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고 밝혔다. 1차로 지정된 해당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자체적으로 분류하게 된다. 지난 3월28일부터 4월20일까지 진행한 1차 사업자 지정 접수에는 11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후 영상·문화, 아동·청소년·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남으려면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차 사업자 신청 접수는 6월19일부터 7월10일까지다. 영등위는 사업자가 등급분류를 시작하는 6월1일에 맞춰 영상미디어 전문 모니터 1명과 일반 모니터 2명의 15개조로 구성된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자체등급분류 콘텐츠의 등급 적절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등급 조정을 요구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등급분류 기준 준수, 등급분류 책임자 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전직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가 동성의 같은 그룹 멤버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30일 강제추행과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5살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7∼2021년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같은 그룹 멤버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A씨는 사건 이후 그룹 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유사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횟수, 피해자의 나이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A씨가 잘못을 대체로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前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3년 7월1일부터 2년 계약으로 팀을 지휘할 것이며, 옵션에 따라 1년 더 연장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4~15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포체티노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2019~20시즌 초반까지 손흥민과 함께했다. 이 기간 포체티노 감독은 ‘DESK 라인’(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을 앞세워 토트넘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4로 끌어올렸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일구기도 했다. 토트넘을 떠난 뒤로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을 역임하며 토트넘에서 달성하지 못했던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망(PSG)를 떠난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다시 팀을 맡게 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인 2019년 1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다시 EPL로 복귀하게 됐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두달 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그룹 위너 송민호가 병역 의무는 이행하지만 아직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당초 송민호가 훈련소에 다녀왔다고 알려졌지만, 일각은 '안 간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송민호는 지난 28일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장에서 포착됐는데 지난 3월 입대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머리가 길었다. 송민호는 지난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민호는 깔끔한 베이지색 정장에 장발 스타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일각에서는 두 달 전 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전해진 송민호가 장발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김은중호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조 2위로 16강 무대에 나선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감비아와 3차전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프랑스를 2대 1로 꺾고, 온두라스와 2대 2로 비겼던 한국은 1승 2무(승점 5점)으로 F조 2위를 확정해 16강에 진출했다. 다음달 2일 오전 6시 B조 2위인 에콰도르와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4년 전인 2019년 대회에서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꺾고 대회 첫 결승전에 오른 바 있다. 에콰도르는 이번 대회 본선에 나선 24팀 중 가장 득점이 많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0골 이상 기록한 나라가 총 3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인데, 에콰도르는 11골을 넣어 조별리그 최다 득점 팀에 올랐다. 특히 피지와 3차전에서만 9골을 퍼부었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앞선 2경기와 달리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힘을 뺐다. 한국과 감비아 모두 경기를 치르기 전 16강 진출을 확정해 경기 초반 서로 무리하지 않았다. 시간이 흐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이승기 논란 속 수차례 함께 언급된 바 있는 가수 이선희가 자금 횡령과 관련해 약 12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선희는 과거 설립했던 회사를 통해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25일 오전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 출석해 오후 10시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선희는 자신이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원 엔터테인먼트'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등 횡령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선희가 기획사에 직원을 허위로 등재했는지, 여부와 자금을 부당한 방식으로 유용했는지 여부를 수사하며 이선희를 비롯한 사건 관계인 복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이선희는 해당 조사에서 '원엔터테인먼트'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국세청은 2013년 이선희가 설립한 개인 회사 원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원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로는 이선희의 딸과 권진영 대표 또한 등재되어 있었다. 이어 지난 25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오전부터 이선희를 조사 중인 사실이 밝혀졌고,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가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에스파(aespa)가 K팝 그룹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화제다. 칸 국제 영화제 창립 이후 K팝 '그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에스파는 2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의 경쟁 부문 초청작 ‘더 포트-AU-FEU’ 공식 상영회를 앞두고 칸 국제 영화제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Chopard) 앰버서더로 캐롤라인 슈펠레 쇼파드 공동 대표 및 아트 디렉터 초대를 받아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에스파는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이브닝 드레스에 쇼파드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매치해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23일 쇼파드가 주최한 패션쇼와 아트 이벤트 디너, 파티 등에도 참석,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에스파는 5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로 컴백해 선주문량 자체 최고 수치 달성,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및 초동 판매량 1위, 2주 만에 앨범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 등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로큰롤의 여왕’으로 1970~80년대를 풍미한 팝스타 티나 터너가 별세했다. 향년 83세.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터너의 대리인은 그가 오랜 투병 끝에 스위스 취리히 근처 퀴스나흐트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터너는 로큰롤 시대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에 데뷔해 30여년간 팝 무대를 호령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1970~80년대 사랑을 독차지한 터너는 그래미에서 통산 8차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8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1988년 브라질 리우 공연은 여전히 업적으로 평가된다. 터너는 2008~2009년 월드 투어 공연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2013년 바흐와 결혼하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스위스 국적이 됐다. 은퇴 후에는 건강 문제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가 내달 개최된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즐기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팀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협업해 이색적인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에 내달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져 서울 전역이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5일 공식 SNS에 슬로건 로고 트레일러 영상을 올렸다. 로고 트레일러에는 구름이 흘러가는 보랏빛 하늘을 배경으로 ‘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슬로건이 나타난다. 이어 하늘 배경이 페이드아웃되며 ‘JUNE17 2023’ ‘@YEOUIDO’라는 문구가 등장, 6월 1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릴 것을 예고했다. 내달 12~25일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시청사, 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들고, 여의도를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즐길 거리,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6월 17일에는 ‘2023 BTS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할 메인 이벤트가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열린다. 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9주 연속 이름을 올려 기존 블랙핑크의 기록을 제치고 K팝 걸그룹 사상 최장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18위를 기록했다. 종전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은 2020년 블랙핑크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ICE CREAM)으로 달성한 8주였다. '큐피드'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 고지를 밟았다. K팝 그룹이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에 이어 세 번째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는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한 노래로 1위까지 오른 세계 최초의 걸그룹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글로벌 200'에서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2위를 기록했다.
