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몽양기념관,‘몽양여운형 아카이브’홈페이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평군에 위치한 몽양기념관(관장 김덕현)은 ‘몽양여운형 아카이브’ 홈페이지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2월 14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은 한국 독립운동 인물 최초의 아카이브로 최근 3년간 몽양 여운형 관련 자료를 집대성하고 발굴·보존·활용하기 위해 시행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결실이다. 특히, 온라인에 기반해 공간적 한계를 넘어 여운형과 관련된 자료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근현대기를 대표하는 여운형의 정치·교육·문화 등 다양한 사상과 역할 등 근현대 한국사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몽양기념관 관장은 “이번 ‘몽양여운형아카이브’홈페이지 오픈으로 우리 민족 독립의 사회적·문화적 측면에 주목한 몽양의 사상과 국내외 활동을 현대에 전파하고, 연구자들에게는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친숙하게 몽양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인근지역 뿐만아니라 대한민국과 전 세계 시민과 연구자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오는 9월 열리는 독서대전의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독서대전 본행사에 활용할 콘텐츠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독서대전의 비전인 ‘책의 도시 고양’과 슬로건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담아낼 수 있는 강연, 체험, 공연, 전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이디어 응모는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월 1일 ~ 3일에 개최되는‘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본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편의 우수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
▲ 양평군 용문도서관, 인문학 특강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오는 3월 6일, 7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인문학, 인간관계에 대해 철학하기,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인문학’ 강의는 윤정선 작가의 그림책 에세이 ‘퇴근 후, 그림책 한 권’을 함께 읽고, 감정 치유의 시각에서 그림책을 분석하고자 하며, 두 번째 ‘인간관계에 대해 철학하기’ 강의는 철학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인 박은미 강사의 타인의 존재 방식에 대한 소통을 높이는 법을 알아본다. 세 번째‘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강의는 진정한 자기의 마음의 소리에 따라 산다는 것은 어떤 것 인가,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강의로 특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강연은 회차별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양평군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 제5기 중구문화회관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는 10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제5기 중구문화회관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제5기 위원회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구문화회관 운영위원회’는 전문예술가, 문화예술기획자, 문화공간 운영자, 협력 기관 담당자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 중구문화회관의 효율적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데 목적을 둔 위원회다. 이번 제5기 운영위원회에는 10명의 문화예술 전문가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중구문화회관 운영 계획 및 정기대관 등 주요 사업추진의 심사, 기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정·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중구문화회관 기본현황과 2022년 중구문화회관 운영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올해 중구문화회관 운영 기본계획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중구문화회관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견해를 가진 전문가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이 필요하다”라며 “중구문화회관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위크. <자료=뉴욕관광청 제공>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소규모 연극과 공연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미국 뉴욕관광청은 마스터카드와 함께 13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5일까지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3개 작품이 참여한다. 공연 티켓 2매를 구매하면 1매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참가작은 ▲인어공주 ▲타이타닉 ▲1+1 ▲안소니 랩 위드아웃 유 ▲아시 윈즈 이너 서클 ▲비컴즈 어 우먼 바이 베티 스미스 ▲더 베스트 위 쿠드 ▲블랙 오딧세이 ▲블루 맨 그룹 ▲더 코스트 스타라이트 ▲도그 맨: 더 뮤지컬 ▲드렁크 셰익스피어 ▲엔드게임 ▲프렌즈! 더 뮤지컬 패러디 ▲가질리언 버블 쇼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더 오피스! 어 뮤지컬 패러디 ▲퍼펙트 크라임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솔로, 어 쇼 어바웃 프렌드쉽 ▲스트레인저 싱즈! 더 패러디 뮤지컬 ▲슈가 대디 ▲더 원더러스다. 2009년 시작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위크는 현재까지 누적 10만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고, 4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지난해 5개 자치구를 모두
▲ 봉화향교 전통문화 예절교육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북향교재단 봉화향교는 오는 28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한시, 한학, 현대서예 등 전통문화 예절교육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화향교에서는 전통문화의 효율적인 전승 보전을 위해 매년 한학과 서예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군자·수묵화, 한시 강좌를 신설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봉화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금장락 봉화향교 전교는 “올해는 새롭게 강좌가 추가 개설되면서 더 많은 수강생들이 교육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기념촬영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 제13대 회장으로 허인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용인특례시연합회는 250여명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역량 교육, 도농교류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단체를 이끌어 온 제12대 구송회 회장을 이날부로 회장직을 이임했다. 허인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조력자 역할에서 벗어나 농촌의 주체적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한기 용인지회장과 기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기흥 ICT밸리에서 열린 사단법인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용인지회 제7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단체는 중소기업 간 상생ㆍ교류협력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경제단체로, 용인지회는 지난 2011년 출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윤 용인지회 6대 회장, 김한기 용인지회 신임 7대 회장 등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CEO연합회 용인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마련해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에 9개 기관이 나와서 중소기업을 위한 어떤 지원을 하는지 설명회를 열었다. 기업하는 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중소기업인들이 공장을 지을 때 부담해야 하는 개발부담금 산정 수수료도 무료로 산정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기도 했다. 우리 용인특례시가 중소기업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금 관련해서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 1기 수강생 모집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고전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心(마음)고전인문학당은 고전인문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집단독서 프로그램이다. 