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에서 이륙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무안으로 입국하던 중 랜딩기어(착륙장치)를 내리지 못하고 동체가 활주로에 닿은 채 착륙하다가 활주로 끝에 설치된 공항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폭발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태국인 2명 포함)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당국은 구조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29일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착륙 후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179명이 사망했다. 1997년 미국 괌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200여 명이 숨진 뒤 27년 만에 벌어진 최악의 항공기 참사다. 30일 아침신문에선 신속한 참사 원인 규명과 유가족 지원에 대한 당부가 나왔다. 일부 광주·전남 지역신문은 호외를 발행하거나 추모글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추락 참사의 원인으로 조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무안공항 인근이 철새 도래지인 것으로 알려져 무안공항의 입지에 시선이 쏠린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57분 관제탑이 조류 이동(버드 스트라이크) 주의 경보를 보냈다.
AsiaNet 0200588 가와구치, 일본 2024년 12월 5일 /AsiaNet=연합뉴스/ -- 대한민국 국책 항공사이자 서울에 본사를 둔 대한항공이 도쿄 북쪽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에 본사를 둔 코미(Komy Co., Ltd.)가 만든 거울을 대한항공 전체 항공기 158대의 갤리 주방에 설치했다. 주문한 거울의 설치는 모두 완료됐다. 이미지: https://cdn.kyodonewsprwire.jp/prwfile/release/M100673/202411260630/_prw_PI2fl_4sYz7rI8.jpg 대한항공은 2012년에 머리 위 짐칸에 코미의 거울을 설치했고, 이후 코미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새로운 장비 주문을 꾸준히 받았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운영 개선을 위해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갤리에 있는 상부 캐비닛은 승무원들이 내용물을 직접 눈으로 보기에 굉장히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3년 7월에 거울을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코미에 문의했다. 이에 대해 코미는 객실 승무원이 조리실 캐비닛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여러 유형의 거울을 제안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코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