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개 물림 사고 인식 캠페인 , 6월 1일부터 시작 워싱턴 2025년 6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해 미국 우정청(Postal Service, USPS) 직원에 대한 개들의 공격 사고가 6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우정청은 2025년 전국 개 물림 사고 인식 캠페인(2025 USPS National Dog Bite Awareness Campaign)의 일환으로 안전한 우편배달 업무를 위해 반려견 주인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은 6월 1일(토)에 시작됐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배달을 원활하게(Secure Your Dog, Keep Deliveries on Track)'다. 캠페인 소식은 #dogbiteawareness 해시태그로 알릴 수 있다. 리앤 테리오(Leeann Theriault) USPS 직원 안전 및 건강 인식 관리자는 "개의 공격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견에게 적절한 행동과 명령을 가르치고, 반려견이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등 반려동물 소유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는
-- NDC 파트너십, 6월 4일 정책 입안자들이 재생에너지를 국가 기후 목표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 제안서 발표 워싱턴 2025년 6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NDC 파트너십(NDC Partnership)이 14개 국가 정부와 주요 기관을 동원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려는 각국의 국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3배 확대: 산업 전반에서 기후 행동 주도(Tripling Renewables: Powering Climate Action Across Sectors)'라는 제목의 이 정책 제안서는 올해 제출 예정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NDC) 또는 기후 약속을 통해 각국이 재생 에너지 계획을 강화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주요 조치를 개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레 통케(Ole Thonke) 덴마크 기후 대사이자 NDC 파트너십 공동 대표: "글로벌 커뮤니티가 전지구적 이행 점검((Global Stocktake)과 새로운 NDC를 기반으로 파리기후협정 이행 점검에 나서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연방타임즈 = 박미쉘 기자 | 정치와 기술의 거리, ‘15분’으로 좁힌 마크 저커버그워싱턴 D.C. 고급 저택 매입의 의미 메타(Meta) CEO 마크 저커버그가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고급 주택을 **2,300만 달러(한화 약 33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을 둘러싼 해석이 분분하다. 해당 거래는 2025년 3월 4일 시장에 첫 등장한 후, 단 하루 만에 요청가 그대로 전액 현금으로 계약이 성사됐다. 이후 저택에 대한 정보는 미국 내 주요 부동산 사이트에서 일제히 삭제됐고, 구글맵에서도 해당 주소는 블러 처리되며 외부인의 접근을 완전히 차단한 상태다. 이 주택은 백악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고급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워싱턴 D.C.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거래가를 기록한 부동산으로 남았다. 며칠 뒤, 그 구매자가 바로 메타의 최고경영자 저커버그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 거래를 단순한 고급 주택 매입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염두에 둔 전략적 투자로 해석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정치권에 ‘물리적 거리’ 좁히는 기술 리더들메타 측은 이번 매입에 대해 “저커버그 CEO가 앞으로 워싱턴 D.C.에서 더 많은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2024 대선 승리 축하' 행사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이같이 약속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 행정명령’을 모두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주요 정책과 관련된 청사진을 대부분 밝혀 20일(현지시간) 취임과 동시에 쏟아질 행정명령들은 대부분 이와 관련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첫날 행정명령을 쏟아내겠다'던 기존 예고를 백악관 재입성 전날에도 되풀이한 것이다. 실제 미국 연방정부 인력 축소 방안이 알려지는 등 그의 구상 윤곽도 좀 더 선명해졌다. 다만 사회 전 분야를 뒤흔들 '트럼프 2.0'의 정책은 "강력한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19일 워싱턴 ‘캐피털원아레나’에서 개최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우리는 워싱턴의 실패하고 부패한 정치 기득권과 행정부의 군림을 끝내겠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은 행정명령은 내가 취임 선서를 하면 수시간 내로 전부 폐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 서명할 행정명령이 200개를 넘는다는 보도가 나오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그에 따른 후폭풍으로 야당의 탄핵 시도 등이 전개되고 있는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대통령이며, 한국 내 정치적 절차는 한국의 법과 헌법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이 여전히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화 상대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 국민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며 "지난 한 주 동안 봤던 시련과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한 주 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은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이라며 "민주적 회복력은 수십 년에 걸쳐 어렵게 얻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의 모든 관련 당사자와 소통의 문을 열어둘 것이고 법적 절차와 정치 과정은 법치에 따라 일관되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다만 지난 4~5일 미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등이 무기한 연기된 점에 있어서는 "회의 일정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