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0200802 둥잉, 중국 2025년 4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2025 둥잉 문화관광 홍보 콘퍼런스(2025 Dongying Cultural Tourism Promotion Conference)가 지난 22일 홍콩 실버코드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황하와 바다가 만나는 생태도시 둥잉(Ecological Dongying, where Yellow River Meets the Sea)'이라는 주제로 둥잉시 문화여유국(Dongying Municipal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이 주최했으며, 홍콩 현지 여행업체와 학술 교류 기관, 언론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략적 협력 협약 체결, 관광지 소개, 신규 여행 코스 발표, 관광객 교류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홍콩 특별행정구와 산둥성 간 문화·관광 협력을 촉진하는 활기찬 장이 됐으며, 상생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성과는 둥잉시 문화여유국과 홍콩중국여행유한공사(Hong Kong Association of China Travel Organizers Ltd.)의 문화·관광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5년 1분기 운송 실적 및 재무실적을 16일 공개하며, 이번 분기 여객 실적이 역대 최다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인천공항의 여객은 1,860만 명, 운항은 105,817회를 기록했다. 여객의 경우 19년 동기 대비 3.9%, 24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운항은 각각 6.3%, 5.7%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1분기 매출액 6,432억 원, 당기순이익 1,662억 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여객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의 중단거리 노선의 여객 증가가 전체적인 여객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노선의 여객이 작년 11월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에 힘입어 전년 동기(214만 명) 대비 24.1% 증가해 266만 명을 기록했으며, 일본과 동북아 노선의 여객 또한 각각 10.4%, 16.1% 성장했다. 이는 작년 연말 발표한 `25년 여객 수요 전망보다 빠른 증가 추세를 기록한 것으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경우 `25년 국제선 여객 예측치는 기존 7,303만 명에서 7,664만 명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항 횟수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
선전, 중국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 사용자 수가 2000만 명이 넘는 혁신적인 휴대용 조명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오라이트(Olight)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3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사용자와 그들이 신뢰할 수 있는 빛의 동반자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념하는 글로벌 스토리텔링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비스 샤오(Mavis Xiao) 오라이트 CMO는 "훌륭한 제품은 순간을 창조하지만, 훌륭한 커뮤니티는 유산을 만든다"고 말했다. 18주년 기념일 캠페인: '나의 첫 번째 오라이트' '나의 첫 번째 오라이트(My First Olight)' 캠페인은 2025년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오라이트는 캠페인 기간 동안 팬들이 커뮤니티와 블로그 플랫폼을 통해 #My1stOlight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첫 번째 오라이트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와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자 자신이 추천하자 경찰서 동료들 모두가 오라이트 제품을 쓰게 됐다는 한 신참 경찰관 이야기부터 3세대에 걸쳐 6대 이상의 제품을 선물했다는 충성 고객까지,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강렬한 인상을
AsiaNet 0200761 우즈산, 중국 4월 2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에는 '우즈산에 가보지 않고는 하이난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열대우림 생태계와 소수민족 문화로 유명한 우즈산은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이곳을 찾는 이들은 도시 전체가 노래와 춤으로 3월 3일 축제를 기념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중부 하이난의 우즈산은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다. 올해는 우즈산시 당위원회 홍보부(Publicity Department of the Wuzhishan Municipal Party Committee)를 비롯한 당국이 총 12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관광객들은 3000년 넘게 이어져 온 리족의 전통 제례에서 조상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1200미터에 달하는 잔칫상에서 삼색 쌀, 발효 생선, 샨란 전통주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1000명이 함께하는 대나무 장대 춤, 용선 경주, 외나무타기 같은 중국 전통문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즈산은 매혹적인 소수민족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장인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예술의 낙원이기도
칭다오, 중국 2025년 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를 선도하는 기업인 하이센스(Hisense)가 레이저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위치를 입증했다. 국제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센스의 레이저 TV는 2024년 세계 시장 점유율 65.8%를 달성했다. 이는 판매된 레이저 TV 3대 중 2대가 하이센스 제품임을 의미한다. 이로써 하이센스는 6년 연속 전 세계 레이저 TV 출하량 1위를 유지하게 됐다. 레이저 디스플레이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기업 중 하나인 하이센스는 단색에서 3색 레이저 시스템으로, 4K에서 8K 해상도로, 롤러블에서 폴더블 스크린으로 제품을 발전시키며 초대형 스크린 TV 부문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4년 하이센스는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등 주요 시장에서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호주, 독일에서도 7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Hisense PX3-PRO TriChroma 레이저 프로젝터가 2024년 프레스티지 프로젝터 쇼다운(Prestigious Projector Sho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우리는 중국이 펜타닐을 멕시코와 캐나다에 보낸다는 사실에 근거해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과 시점에 대해서는 “아마도 2월 1일”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 계획을 밝혔다. 또 미국 기업에 차별 과세하는 국가들을 찾아내 2배로 보복 과세하겠다고 예고했다. 일본 정부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미국에 대한 최대 투자국임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미국 제조업 부활, 고용 성장에 일본의 기여를 설명하는 것이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지난 19일 NHK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 고용을 유지해 나가는 것을 논의해야 한다. 일본이 무엇을 할지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안보 문제에 대해선 각료급 회담을 열어 손발을 맞추는 중이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외무상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2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러시아 방위 산업에 대한 중국의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마이클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만나
