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당근마켓에 허위 부동산 매물을 올려 수 억원의 계약금을 가로챈 부동산 사기단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2일 30대 남성 ㄱ씨와 ㄴ씨를 사기·사기 미수 등의 혐의로 지난 7일 검거한 뒤 16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근마켓에 허위 매물을 광고하고, 임장을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둘러보게 한 뒤 계약금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특히 ㄱ씨는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도 받는데, 범행 과정에서 사기임을 알아챈 피해자(1명)가 피해 금액을 돌려달라고 하자 피해자 얼굴을 성착취물에 합성해 배포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설명을 들어보면, 이들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윗선으로부터 부동산 매물의 주소와 사진, 비밀번호를 받은 뒤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가격으로 당근마켓에 광고를 게시했다. 대부분 대학교나 지하철역 인근의 접근성 좋은 투룸 오피스텔이나 빌라였으며, 매물 가격은 반전세로 보증금 2천만원∼3천만원에 월세 50만원∼60만원 수준이었다. 이들은 공인중개사나 집주인인 것처럼 위장해 매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지금 바쁘니까 알아서 방을 보고
-- 그랩바디-B 뇌 전달 플랫폼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함으로써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공동 개발 추진 - 에이비엘바이오와 GSK, 신경퇴행성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다중 프로그램 계약 체결 -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통해 혈액-뇌 장벽(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는 분자 전달 실현 - 에이비엘바이오,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으로 최대 7700만 파운드 수령 예정 성남, 대한민국 2025년 4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Inc. KOSDAQ: 298380)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및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이중특이항체 기술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siRNA(small interfering RNA),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포함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