연중 2회 1기(3월)와 2기(8월)로 나눠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월 2회의 독서모임을 가진다. 1기 운영 기간은 3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0회 과정이며, 1기 토론도서는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2, 3권’이다. 수강신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재비는 참가자 부담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고전문학에 도전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분들과 함께 ‘아는 만큼 보이는 고전문학 본질에 대한 탐구’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효과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특강프로그램 '한반도통일미래속으로' 성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월 10일,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특강프로그램 ‘(한)반도(통)일미래(속)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올바른 통일의식 및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고, 평화 및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함양하고자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KTX-통일호, VR체험, 캐릭터디자이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분단의 역사적 배경, 통일문제, 남북교류 등을 이해하고, 통일을 위한 미래비전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KTX 통일호를 타고, 통일 7년 후 통일한국의 문화·관광·물류·자원 등 다양한 영역을 가상기기를 통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을 운영했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진은 “이번 체험을 통해 포천시 관내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줘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뿌듯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포천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르세라핌(LE SSERAFIM). <사진= 하이브 제공> 르세라핌이 일본 오리콘 월간 싱글 랭킹 1위를 거머쥐었다. 12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1월 월간 차트(12월 26일~1월 29일)에 르세라핌의 현지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가 22만 2286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월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K팝 걸그룹이 해당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4년 만이다. 이 싱글은 1월 월간 싱글 랭킹 톱20에 이름을 올린 음반 중 가장 최근 발매작이며, 6일 치 판매량으로 월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르세라핌은 데뷔 싱글로 오리콘 차트의 일간, 주간, 주간합산, 월간 랭킹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한 12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랭킹에서 '피어리스'는 톱5에 안착했다.
▲ 동해시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동해시가 시립북삼도서관에서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다’를주제로 현대미술 강좌를 내달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미술 강좌는 평소 미술관의 문턱을 높게 여기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 있는 예술 장르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해 월산 미술관 김형권 관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미술의 이해와 활용을 위해 작품의 구도를 잡는 법과 같은 기본적인 과정부터 연필 ․ 유성펜 ․ 먹 사용법과 스케치 실습 및 인물스케치와 같은 체험 학습을 비롯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심신을 달래줄 색채를 통한 미술 치유,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기 위해 현장학습을 통해 즐기는 힐링 스케치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강사로 참여하는 월산 미술관 김형권 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의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46회, 경기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 힐링 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번 현대미술 강좌를 통해 직접 그린 그림을 다 같이 감상하고, 함
▲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미조면 미조항에서 18일 ‘미조항돗가비’라는 이름으로 ‘아트나이트워크’가 개최된다. 미조항돗가비 아트나이트워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한 관광벤처기업인 에이엔더블유가남해군과 협업하여 야간관광을 키워드로 선보이는 행사다. ‘better 里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자체-소상공인-관광벤처 간 상생모델 구축 가능성을 타진하고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미조항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바다와 별이라는 지역문화를 스토리가 있는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으로 풀어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남해군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월18일 미조 남항 일원에서 오후 6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미조남항 해상산책로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밤 산책 프로그램과 선상 음악회, 석탄을 활용해 미조항 돗가비를 그리는 아동용 체험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중구 관광진흥과장은 “미조에서 멋진 미디어아트 작품과 음악공연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남해만의 지역적 색채를 품은
▲ 하동문화예술회관 전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하동군은 문화예술회관 전시 기획 프로그램 ‘한다사에서 하동까지’가 한국문화예술회과연합회가 주관한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400만원 중 국비 1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특성을 활용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문화예술회관은 ‘한다사에서 하동까지’를 주제로 전시 분야 기획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경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한다사에서 하동까지’는 하동의 생태자원, 시간의 기록들, 삶의 이야기를 5명의 지역작가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아카이브(Archive) 전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에는 하동군민이 직접 기록한 하동의 풍경과 이야기들을 수집해 하나의 영상 작품으로 제작 상영하는 ‘하동군민과 함께하는 공동프로젝트’도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전시장 밖에는 세트장을 설치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전시 이해를 돕고 더불어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 관련 정보는 오는 3월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 한국의 탈춤 · 사천의 국가무형문화재, 가산오광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사천 가산오광대를 아시나요” 한국의 탈춤이 지난해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 회의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정식 명칭은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이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에는 사천 가산오광대를 비롯한 국가무형문화재 13개와 시도무형문화재 5개 등 총 18개 탈춤이 포함돼 있다. 가산오광대는 사천시 축동면 가산마을에서 발원, 전승된 영남형 민속 가면극이다. 1974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1960년 무렵까지 전승돼 오다가 이후 중단됐던 것을 동아대학교 강용권 박사가 1971년 발굴해 재연시켰다. 이 탈춤은 6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중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으며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와 첩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반주악기는 꽹과리·징·북·장구 등의 타악기에 태평소가 함께 연주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