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2025년 12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한국연극배우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8일 오후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하며 한국 연극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1세대 연극 스타’로 불리며 무대와 관객을 이어준 대표적인 배우였다. 윤석화는 2022년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치료와 투병을 이어왔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약 5분간 우정 출연하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이 공연이 그의 마지막 공식 활동이 됐다.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 일정 등 장례 절차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주변 연극계 및 동료들은 그의 빈자리를 애도하며 “한국 연극계의 큰 별이
국민배우 박보검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박보검 배우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공사 임직원들과의 기념 촬영 등도 진행됐다. 박보검 배우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보검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편의시설과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사업 홍보를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보검 배우는 '폭싹 속았수다','굿보이','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202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걸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친언니 장다아가 배우로 데뷔한다. 7일 연예기획사 킹콩by스타쉽은 "장다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배우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킹콩by스타쉽은 장원영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이다. 사실상 이들 자매는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장원영 언니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동생 장원영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인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다아는 2001년생으로 올해 23세다. 데뷔 전부터 장원영의 팬들 사이에서 미모의 언니로 유명했다.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뛰어든 장다아는 최근 한 브랜드 모델 광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콩by스타쉽에는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전소민, 조윤희, 채수빈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배우 매니지먼트 경력이 많은 소속사에서 연예 활동을 시작하게 된 만큼 장다아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