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4월 17일 '25년 윤리리더 워크숍 개최를 통해 올해 반부패·청렴 분야 핵심 정책으로 '청렴윤리경영 CP'를 본격 도입·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렴윤리경영 CP(Compliance Program)는 기관의 부패리스크를 자율적으로 식별하고 개선해 보다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일련의 시스템 및 리스크 관리 활동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통해 각급 기관 도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윤리경영 CP 운영 컨설팅" 참여 등을 통해 제도 도입을 준비했고, 올 초 취임한 최춘식 이사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 따라 '25년 윤리리더 워크숍을 통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금번 발표한 추진계획에는 ▲기관장의 청렴윤리경영 실천의지 표명 및 메시지 전파 ▲'청렴윤리경영 CP 운영 지침' 제정 ▲기관 부패리스크 식별·관리 등이 포함됐고,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상반기 내 집중 추진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춘식 이사장은 "그간 부패 사건 발생 후 수습 중심의 소극적인 청렴 정책에서 탈피해 이제는 기관 특성에 맞는 부패 위험 요소를 먼저 찾아내어 개선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2024년 12월 23일 한국석유관리원 미래기술연구소에서 환경 분야 민간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금번 기술이전은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이다. 석유관리원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인 '토양 내 중금속 모니터링 장치'를 토양정화 전문기업인 ㈜동명엔터프라이즈에게 무상으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민간으로 이전하는 '토양 내 중금속 모니터링 장치' 특허는 토양 내 중금속 오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브(probe) 하측의 검사부를 통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에 관한 기술이다.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환경 분야는 향후 기술발전이 크게 기대되는 분야이며, 금번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의 환경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경쟁력 확보가 기대되며 이를 위해 관리원의 역량을 활용한 민간과의 지속적인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올해 실시한 2024년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품질관리 협약주유소는 자체 품질관리 강화를 희망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연 6∼15회) 및 품질관리 컨설팅, 공급유류 품질확인 서비스 등을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기준 498개 업체가 협약 중에 있다. 이번 조사는 협약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전문 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2024년 서비스지수(KPSI, K-Petro Service Index) 결과를 산출한 것이다. 분야별 항목은 ▲품질관리 효과 ▲품질관리 컨설팅 만족도 등 6개로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총 89.5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상승하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또한, 응답자 대부분이 품질관리 협약 체결 후 석유 품질 신뢰도 및 대국민 인지도가 향상돼 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했으며, 품질관리 협약을 지속적으로 희망한다는 비율이 96%에 달하는 등 협약 체결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성남시 소재 품질관리 협약주유소 관계자는 "협약 체결 이후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정량과 품질에 문제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중국 석유학회(CPS), 일본 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와 함께 '제17회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한중일 석유기술회는 동북아 중심 3국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관련 글로벌 연구동향 등 다양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 교류가 이루어지는 국제 세미나로 한국석유관리원, 중국석유학회(CPS), 일본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가 주관해 매년 순회 개최하고 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을 비롯해 SK에너지,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참가했으며 그 밖에 중국 및 일본의 정유사, 석유업계 관련 전문가 60 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석유기술회는 석유산업 동향, 발전방향 등 각국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차세대연료, 자동차·해상·항공분야의 새로운 연료, 자원의 재활용 기술, 정유분야 저탄소 기술 등을 주제로 한 총 12건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석유산업 발전 방향과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석유관리원 이경흠 사업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전세계적 의무 앞에 석유산업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