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일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26일 글로벌 콘텐츠 기업 코퍼스코리아(Copus Korea)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4월 12일 일본의 OTT 플랫폼인 레미노(Lemino)에서 첫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레미노는 일본의 통신사 NTT 도코모가 기존 OTT 플랫폼 dTV를 리뉴얼하여 새롭게 선보인 신규 OTT 플랫폼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일본 타이틀: 財閥家の末息子~Reborn Rich~)은 한류를 선호하는 현지 구독자를 사로잡기 위한 ‘킬러 콘텐츠’의 일환으로 레미노의 론칭일에 맞춰 최초 공개됐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론칭된 레미노 역시 당사의 배급작품 ‘재벌집 막내아들’을 플랫폼 추천작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어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이 일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진선규, 전종서 주연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몸값>이 19일 저녁(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장편 경쟁부문의 각본상을 수상했다. 한국 드라마 중 첫번째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수상이다.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장편 경쟁부문 각본상(Best Screenplay)에 몸값이 선정됐다.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드라마다. 전우성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매우 독특한 콘셉트의 작품인데 알아봐 주시고 초청해주셔서 영광"이라며 "여기에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또 "병윤아! 재민아! 우리가 해냈다!"라며 공동으로 각본을 쓴 최병윤, 곽재민 각본가의 이름을 부르며 기쁨을 드러냈다. '몸값'은 이충현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중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진선규, 전종서, 장률이 출연한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매년 프랑스 칸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