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청년들의 신체 활력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왕숙천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인창동 왕숙천교 아래에서 모여 전문 페이서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스트레칭을 배우며 왕숙천 5㎞를 달리게 된다. 지난해 운영 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왕숙천 러닝크루'가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소통도 강화됐다고 응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러닝크루'사업이 청년들에게 건강 증진의 기회뿐 아니라 또래와의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취미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19~39세 청년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50-8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방타임즈 = 고순희 기자 |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펜앤드마이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49.3%, 민주당이 37.1%의 지지를 얻었다고 4일 보도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3.1%포인트(p) 상승하고 민주당은 3.9%p 하락했다.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12.2%p다. 지역별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46.0%, 민주당이 37.1%를 기록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47.3%, 민주당이 37.8%의 지지를 받았다.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국민의힘이 50.6%, 민주당이 35.3%였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53.4%, 국민의힘이 38.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53.3%, 민주당이 37.4%였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57.8%, 민주당이 26.6%로 나타났다. 강원·제주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62.0%, 민주당이 35.6%의 지지를 얻었다. 성별 지지율을 보면 남성의 경우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