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은 12.15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한미동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2.11.15일부터 12.5일까지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총 121명이 참여하여 190여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식 로고로 발표했다. 최우수 로고에는 우정과 신뢰로 다져진 한·미 우호협력관계를 지속하면서, 동맹을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를 형상화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을 참신하게 표현한 다른 작품들에 우수상(1인), 장려상(3인)이 수여됐다. 오늘 발표된 로고는 내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개최될 다양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행사의 공식 로고로 활용될 예정이다.
▲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 12.17~12.28, 총 5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궤도선 다누리가 2022년 12월 17일 새벽 2시 45분에 달 임무궤도 진입을 위한 1차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한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8월 5일 발사 후 약 4.5개월간 지구-달 전이 궤적을 따라 총 594만km(누적)를 비행했고, 12월 17일 달에서 약 108km 거리까지 근접한다. 이후 다누리는 12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5차례의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거쳐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km)에 안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되어,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다. 이 과정에서 약 13분간 추력기를 가동하여 다누리의 속도를 약 8,000km/h에서 7,500km/h까지 감속하는 동시에, 목표한 위치까지 정확히 맞춰야 한다. 이는 총알의 속도(약 3,600km/h)로 이동 중인 달 궤도에 총알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다누리(7,500~8,000km/h)를 진입시키는 고난이도의 작업이다. 1차 진입기동의 결과는 데이터 분석 후 12월 19일 도출
▲ 소프트웨어 거장(마에스트로) 제13기 수료식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이 공동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거장(마에스트로)'제13기 수료식을 12월 15일 목요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연수생들이 수행한 과제의 완성을 축하하고 연수과정 수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 전날인 14일에는 연수생들 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100+ 공유회(컨퍼런스)도 함께 마련하여 연수생들의 유대감을 돈독히 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 연수생을 맞이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선발하여,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밀착지도(멘토링)와 기술교육 등 심화학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3기까지 총 1,582명의 수료생과 129개의 수료생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에는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혁신상’과 작년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수료생이 있을 정도
▲ 특허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기술유출·침해 범죄에 대응하고자 국내 최고 실무 전문가들이 모여 특허청 기술디자인 특별사법경찰(기술경찰)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허청은 12월 16일 오후 3시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술경찰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중 기술패권 전쟁 등 국가 간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기술 유출·침해 범죄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산업기술 해외유출 112건 중 반도체 등 국가핵심기술이 36건에 이르는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해외 기술유출이 빈발하면서 막대한 국가적·경제적 손실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첨단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술유출·침해 범죄의 수법 또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주요 증거확보를 위한 기술 유출·침해 범죄수사기관의 인적, 물적 수사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국가 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걸림돌인 기술탈취·침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3월 기술경찰 수사업무를 개시했다. 그 결과, 국가전체
▲ 수소안전 체험관(브랜드명 : 수소안전뮤지엄)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12.15일, 국민들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미래 친환경에너지로서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소안전 체험관(브랜드명 : 수소안전뮤지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산업부 김선기 수소경제정책관,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음성군 조병옥 군수 등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올바로 이해하고 안전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수소 안전문화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산업부는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19.12)’ 추진과제 중 하나로 수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수소안전 체험관’ 구축을 추진했다. 사업추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지자체 공모(‘20.6)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를 선정했으며, 국비 83억원, 충북도 35억원, 음성군 35억원 등 총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하여 3년간에 걸쳐 안전체험관을 건립했다. 수소안전 체험관의 외관은 3개의 원형 건축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로써, ‘수소-에너지-물’로 변환되는 수소의 무한한 순환을 형상화했으며, 내부는
▲ 김학용 의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금리 인상의 여파로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전세사기’,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세사기 관련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15일,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인중개사법',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3,754건의 사고가 발생해 피해 금액이 7,992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18년 372건 792억 원과 비교해 불과 5년 사이 1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김학용 의원은 악의적인 전세사기가 더는 시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개정안에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담았다. 먼저, 전세사기에 연루된 임대사업자는 사업자 등록을 불허하고, 기존에 등록된 사업자의 경우 등록을 말소하는 등 벌칙을 강화했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들이 공인중개사가 공모한 전세사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공인중개사 결격 사유를
▲ 대설 국민행동요령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늘15일 오전 중부지방(서울‧강원‧세종‧경기‧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09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이번 대설은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 충북북부에 10cm 이상,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충북중‧북부에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다음 사항에 대해 중점 관리토록 당부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국도·고속도로에서 지방도로 연결되는 경계·접속도로와 터널 진출입로·교량·램프구간 등 적설‧결빙에 취약한 구간에 대해서는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면서, 주요 도로 제설 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변, 학교‧어린이집 인근 등은 후속 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은 제설작업을 실시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안내‧홍보할
