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신경원기자 |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대선 후보 선출 본격화 국민의힘이 2025년 6·3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확정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6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 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1차 경선 진출자 명단서류심사를 통과한 8명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이번 서류심사에서는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부적격 기준에 따라 3명이 탈락했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 향후 경선 일정1차 경선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민 여론조사 100%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상위 4명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된다. 2차 경선과 최종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여 진행된다. 특히, 2차 경선에서 한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율을 얻을 경우, 최종 2인 경선 없이 바로 대선 후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일반 국민보다 평균 재산은 7.6배, 부동산은 4.6배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재산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당선자 1인당 재산은 평균 약 33억3천만 원이다. 당선자들의 보유 부동산 자산 평균은 약 18억9천만 원이며 증권 재산 평균은 약 8억6천만 원이었다. 이는 국민 평균 자산인 4억4천만 원 대비 약 7.6배, 국민 평균 부동산 재산 대비 약 4.6배에 달하는 수치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당선인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성남분당갑)으로 총 1천401억 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했다. 재산의 95%인 1천332억 원이 증권 자산으로 22대 국회 당선인 중 가장 많은 증권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자산이 가장 많은 당선인은 박정 민주당 의원(파주을)으로 약 409억7천만 원 상당의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경실련은 부동산 보유 상위 30명의 당선인 중 24명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하거나, 비주거용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