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5일 윤대통령 체포영장의 집행과 관련한 현 상황에 대해 영상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경호처장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1월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대통령 관저 진입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대통령경호처가 개인 사병으로전락했다', '경호처장이 호위무사다', '경호처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심지어는 '경호처장이 실탄을 장전하여 발포하라고 했다는터무니없는 주장까지 난무합니다. 대통령 경호 책임자로서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1963년 창설 이래 정파와 이념을 초월하여 목숨을 바쳐 역대 대통령을 지켜왔습니다. 1979년 10.26 사태. 1983년 아웅산 테러 때는 다수의 경호관들이 희생되었습니다. 보수니 진보니 하는 정파적 이념은 대통령경호처와는 아무 상관이없습니다. 과거 김대중 정부때도, 노무현 정부때도 대통령경호처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완벽한 경호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심지어 故 이희호 여사를 더 잘 경호하기 위해 법제처 유권 해석을 통해 경찰이
연방타임즈 = 신경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했다. 아시아투데이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3,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매우 지지한다' 31%, '지지하는 편이다' 9%)를 기록했다고 5일 인터넷판으로 보도했다. 12·3 비상계엄 후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0%('지지하지 않는 편이다' 4%.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 56%)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10·20대에서 37%, 30대에서 36%, 40대에서 26%, 50대에서 39%, 60대에서 40%, 70대에서 61%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10·20대에서 60%, 30대에서 63%, 40대에서 74%, 50대에서 61%, 60대에서 59%, 70대에서 3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 평가가 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부산·울산·경남 44%, 인천·경기 44%, 서울과 강원·제주 각각 40%, 대전·세종·충청 38%, 광주·전라 11% 순으로 집계됐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