▲ 김민철 국회의원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을 위한 임차인대표회의의 위상 강화와 회의체 구성이 보다 실질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공공주택 특별법'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대표회의에 관한 사항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차인대표회의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민철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민간임대주택과 달리 공공성과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특수성을 설명하면서 각각의 적용 법률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차인의 권익과 권리를 대변하는 기구인 임차인대표회의가 의무적으로 구성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낮은 참여도로 인해 전체 공공임대아파트 중 임차인대표회의가 있는 경우는 평균 40%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국토부와 한국토지공사(LH)에 주문했다. 이에 김민철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의 임차인대표회의에 적용되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5일,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 한국 유치 20주년 기념 국제학술토론회’'를 대전 카이스트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토론회는 올해가 국제원자력기구(이하 ‘국제원자력기구’)가 주도하여 설립한 아태원자력협력협정이 50주년을 맞는 해이자, 과기정통부가 유치한 아태원자력협력협정사무국이 2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임에 따라 국제원자력기구와 아태원자력협력협정회원국들이 아태원자력협력협정사무국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특별 기념행사 개최를 권고(‘22.4월)하여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석 제1차관, 라파엘 그로씨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카이스트 총장, 원자력연구원장,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하여 아태원자력협력협정회원국 중 11개국 30여명의 정부, 연구기관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학술토론회는 ▲오태석 제1차관 환영사 ▲라파엘 그로씨 국제원자력기구사무총장의 축사와 기조강연 등에 이어 ‘원자력의 협력적 지도력과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제원자력기구 아태지역국장, 아태원자력협력협정 의장, 아태원자력협력협정사무국 사무총장
▲ 기술이전 설명회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12월 15일 구미코에서 ‘GERI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GERI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기업의 실질적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지역기업뿐만 아니라 구미시, 구미시의회, 유관기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GERI가 보유한 우수기술 6건의 설명에 이어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라이트벤처스 손민호 상무의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별도 부대행사로 GERI 연구분야별 핵심 보유기술 및 유망기술에 대한 설명과 1:1 기술상담을 실시하여 지역 기업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GERI와 지역기업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기도 했다. GERI는 지역 주력산업과 및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핵심기술 특허 166건(출원 79, 등록 87)을 축적했다. GERI보유기술의 이전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한단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15년 “플렉서블온도센서 및 그 제조방법”의 해성디에스(주)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2017년 1건,
▲ 영주시청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영주시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공학관(가흥로 2)에서 ‘2022년도 기술개발분야 협력기관 세미나 및 공동시험연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및 평가회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연구소, 풍기인삼연구소,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업무협약 체결 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관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 이어 폴리텍대학의 스마트공학관을 현장 견학하며 노동력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미래농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올 한해 협력 기관과 다양한 공동실증시험을 진행했다. 소백산국립공원과 철쭉복원율을 높이기 위해 ‘철쭉복원 향상 잡초 방지매트 실증시험’을 실시했고, 생물자원연구소와는 마 수확 후 발생하는 농업폐기물 유인망을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 성분을 함유한 마 유인망 개발 실증 시험’을 추진했다. 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는 지역의 신소득 작목인 잔대의 우량종근생산 기술 재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풍기인삼연구소와는 인삼막지를 급여한 산업곤충(동애등에) 유충에 대한 사포닌
▲ 공동연구를 진행한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연구팀 [연방타임즈=권옥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남기태 교수, 고려대학교 이승우 교수, 박규환 교수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카이랄 나노 입자 기반 빛-물질 간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물리 현상을 발견하여, 이를 생체 분자 및 그들의 카이랄성 분석에 성공적으로 응용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신연구방법론(계산과학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물성과 기능을 구현하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미래소재디스커버리지원 사업’ 등을 지원한 이번 연구의 성과는 네이처(Nature, IF 69.504)에 12월 15일 게재됐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그들이 가진 구조와 그들을 이루는 재료에 따라 빛과 특이적인 상호작용을 가진다. 여기서, 연구팀은 다양한 생체 분자의 구조적 특징으로 인한 빛-물질 간 상호작용 중 ‘카이랄성’에 의한 분자의 원편광 특이적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분자의 카이랄성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원편광(좌원편광, 우원편광)에 대한 상호작용의 차이를 통해 분석될 수 있으나, 분자와 빛의 크기 불일치로 인해 빛-물질 간 상호작용이 충분히 크지 않아 분석에 고농도의 시료가 필요하고
▲ 법무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금일 법무부는 노웅래 의원에 대한 뇌물수수, 정치자금법위반 등 사건과 관련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 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 국민권익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경상북도 울진 죽변비상활주로가 건설된 지 44년 만에 폐쇄되고 그 자리에 국가산업단지, 관광시설 등이 조성돼 지역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원전 인근에 죽변비상활주로가 위치해 주민 안전이 위협을 받으니 활주로를 폐쇄하거나 이전해 달라”라는 울진군 지역주민 7,606명의 집단민원에 대해 14일 죽변면사무소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울진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있는 죽변비상활주로는 1978년 건설 당시부터 이전 문제가 대두됐다. 군부대는 통상 2~3년에 한 번 약 2시간 남짓 비상활주로 접근훈련을 해왔다. 지역주민들은 “죽변비상활주로에서 훈련도 안 하는데 활주로와 약 1km 거리에 신한울 원전이 건설되면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라며 죽변비상활주로를 폐쇄·이전해달라는 집단민원을 2015년 국민권익위에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와 관계기관 등은 2016년 12월 조정회의를 개최해 비상활주로 이전을 전제로 협의체를 구성하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2017년 원전 정책의 변화로 신한울 원전 건설이 중단되면서 이에 대한 논의가 5년간 중단됐으나 최근
▲ 국방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12월 14일 14:30, 대구시청에서'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은 군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 (군위군· 의성군) 주민들의 편익 및 복리증진 (복지시설, 소득증대, 생활기반시설, 지역발전 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19년 6월, 제3회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3,000억 원 (군위군 1,500억 원, 의성군 1,500억 원) 규모로 결정됐다. 그간 국방부, 대구시, 의성군, 군위군은 지원사업비 배분기준과, 주민숙원사업 구체화를 위해 긴밀한 실무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지원사업비 3,000억 원 중 우선 구체화된, 주민 숙원사업* 군위군 (500억 원), 의성군 (300억 원)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주민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나머지소득증대사업 군위군 (1,000억 원), 의성군 (1,200억 원)에 대해서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방부는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이 원하는 체감도 높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인 대구 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