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순환 경제 발전 촉진 닝더, 중국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과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이 배터리 순환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CATL은 재단 네트워크 내 전략적 파트너이자 최초의 재생 기술 분야 리더로 활약하게 됐다. CATL은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순환을 위해 노력하면서 재단과 협력해 배터리 가치 사슬 전반에서 순환 경제 창출 기회를 모색하고, 배터리 순환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청사진을 개발하고 구현할 산업 간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배터리 업계는 오랫동안 '재료를 가져다가 제품을 만들고 폐기하는(take-make-waste)' 방식에서 벗어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이를 실제로 실행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따라서 CATL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보여줄 전문성은 순환 배터리 산업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샌디 송(Sandy Song) CATL 순환 경제 글로벌 책임자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공통된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로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공포증(포비아)이 번지고 있다. 이번 화재 차량에 삼원계(NCM) 배터리의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의 배터리 제품이 탑재된 것이 확인되면서 중국산 배터리의 고질적인 안전성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서구을)은 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학교 체육관이나 행정복지센터 강당을 떠돌고 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업계와 전기차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벤츠의 준대형 전기 세단인 EQE 350+에 불이 붙어 전소되면서 NCM(니켈·코발트·망간) 기반의 중국산 삼원계 배터리가 품질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멀쩡히 주차 된 차량에서 불이 난 것도 충격인데 가격이 1억 원이 넘는 럭셔리 전기 세단에 삼원계 배터리 업력이 짧은 중국산 배터리가 쓰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품질 논란에 기름을 끼얹은 모양새다. 화재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는 중국의 파라시스가 만든 NCM 배터리다. 벤츠와는 지분 관계로도 엮여 있다.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