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7일 부산 삼락생태공원 수상레포츠타운에서 수방장비 작동법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풍수해를 대비해 수중펌프 등 주요 수방장비의 사용법을 실제로 익히는 현장 실습교육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자의 방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방장비의 구성 및 작동법을 설명하는 이론 교육과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는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복구활동을 위한 실전 교육이 강조됐다. 전금순 사상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방장비의 사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풍수해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급격한 날씨 변화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호우나 침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6일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단장된 복지 공간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복지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하고, 새롭게 변모한 복지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상구는 총 10억 원의 구비를 투입해 개관 33년 차를 맞은 백양종합사회복지관을 전면 개보수해 주민 친화적인 종합복지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 경로식당 및 승강기 ▲3층 대강당 및 프로그램실 ▲화장실, 복도 등의 전면 교체 및 부분 개보수가 이뤄졌으며 외부 쉼터 등 건물 외관도 정비해 보다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공간 혁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