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은 올해 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평생 읽는 그림책 기획전 ‘반가워, 우리 그림책’을 진행한다. ‘반가워, 우리 그림책’은 2021년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 도서전’, 2022년 ‘무민 골짜기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에 이은 정약용도서관의 세 번째 기획 전시로, 해외 그림책을 주제로 했던 이전 전시와 달리 우리나라 그림책만으로 기획됐다. 정약용도서관은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 수상작인 이지은 작가의 '이파라파 냐무냐무'를 비롯해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여름', 박정섭 작가의 '감기 걸린 물고기' 3권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이파라파 냐무냐무 존, 팝업 북 존, 작품 소개 존, 아트 프린트 존 등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약용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프닝 행사 ‘전시로 읽는 우리 그림책!’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그림책 작가 강연,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
▲이성수 SM 대표.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이수만 전 SM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 등을 제기했다. 하이브의 이수만 지분 인수로 궁지에 몰리자, "오늘 첫 번째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목차 14가지 내용 관련 추가 발표를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수만 처조카다. 16일 이 대표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수만은 2019년 홍콩에 CT 플래닝 리미티드를 자본금 1백만 달러로 설립했다. 이 CTP는 이수만의 100% 개인회사로서 해외판 라이크기획"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M은 2019년 이후 그룹 '웨이션브이'(WayV) '슈퍼M' '에스파' 글로벌 음반·음원 유통 관련 중국 애사애몽, 미국 캐피톨 레코즈, 워너 레코즈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프로듀싱과 하는 일은 똑같은데, 계약 구조만 해외 레이블사와 CTP를 거치면서 기형적으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그룹 모두 SM에서 음반·음원을 포함한 모든 컨텐츠를 제작한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당연히 SM과 해당 레이블사가 수익 정산을 먼저 한 후 SM에 정산된 금액에 관래 라이크기회, 즉 이수만이 6%를 지급 받으
▲ 웹자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광주 광산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역사마을1번지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역사마을1번지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 사업은 강제이주와 항일·문화운동 등 고려인의 역사·문화를 활용해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는 ‘지속가능하고, 선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관광지 고려인마을 조성’을 주제로 △관광 인프라(편의시설, 상점 등) △관광상품(볼거리, 체험거리 등) △브랜드․홍보(디자인 개발, 홍보 및 모객) △지역상생방안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3월14일까지며,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우편·방문(광주 광산구 외국인주민과) 또는 이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양식은 광산구 누리집 ‘새 소식’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광산구는 응모작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선호도 조사를 거쳐 총 18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고려인마을에 대한 인지도·호감도를 높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을 수집하기 위해 현장 답사자와 월곡동 거주민에게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금상 200만 원, 은상 100
▲ 청도어린이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운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청도군은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도어린이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을 오는 3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2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은 영유아의 인지적·신체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스토리가 있는 오감아트’를 비롯하여 실험 놀이를 통해 흥미로운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과학적 지식을 터득할 수 있는 ‘사고력 쑥!쑥! 과학 놀이터’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단장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어린이도서관 문화교실이 관내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줄 문화 교육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하며, 나아가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지적·문화적 소양 함양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대상은 청도에 거주 중인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다.
▲ 의성도서관, 행복의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임종화)은 2월 15일 행복의성지원센터 강당에서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의성도서관 임종화 관장과 유정규 행복의성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가는데 있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의성도서관이 행복의성지원센터의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에 협력 체계를 확립하여 의성군에서 자라나는 아동ㆍ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그 중요성을 두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강사양성 과정’, ‘마을학교 순회문고’,‘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사업’을 협력 운영하여 지역의 미래세대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종화 관장은“도서관은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관이다. 행복의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미래세대 독서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2023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모집공고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센터가 내달 13일까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참여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센터에서는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 대구'의 참여기업·기관(마을) 및 리더 예술인을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8000만 원 증가한 국비 5억 5,5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참여 규모를 총 14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 예술인 70명(리더예술인 14명, 참여예술인 56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을 통해 팀을 이루어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 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의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으로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예술인과 기업·기관은 선정 후 매칭을 통해 팀 단위로 약 6개월간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원활한 예술 활동을 위해 진흥원에서는 예술인들에게 월 활
▲ 관광설명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3 일본 거점 도시 로드쇼’에 참여하여 대구관광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일본 로드쇼는 ‘23-24년 한국방문의 해’ 및 ‘한류 20주년’을 맞이해 1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5일 오사카, 17일 도쿄에서 진행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 관광설명회를 통해 대구관광의 장점인 도심공항 및 타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한 점, 대구의 자랑거리이자 일본 관광객들에게 수요가 높은 닭똥집·막창·찜갈비 등 먹거리, 앞산해넘이전망대·앞산전망대·수성못 등 야간관광명소, 그리고 5월과 10월에 진행될 문화예술의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을 중점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역관광설명회 이후 마련된 B2B 상담회에서는 일본 주요 여행사인 한큐교통사, H.I.S, 토부톱투어, 그리고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을 대상으로 대구 인바운드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향후 협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다가오는 일본 최고의 연휴 ‘골든위크(4.29.~5.7.)’