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올해 실시한 2024년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자체 품질관리 강화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연 6∼15회) 및 품질관리 컨설팅, 공급유류 품질확인 서비스 등을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기준 498개 업체가 협약 중에 있다. 이번 조사는 협약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전문 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2024년 서비스지수(KPSI, K-Petro Service Index) 결과를 산출한 것이다. 분야별 항목은 ▲품질관리 효과 ▲품질관리 컨설팅 만족도 등 6개로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총 89.5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상승하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응답자 대부분이 품질관리 협약 체결 후 석유 품질 신뢰도 및 대국민 인지도가 향상돼 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했으며, 품질관리 협약을 지속적으로 희망한다는 비율이 96%에 달하는 등 협약 체결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성남시 소재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계자는 "협약 체결 이후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정량과 품질에 문제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DSR과 각종 특례대출 등 대출제도 개선이 꼽혔다. 응답자 3명 중 1명꼴인 29.2%가 대출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주택자금 마련에 대한 어려움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취득세와 양도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이 19.3%, 부동산 PF 대출 지원 등 건설산업 활성화가 15.8%이고 미분양 해소 등 주택 공급정책도 12.7%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꼽혔던 전세사기 관련 지원책도 8.6%가 가장 필요한 정책이라고 답했다. 22일 제24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7.3%가 올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의 만족도에 대해 보통이라고 답했다. 이어 45.5%가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6.9% 비중이었다. 올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기대감이 높은 대책으로도 응답자 3명 중 1명이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를 꼽았다. 다만 취득세를 포함한 세부담 등에 대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