알제, 알제리 2025년 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석유화학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HKG: 0386, 이하 '시노펙')[http://www.sinopec.com/listco/en/ ]가 12월 27일 알제에서 첫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 알제리에서 중국 기업이 최초로 발표한 이 지속가능성 보고서 제목은 '일대일로 건설 지원에 관한 지속 가능성 보고서 - 알제리에서 시노펙의 활동(Sustainability Report on Serving the Construction of the Belt and Road - Sinopec in Algeria)'이다. 보고서에는 시노펙이 알제리에서 신알제리(New Algeria) 비전을 발전시키고, 경제·안전·환경·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올린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알제리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아프리카 최대 국가이다. 시노펙은 석유와 가스 탐사, 환경 보호, 사회 발전 사이에 조화를 이루겠다는 약속을 통해 알제리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개방적 협력과
AsiaNet 0200481 파리 2024년 10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 10월 24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를 연결하는 섬유, 비단과 자수(Brocade and embroidery, a fibre which connects us)' 특별전이 개최되며 2024년 '난징 주간' 중국-프랑스 문화 교류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브리지트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은 난징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에 참석해 정교한 수공예품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중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난징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국제문화유산박람회(International Heritage Fair)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전시는 '천상의 옷(Heavenly Garments)', '직조기(Weaving Machines)', '새로워진 옷(Clothes Renewed)'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윤진 문화 유물, 동서양이 조화된 융합 직물, 현대적인 설치 미술 작품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과 프랑스의 '스플렌디드(Splendid)'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3명과 난징의 무형 문화유산 전승자들이 함께 제작한 협업 작품은 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비짓서울 중국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서울관광 홍보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가 한 달 만에 누적 조회 수 1,007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한중 합작으로 중국 배우·제작진들이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며, 중국 국경절(10.1∼10.7) 기간에 이미 누적 조회수 3백만 회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지난 10월 27일 비짓서울 웨이보에서 831만 뷰, 더우인 176만 뷰를 각각 기록했다. 웹드라마는 3분 내외의 숏폼 형식으로, 중국 내 K-POP 팬층을 겨냥해 제작됐다. K-POP을 사랑하는 중국인 소녀가 최애 아이돌의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에 왔다가 꿈속에서 아이돌의 매니저로 활동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초단편 드라마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유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웹드라마는 국내 관광 기관뿐만 아니라 글로벌 관광청 중에서도 처음으로 초단편 웹드라마 형식의 지역 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한 사례로, 중국인 시청자들로부터 "신선하고 독창적인 전략"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은 서울여행에 대한 기대와 추억을 공유하거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중국 칭다오(3. 27.)와 광저우(3. 29.~31.)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열어 중국 방한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재개 이후, 중국 방한 관광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23년 중국 방한 관광객 수는 약 20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되어 1월 28만 명, 2월 34만 명 방문으로 중국은 방한객 수 1위에 올라섰으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2. 10.~17.)에는 11만 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전인 '19년 대비 일평균 91%까지 회복했다. 이 추세라면 3월 말경엔 올해 중국인 방한객 수는 총 100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케이-관광 로드쇼'는 중국인 방한객 증가 추세에 맞춰 올해 여름 관광을 겨냥하여 중국 현지에서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3월 27일(수), 칭다오에서 '케이 관광 로드쇼'를 열어 중국 단체 관광객을 겨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작년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이들 중 외국인은 총 1만5614명으로 전체 매수인의 0.90%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지난 2010년에는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이 4307명으로 전체 매수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0%에 불과했지만, 2014년 0.33%, 2016년 0.44%, 2018년 0.64%, 2022년 0.75% 등으로 꾸준하게 늘면서 지난해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다. 작년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1만1384명(72.9%)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부동산 중에서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집합상가 등)을 매수한 외국인은 지난해 총 1만2027명으로 전체 매수인의 1.21%를 차지했다. 2015년 0.50%였던 외국인 집합건물 매수 비중 역시 2018년 0.89%로 늘었고 2022년에는 처음으로 1%를 넘겼다.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가 늘면서 임대 등을 통해 수익을 내는 외국인도 많아졌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0억 리스너를 보유한 중국 음악 플랫폼인 QQ뮤직에서 K-팝 가수 최초로 ‘톱 10’ 아티스트에 올랐다. 2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중국 QQ뮤직 2023년 1분기 피크 차트 ‘톱 10’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톱 10’ 노래로 꼽혔다. 피크 차트는 QQ뮤직의 신곡·유행지수·히트곡·급상승·글로벌 MV 차트 등을 합산 반영한 종합 랭킹이다. 이 차트에는 일반적으로 중국의 톱 아이돌 그룹과 뮤지션이 이름을 올린다. 이번 피크 차트 ‘톱 10’ 아티스트와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린 K-팝 가수는 뉴진스가 유일하다. 뉴진스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아 QQ뮤직의 피크 차트 두 개 주요 부문에 동시에 입성했다. 역대 K-팝 그룹 최단기간이다.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에서 뉴진스의 활약도 상당하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3개월(1~3월) 연속 1~3위에 ‘Ditto’, ‘OMG’, ‘Hype boy’가 올라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는 싱글 앨범 ‘OMG’로 두 차례 주간 합산 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