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3일 인천공항 화물기개조시설 건설현장에서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와 그로 인한 근로자 질식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훈련 참여자들은 신속한 사고 신고, 현장 출입 통제 및 대피 유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연락체계와 현장 대응 역할 분담을 점검했으며, 기타 업무협조시 유의사항 등을 확인함으로써 인천공항 건설현장의 위기상황 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었다. 현재 인천공항은 서비스영역 확대와 공항기능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비상대응훈련 외에도 강풍, 폭염, 추락 및 건설장비 사고 등 대형 인명피해나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공종에 대해 매년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위기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서울 은평구 소재 신축매입임대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신축매입임대로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며 지역 생활권 활성화, 침체된 건설업계 활력 제고 등이 기대된다”며 “특히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가 저렴한 임대료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택을 정부가 적극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빠른 시일 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단계 별로 빈틈없이 관리하는 한편, 각 사업현장 별로 해빙기 안전 관리에도 유의해달라”고 LH 및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정부가 올해 건설경기 회복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신축매입임대는 민간의 신축 주택 건설 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설 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박 장관이 방문한 주택은 분양전환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살아보고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신축매
-- 미화 7억 8200만 달러 상당 1만 대 이상의 장비 출하 창사, 중국 2025년 2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건설 기계 제조업체인 줌라이언(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이하 '줌라이언', 1157.HK)이 2월 7일 줌라이언 스마트 산업 도시 본사 연구동에서 57억 위안(미화 7억 8204만 달러) 상당의 장비 1만여 대를 납품하는 첫 대규모 출하 행사를 개최하며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줌라이언의 호이스팅 기계 사업부는 850대 이상의 크레인을 납품했으며, 총 18억 위안(2억 4,696만 달러)에 달하는 크레인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4000톤 전지형(all-terrain) 크레인이 포함되어 있다. 획기적인 혁신을 자랑하는 이 크레인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공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운행 가능한 모델이다. 곧 산시성으로 이동해 풍력 설치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콘크리트 기계 사업부는 경량 시리즈 중 세계에서 가장 긴 붐으로 알려진 5브릿지, 73m 경량 콘크리트 펌프와 'Lingguan' 시리즈 믹서 트럭, 38~50미터의 다양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