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하반기 삼가주말장터가 11월 1일부터 9일까지 토·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삼가주말장터는 2021년부터 시작해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방문객에게 판매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 관광 명소를 알리는 지역 상생형 장터 행사다. 상반기 삼가주말장터에서는 로컬푸드 판매를 비롯해 지역 마스코트 '소탈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전통민속놀이 체험, 너프건 사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약 8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 83%, 만족 6%, 보통 9%로 전반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주말장터에서는 상반기 호응이 높았던 체험 프로그램에 장난감 낚시, 자루 던지기 등의 가족 참여형 체험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장터로 운영했다. 체험행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삼가를 찾아준 방문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삼가주말장터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철쭉제(5.1 ∼ 5.11)에 맞춰 '삼가 주말장터'를 2주간 주말마다(4.26.∼27., 5.3.∼4.)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합천 철쭉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삼가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삼가복지회관 앞 주차장(삼가면 삼가1로 100)에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관광객의 흥미를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간식 부스, 자루던지기 및 사격체험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4년에도 총 600여 명이 참여한 '삼가 주말장터'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해, 5일장 중심의 전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산물과 합천 관광지 및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하는 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철쭉제와 연계한 주말장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삼가면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가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