를 겨냥하여 5월 개최 예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평택시가 16일 팽성읍 신대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관련하여 설계안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평택시 소재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을 비롯하여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평택민요, 서각장 그리고 자수장의 체계적인 전승 활동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210-39번지 일원 28,707㎡ 부지에 신대리 문화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175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3,8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전수교육관 1동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무형문화재를 보존해 전통문화를 후대에 계승할 수 있는 무형문화의 거점이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전수교육관 건립을 연내 착공하여,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 양주시,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보담학교 졸업식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15일 덕계평생학습관에서 ‘2022학년도 양주시 학력 인정 문해교육 보담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담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일정기준을 수료하면 양주시장 명의의 졸업장과 동두천·양주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아 중등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이다. 이날 졸업식은 동영상 시청, 축사, 졸업장 및 학력 인정서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들은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시화전, 인생화환 만들기, 우리고장 나들이 현장학습 등 그동안 활동했던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치매예방 뇌!크리에이션’외 다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과정을 등록하면서 교육에 대한 열의를 이어갔고 이는 양주시가 시민의 평생 교육을 추구하는 평생학습도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양주시 송미애 교육체육과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학년도 양주시 보담학교는
▲ 이중섭 춤추는 가족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구미술관은 2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웰컴 홈: 개화(開花)》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 문화·예술의 지형도를 바꾼 고(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192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의 한 세기를 아우르는 한국 근현대미술 수작(秀作)들의 가치를 조명해 보고자 기획됐다. 대구미술관은 지난 2021년 여름, 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21점의 작품을 미술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해 기증작품과 소장작품을 중심으로 특별기획전《웰컴 홈: 향연(饗宴)》을 개최한 바 있다. 미술 애호가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던 2021년 전시에 이어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4명 작가의 작품 81점을 모아 한자리에 소개함으로써 규모와 내용면에서 한층 확장된 형태의 전시를 선보인다. 예술의 꽃을 피운다는 의미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웰컴 홈:개화》는 81점의 출품작을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관통하는 세 개의 주제, ‘전통미술과 신흥미술의 공존’, ‘격동기, 새
▲ '위대한 쇼맨'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문화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케스트라 공연 ‘위대한 쇼맨’을 개최한다. 신년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해 기획된 ‘위대한 쇼맨’은 국악과 클래식이 잘 어우러진 퓨전 공연이다.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 아래 ‘풍류대장’소리꾼 김준수의 신명나는 창과 장구명인 민영치의 흥겨운 장구 소리, 바리톤 김성결, 김종표의 웅장한 오페라 성악이 신선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하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달성문화재단, ‘2023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및 감독선임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은 지난 9일 재단 내 회의실에서 성공적인‘2023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개최하기 위해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국제적인 미술제로 도약하기 위해‘대구현대미술제’의 계승 발전적 측면에서‘강정’이 담고 있는 장소적 역사성을 동시대적 관점으로 어떻게 전시에 담아낼 것인지 초점을 맞추었다. 강정보를 배경으로 자연 생태계와 현대 기술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메타포의 장소로서 현대적 의미를 재생산해야 하며 운영 기조와 정체성을 재설정하여‘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개최 당위성 확보가 우선적이라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디아크 문화관 내부를 활용한 실내 전시공간을 계획함에 있어 내·외부의 이원론적인 전시구성을 통해 평면, 미디어, 설치미술 및 융·복합작품 등 폭넓은 현대미술의 장을 펼칠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이어 나왔다. 더불어 예술 감독 선임 건에 대해“지역 고유의 문화 특성을 이해하고 국내·외적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전문가를 추천한다.”라는 자문위원의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영인본. <사진=청주시 제공>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50년 만에 프랑스에서 공개된다. 16일 프랑스 국립도서관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12일(현지시간)부터 7월16일까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직지심체요절'(한국, 1377년)을 전시한다고 했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는 직지심체요절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약 50년 만이다. 1973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열린 '동양의 보물' 전시 이후 직지심체요절 실물이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다.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프랑스 국립도서관 측과 직지심체요절 전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관계자는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미팅을 갖고 계속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없다. 추후에 관련 사항이 확정되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지심체요절의 정확한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로 이를 짧게 직지심체요절 또는 직지라 부른다. 부처님과 조사들의 선의 요체에 대한 가르침 중 핵심을 발췌해
▲ 대구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예술 카르텔·관성 타파, 창의적 융복합으로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해 나갈 대구시립예술단 예술감독 공모에 나선다고 16일(목) 밝혔다. 대구시립예술단 예술감독 채용은 작년 10월 출범 이후, 초대 원장과 8명의 본부장·관장을 순차적으로 공개채용 해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조직의 골격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는 마무리 인선 작업이 될 전망이다. 현재 공석인 합창단·국악단·무용단·극단 등 4개 분야와 3월 말로 위촉 만료되는 시립교향악단 등 총 5개 분야의 예술감독 채용 역시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관행을 따르는 대신 시립예술단 예술감독 모집의 문을 활짝 개방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예술단을 창의적이고 유능하게 이끌어 갈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2월 20일(월)부터 3월 9일(목)까지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3월 3일(금)부터 3월 9일(목)까지이다. 공모과정은 각 예술단별로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게 된다. 국악단·무용단·극단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여 4월경에
▲ 거창군, 성인문해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거창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력인정 과정 졸업생과 내빈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거창군 성인문해 학력인정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초등 6명, 중학 11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교사, 가족들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졸업생 17명은 군수와 도교육감으로부터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받았으며, 졸업생 대부분은 상급 학교인 중학과정과 아림고등학교에 입학해 만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고령자인 손석순 학습자(만79세)는 “73세에 처음 초등과정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6년이 흘러 중학교까지 졸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림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으나 건강이 허락하는 한 대학 진학까지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뒤늦은 배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졸업을 맞이한 학습자들의 노력과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성인문해교육 분야 유공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