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파죽지세로 오르며 평균 매매가격이 15억 원을 넘어섰다. 계속되는 집값 상승으로 인해 근로 소득만으로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KB부동산이 28일 발표한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5억 81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14억 원(14억 572만 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불과 5개월 만에 15억 원 선마저 뚫어낸 것이다. 지역별로 송파(2.65%)·용산(2.37%)·서초(2.04%)·중구(2.03%)가 2% 넘는 상승 폭을 기록했다. 아울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7월(14억572만원)에 처음으로 14억원을 넘은 이후 5개월 만인 이달 15억810만원으로 15억원을 첫 돌파했다. 또 서울 중위(중간) 아파트 매매가는 이달 11억556만원을 나타내 사상 최초로 11억원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는 2021년 6월(10억1417만원)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으나 이후 내림세를 보이면서 지난 3월까지 9억원대에서 오르내렸다. 그러나 지난 4월(10억원) 10억원대로 재진입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11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위법’이라고 규정하며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곧바로 제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10·15 부동산 대책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과 경기 10개 지역 주민은 이 위법한 정부의 조치에 맞서서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 오늘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10·15 대책 시행 두 달이 지난 지금 주민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대출 규제, 2년 실거주 의무, 취득세·양도세 중과 등으로 해당 지역 주민은 중대한 재산권 제한과 거주 이전의 자유의 침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기본권을 제한하는 행정 처분일수록 법의 적용 기준과 절차는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지만 이 정부는 그 실체와 절차를 명백히 어긴 행정 조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택법 시행령은 규제지역 지정 시 '지정 직전 3개월의 통계'를 사용하도록 규정하지만, 정부는 이미 확보했던 올해 9월 통계는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8월까지 통계를 사용해 규제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주거정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서울 아파트 주간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이 직전 주 대비 소폭 확대됐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신규 규제지역이 된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수도권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12월 넷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름폭은 지난주(0.18%)보다 0.03%포인트 뛰었다. 서울 아파트 값 상승 폭이 0.2%를 넘긴 건 11월 17일(0.20%) 이후 5주일 만이다. 성동구(0.34%)가 하왕십리·금호동 위주로, 송파구(0.33%)는 문정·거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고 동작구(0.31%)는 사당·흑석동 역세권이, 용산구(0.30%)는 이촌·한남동 주요 단지가, 양천구(0.30%)는 목·신정동 대단지가 상승을 견인했다. 중랑구(0.04%), 강북구(0.02%), 도봉구(0.03%), 금천구(0.05%) 등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거래 수준은 다소 낮은 가운데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대단지,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와 재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었다. 거래량은 급감했지만 가격 조정은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규제가 집값보다 거래를 먼저 멈춰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급격히 줄었다.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916건이었지만, 11월에는 3153건으로 한 달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12월 들어서는 현재까지 집계된 거래량이 1133건에 그치고 있다. 대표적인 주거지인 노원구의 감소 폭은 더 가파르다. 인구 약 48만 명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인구수 5위에 해당하는 노원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0월 659건에서 11월 199건으로 줄었고, 12월에는 현재까지 83건에 불과하다. 불과 두 달 사이 거래량이 사실상 ‘급제동’이 걸린 셈이다. 거래가 급감했지만 가격 흐름은 지역별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노원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0·15 대책 전후로 큰 변화가 없었다. 대책 발표 이틀 전인 10월 13일 기준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5%였고, 대책 2주 뒤인 10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최근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 자영업자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중 부동산업 비중이 높아 향후 부동산 경기 변화에 취약하고, 취약차주의 대출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은은 '금융안정보고서'를 내고 최근 자영업자 대출 상황과 연령별 특징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72조2000억원이다. 2022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는 둔화하는 추세다. 고령 자영업자 대출은 지난 2021년 말과 비교하면 124조3천억원 늘어, 전체 자영업자 대출 증가(+163조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고령 자영업자 차주 수도 37만2천명 늘어, 전체 차주 증가(+46만4천명)를 주도했다. 고령 자영업자는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38.1%로 다른 연령보다 크게 높은 점이 특징이다. 반면, 30대 이하는 도소매, 숙박 음식 등 경기 민감 업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모든 연령대에서 은행 대출 비중이 60% 안팎으로 나타난 가운데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대출 비중은 고령일수록 높았다. 연령대별 대출 연체율은 40대(2
