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와루까라마 일요 담마 스쿨에 참석하는 학생들의 콜롬보 시티 투어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와루까라마 일요 담마 스쿨에 참석하는 전 학생들에게 콜롬보 시티 투어를 했습니다. 학생들 250명과 선생님들 그리고 스님이 네 사람이나 참석하는 콜롬보 시티 투어 행사는 스리랑카와 한국의 두 재가 여자 불자님의 후원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 분은 스리랑카 영국 대사 부인인 라지니다 실와(Rajinida silwa)이고, 한 분은 한국의 일심화 보살님 입니다. 학생들 두 사람씩 줄 세워 큰 도로에 대기하고 있는 콜롬보 시티 투어 버스에 가서 차례로 오릅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다 탑승하자 버스는 움직입니다. 버스는 해안 도로를 따라 가는데, 가는 내내 학생들은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한 학생이 전통 북을 가져왔는데 역시 북소리는 용기를 북돋는 것 같습니다. 북소리에 맞쳐 여러 노래가 끝없이 이어집 니다. 어느새 콜롬보 시내 입니다. 시티투어 차가 콜롬보 시내를 천천히 돌자 학생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창밖을 보기 바쁩니다. 창밖에는 고색 창연한 서구식 건물이 지나가고, 새롭게 건축한 맛진 빌딩도 지나갑니다. 콜롬보에서 오래된 등대도 보이고, 콜롬보 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불탑 사원도 지나갑니다. 또 창밖으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