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신경원기자 |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대선 후보 선출 본격화
국민의힘이 2025년 6·3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확정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6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 명단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1차 경선 진출자 명단
서류심사를 통과한 8명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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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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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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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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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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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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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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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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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이번 서류심사에서는 총 11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부적격 기준에 따라 3명이 탈락했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
향후 경선 일정
1차 경선은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민 여론조사 100%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상위 4명의 후보가 2차 경선에 진출하게 된다. 2차 경선과 최종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여 진행된다.
특히, 2차 경선에서 한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율을 얻을 경우, 최종 2인 경선 없이 바로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최종 후보 선출은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국민의힘이 차기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각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