함께 뜻을 모아 128만원을 모금했다. 협의회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성금 228만원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병대전우회 세종시연합회 김재식 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상실하고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달하며 하루
▲ 충북도, ICT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혁신거점 구축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22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ICT 기반 신성장산업 육성 혁신거점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 날 협약은 노후화된 충주 제1산단을‘북부권 신성장산업 거점’으로 육성, 활성화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충주시 기업인 협·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기업의 ICT 기반 제조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 창업․중소벤처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 제1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3,000㎡ 규모의 ICT산업 혁신 거점센터를 구축하며, ICT 신사업 발굴 및 기업지원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문기관인 충북과기원(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이 입주, 운영할 예정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신산업 육성을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위 사업이 시행되면 충주시 뿐만 아니라,
▲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2월 22일부터 긴급복지 동절기(10~3월) 연료비를 올해 12월 31일까지 36.4% (月11만원→15만원) 인상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23년 긴급복지지원 사업비는 10,952백만원으로 국비80%, 도비 10%, 시군비 10%가 투입되며, 금번 연료비 인상지원은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행하게 됐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기준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월 소득 405만723원) △재산 기준 중소도시 1억5,200만원, 농어촌 1억3,0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이다.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은 생계·주거 지원대상자의 부가 지원으로 난방을 위해 기름, 가스, 전기, 연탄, 화목 등의 구입 또는 사용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며, 1개월 지원이 원칙이나 시군구 및 긴급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대 6개월까지 지원 가능하다. 실직, 휴․폐업, 질병․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긴급복지
▲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로 손꼽히는 인상주의 대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을 청남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의 유휴 전시 공간을 활용해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전국 100여 개 기관이 전시 매칭을 신청한 결과 충북에서는 청남대와 음성문화예술회관 두 곳만이 최종 선정됐다. 청남대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 사업에 뛰어들어 반 고흐 전시 매칭을 위해 전시기획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청남대 전시의 적합성과 당위성 등을 끊임없이 피력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 결과 청남대에서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세계의 명작인 반 고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반 고흐 작품과 똑같은 사이즈와 질감으로 제
▲ 기후변화 대비 선제적 가뭄 대응 돌입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도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회의실에서 도내 서부권 8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 중부발전 등 발전 3사와 가뭄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보령댐 누적 강수량은 21일 오전 6시 기준 34.7㎜로 평년 대비 77.1% 수준이며, 3월 초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저수량이 관심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도는 가뭄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하고, 관계기관별 가뭄 대응 추진대책과 대응 현황 공유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보령댐 운영현황 및 전망, 가뭄 대응을 위해 도수로 가동 준비, 하천유지용수 감량계획 등을 발표했다. 발전 3사는 수처리설비 공정 변경 등 용수 재이용 확대를 통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군에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생활용수 비상관정 점검, 물 절약을 위한 캠페인·홍보 등 대책을 내놨다. 도는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저수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뭄
▲ 충북교육청,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새학기를 앞두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배움터 조성을 위하여 22일과 23일 양일간 초·중·고·특수·대안학교의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매년 각급 학교가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새학기 기간 수립․추진해야 하는 학생 생활교육 계획,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계획, 학업중단 예방 계획, 위(Wee)프로젝트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변경 사항,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 간 갈등 조정을 목표로 하는 ‘관계회복 조정 전문가’활동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범모 학교자치과장은 “학교폭력과 학생 간 갈등 상황은 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로 풀어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인식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종 민원과 학생 생활
▲ 충남도, 남부권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활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 지역 도민 소통 창구이자,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될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 남부출장소는 22일 김태흠 지사,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과 사무실 관람, 개식 및 영상 상영, 도지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남부권 민원 불편을 최소화 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설치했다. 도는 지난해 9월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금산군(진산애행복누리센터)을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로 정했다. 이어 10월 남부민원지원센터를 거쳐 지난달 이만호 소장과 직원을 추가 배치하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조직 및 인원은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 과 12명이다. 남부출장소 주요 업무는 남부권 도민 편익 증진 및 불편 해소, 국방벤처센터 운영‧국방 기관 유치 지원, 산‧학‧연‧관‧군 협력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인삼산업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
▲ 보은군, 민선8기 비전 선포식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지난 2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실현을 위한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보은의 미래를 열어갈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비전 보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민선 8기 핵심 군정 방향을 발표하면서 보은군을‘도시형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두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유아, 청소년,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 시책 추친 △농업, 관광, 스포츠, 지역상권, 귀농귀촌, 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 전략 수립 △보청천을 테마가 있는 산책코스, 수변 야간 경관조명, 가족 나들이 공원, 창업 먹거리 공간 등 특색있는 새로운 명소 조성 △가로변·하천변 힐링 숲길, 생태 쌈지공원, 전망대 등 보은읍 중심지를 관통하는 바람길 숲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미래 신성장
▲ 청주시,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훈련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22일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관계기관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약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청주시와 충청북도 등 식중독 원인 조사를 실시하는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청주시 소재 어린이집에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발생상황 전달(시도 → 시군구), 식중독 발생 접수 및 식중독보고관리시스템 입력(시군구), 식중독 발생상황 관계기관 전파(시군구→식약처 및 시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며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주시,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지역건축사회와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종도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청주지역건축사회 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 분야에 대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무료상담소’ 운영 등에 대해 합의하고, 적극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건축무료상담소는 4개 구청 건축과에서 오는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건축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일에 구청 건축과를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무료상담서비스 외에도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실천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재능기부를 약속한 청주지역건축사회 건축사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2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종합방재실에서 열린 화학사고 전파훈련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22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종합방재실에서 대산공단 인근 6개 마을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전파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충청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내용을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신속히 전파하는 데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시와 한화토탈에너지스(주)에서는 무선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해 대산공단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훈련방송을 송출하고,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상황 발생 즉시 119안전센터,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관련 기관 사고 전파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더 신속하게 사고상황을 전파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신속한 상황전파는 필수적”이라며“항시 신속한 전파가 가능하도록 대비해 안전한 서산 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