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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페셜 발레 갈라 축제' 7월 2일 무료 공연

1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선착순 예약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 ‘2022년 대한민국발레축제 in 제주 '스페셜 발레 갈라 축제'’를 7월 2일 오후 6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문화예술진흥원과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과 미국 뉴저지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 스타들이 출연해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민다.

 

주요 작품으로 이루다 블랙토의 'W', 윤전일 댄스이모션(DanceEmotion)의 'Uno, Dos, Tres, Cuatro(1,2,3,4)', 전 우루과이 발레단 윤별과 제주출신 무용수 오연이 출연하는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허서명이 꾸미는 '이매진(Imagine)' 등 창작 발레작품과 클래식 발레작품을 엮어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오르는 작품 '돈키호테'는 클래식 발레 가운데 드문 희극 발레이며, 3막 그랑 파드되는 발레리노의 연속 점프와 회전,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 등 화려한 기교로 작품을 대표하는 최고의 춤으로 꼽힌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국내·외 발레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고 일상을 회복하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 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도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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