연방타임즈 = 박순응 기자 |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로 복귀했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자리를 내준지 7개월 만이다. 고진영은 23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2위보다 1계단 오른 1위가 됐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8.26점을 기록해 8.25점의 넬리 코다(미국)를 0.01점 차로 제쳤다. 지난주에는 코다가 8.40점으로 1위, 고진영은 8.38점으로 2위였다.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이번이 7개월 만이다. 고진영이 1위 자리를 비운 사이 여자 골프 세계 1위 자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 코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번갈아 차지했다. 한마디로 절대 강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고진영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3월 HSBC 월드챔피언십, 5월 파운더스컵 등 2승을 거뒀다. 올해 7개 대회에서 톱10에 5차례나 올랐다. 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번 주까지 총 146주간 세계 1위를 차지해, 158주의 로레나 오초아(은퇴·멕시코) 다음으로 오랜 기간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효주가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배우 김태리가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는 고용주 행태를 비판하는 이른바 '열정페이' 조장 논란에 휘말렸다. 김태리는 22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이 지나 (브이로그 ‘거기가 여긴가’) 에피소드3 영어 자막을 드린다. 에피소드4는 빨리 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에는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양식을 채워주시면 저희 팀이 다시 연락드리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공익 목적도 아니고 개인 브이로그 번역인데 왜 무료로 봉사할 사람을 찾나”, “팬심을 이용해 노동 착취를 하려고 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이 삭제됐다.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23일 "'거기가 여긴가'(김태리 브이로그)의 모든 시리즈 영상물은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을 창출하지 않고 있다"며 "김태리가 '거기가 어딘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현재 진행하는 영어 자막까지 오직 팬분들을 위한 마음 하나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 드린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는 22일(현지시간) 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 HB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 팀과 등장했다. 어깨를 드러낸 새하얀 공주풍 드레스에 검은 머리 리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낸 제니는 각국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생에 첫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는 팝스타 위켄드가 공동 제작하고 주연한 HBO 드라마 ‘더 아이돌’에 출연해 레드카펫과 시사회 등 칸 영화제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더 아이돌’은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더 아이돌’은 떠오르는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위켄드를 비롯해 미국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은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방송인 박수홍(53) 부부 관련 허위사실을 유튜버 김용호에게 제보한 이가 박수홍의 형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김씨의 4차 공판이 열렸다. 박수홍이 증인, 아내 김다예가 신뢰관계인으로 재판에 참석했다. 김다예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재판 후 심경을 전했다. 그는 “피해자 증인신문 끝났다. (김용호가) 허위 제보자에게 모든 책임을 넘기기 시작했다”며 “거짓 선동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공공의 적이자 사회의 악”이라고 김용호를 묘사했다. 이어 김용호가 다른 혐의로 기소됐다는 기사 캡처본을 올린 뒤 “용호야 너는 진짜 크게 가야 해, 알지 내 마음”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재판서 박수홍의 형수 이 씨가 유튜버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는 언론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 증인 신문 과정에서 유튜버 김용호 측 변호인이 '박수홍의 형수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라고 말하며 서류를 보여줬다는 것. 박수홍의 형수가 허위 사실을 유튜버 김용호에게 제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음반이 19일 발매됐다고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이 밝혔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기의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참여한 영화의 메인 OST ‘Angel Pt.1’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지난 18일 공개됐다. 음반에는 지민과 미국 아티스트 코닥 블랙, NLE 초파 등이 협업한 힙합 장르의 메인 테마곡 '앤젤 파트 1'(Angel Pt.1)을 비롯해 라틴풍의 '가솔리나'(Gasolina), 아일랜드 아티스트 더못 케네디가 참여한 '원트 백 다운'(Won't Back Down) 등 21곡이 담겼다. 한국 가수 최초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에 참여한 지민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10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