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신한금융 진옥동회장, 골드만삭스와 WM 전략 논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경영진과 만나 기업금융(IB)·자산관리(WM) 부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 회장은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기관 투자자들에게 신한금융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현황과 계획도 공유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5일진옥동 회장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현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수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 회장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미팅에서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한국의 대선 국면 등 국내외 이슈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에 대한 신한금융의 대응 전략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진 회장은 이번 유럽 방문 기간 중 골드만삭스 경영진과의 연쇄 미팅도 진행했다. 앤써니 굿맨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공동대표, 로넌 브린 금융산업 담당 전문 이사와 함께 자산운용 등 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