목적형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Realty ONE Group International )이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내 주요 시장과 전 세계 고성장 지역에 신규 지점을 개설하며 글로벌 확장세를 이어 갔다.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추구하는 기업가형 중개인과 부동산 전문가들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리얼티 원 그룹은 장기적인 기회와 혁신, 중개인의 성공이 보장된 시장과 숙련된 파트너를 우선순위에 두고 전략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의 성장은 대도시권은 물론 성장 중인 교외 거점, 국제적 영향력이 큰 시장 전반에 걸친 신규 진출을 포함한다. 이는 지역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리얼티 원 그룹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행보다. 쿠바 주기니에우(Kuba Jewgieniew)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에게 성장은 단순히 지도 위에 점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훌륭한 사람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사람 중심의 문화, 대담한 브랜드, 검증된 시스템을 믿고 각자의 시장을 혁신할 준비가 된 미래 지향적 리더들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최근 가계부채 통계는 이 같은 압박이 특정 연령대와 지역에 집중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다. 집값 상승기에 대출을 끌어다 주택을 매입했지만, 금리 급등 국면에서는 수억원대 대출이 고정비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평균 2억 2707만원으로 통계 편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취급액도 3852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증가 전환했다. 가계대출 반등의 중심에 주담대가 자리 잡은 셈이다. 증가세는 30대에 집중됐다. 3분기 기준 30대의 차주당 가계대출 규모는 5365만원, 주담대는 2억 8792만원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40대 역시 주담대 2억 4627만원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30대와의 격차는 2023년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신규 주담대 증가 폭도 30대가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쏠림이 뚜렷하다. 3분기 수도권 차주의 차주당 주담대 잔액은 2억 7922만원으로 비수도권을 크게 웃돌았다. 주택 가격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대출 규모와 금리 민감도가 동시에 커지는 구조다. 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보유 중인 서울 청담동 건물의 자산가치가 150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장우혁이 지난 2015년 5월 매입한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의 현재 시세는 약 210억원인 것으로 추산된다. 당시 61억6000만원에 매입했고, 취득세·중개비 등을 포함한 매입 원가는 65억2000원이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현재 1층은 일식당, 2~5층은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까지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위례신사선이 개통되면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등기부등본상 해당 건물의 채권 최고액이 39억3000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장우혁은 건물 매입 당시 33억원 수준의 대출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채권 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이다. 이 경우 장우혁이 건물 매입 과정에서 실제 투입한 현금은 32억원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팀장은 "올해 인근에서 3.3㎡(평)당 1억 7000만~2억 3500만 원에 거래된 여러 사례가 있다"며 "예상 평단가인 1억 8000만원을
배우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가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 공동 창립자인 셰프 마츠히사 노부(Nobu Matsuhisa), 메이어 테퍼(Meir Teper)와 함께 맨체스터를 방문해 부동산 개발사 살보이(Salboy)와 함께 노부 맨체스터(Nobu Manchester) 프로젝트 착공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 프로젝트가 다음 단계로 본격 진입했음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caption: Nobu Manchester Groundbreaking Event Highlights - Robert De Niro visited Manchester with fellow Nobu Hospitality founders Chef Nobu Matsuhisa and Meir Teper, joining Salboy on site to mark the Nobu Manchester groundbreaking and the next stage of the project’s delivery. 이번 착공식은 노부 호스피탈리티 공동 창립자인 로버트 드 니로, 셰프 마츠히사 노부, 메이어 테퍼와 살보이 공동 창립자인 프레드 던(Fred Done)
부산 동구는 12월 18일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2025년 빈집정비형 노후주거지 지원사업'에 동구 수정2동·수정4동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빈집정비형 노후주거지 지원사업'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이다.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생활 인프라 조성은 물론, 빈집 정비를 위한 철거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전문가 종합자문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산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수정2동 9,10,11통과 수정4동 1통 일부를 포함한 5만㎡ 규모로, 빈집밀집구역 2개소를 포함해 총 52호의 빈집이 밀집한 지역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동구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144억 원의 사업비(국비 50억 원, 시비 25억 원 포함)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차장 조성 ▲빈집 100% 멸실 ▲방재공원 및 쉼터 조성 ▲골목길 정비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국비 148억 원과 시비 74억 원을 확보해, 총 299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선정됐으며, 계양구는 이 중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계산동 일원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유형 중 하나이다. 계양구는 1979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주택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계산동 노후 저층 주거지역(계산동 971번지 일원)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 편의시설(생활 복합허브)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광장 및 공원 리모델링 ▲소규모 쉼터 조성 ▲노후도로 포장 ▲기존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지원 등 총 299억 원(국비 148억, 시비 74억 포함)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청군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6억 5900만원을 확보했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공모에서 산청읍 옥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46억 5900만원, 도비 19억 5400만원 등 총 244억 3300만원을 투입, 지역의 역사·문화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중심·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체류 인구 22만명 유입을 목표로 '산청둘레, 여기둘레'라는 독창적인 도시 브랜드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먼저 산청만의 정체성을 담은 체류형 관광 거점 공간과 도심 둘레길을 조성해 외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스며들게 할 계획이다. 또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심 상업지 테마거리를 만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한 호우·폭염 대비 방재시설을 구축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거점 서비스 운영체계를 확립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스스로 활력을 유지하고 성장해 나가는 기반
부동산 업계가 잇따른 합병과 개편으로 요동치는 가운데, 목적 지향적인 현대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프랜차이즈 기업인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Realty ONE Group International)이 20년 가까이 고집해 온 자사만의 가치관을 재천명했다. 진심과 개성, 그리고 단합의 힘(Power of ONE)을 토대로 조성된 사람을 중시하는 문화인 쿨쳐(COOLTURE, Cool과 Culture의 합성어)가 다름 아닌 그것이다. 2005년에 부동산 전문가에 의해 전문가를 위해 탄생한 리얼티 원 그룹은 사랑, 지원, 성공, 그리고 한 가족(ONE Family)이라는 가치관을 고수한 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리얼티 원 그룹 인터내셔널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 쿠바 주그니어(Kuba Jewgieniew)는 "부동산 업계가 합병과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리얼티 원 그룹은 명확한 비전이 있기에 회사와 소속 부동산 전문가들의 성공을 자신한다"라고 단언하고, "리얼티 원 그룹은 외형적 크기에 집착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려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리얼티 원 그룹은 외형적 성장보다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경기 규제지역 강세 지속되는 형국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15일 기준(12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8% 올라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작구(0.33%)가 사당·상도동 위주로 가격이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용산구(0.31%)는 이촌·한남동 중심으로, 성동구(0.31%)는 하왕십리·행당동 중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0.28%)는 직전 주 대비 오름폭이 0.06%포인트 줄었고 서초구(0.24%)는 0.01%포인트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시장 참여자들의 거래 관망 분위기 속에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대단지, 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국지적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신규 편입된 경기도 일부 지역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0.43%)가 서현·분당동 선호단지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용인시 수지구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된 영향에 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이상 대기업에서 부실징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채권은행 '2025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C·D등급)으로 221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9개가 줄었다.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는 A~D 네 등급으로 나뉜다. A는 정상, B는 부실징후 가능성을 보이는 기업이다. 부실징후기업인 C와 D는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C)과 낮은 기업(D)으로 구분한다. C등급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D등급은 법원의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받는다. 전체 부실 징후 기업 수는 작년(230개)보다 9개 줄었다.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등급은 117개사로, 13개 줄었다. 반면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C등급은 4개 늘어난 104개사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은 6개 늘어난 17개사로 조사됐다. 이 중 D등급이 작년 7개에서 올해 14개로 증가했다. D등급 대기업은 2021년과 2022년에는 한 곳도 없었다. 신용공여 5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은 204개사로 작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