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운문면 전담 의용소방대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14일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 노인복지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운문전담의용소방대 24명의 대원은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구조, 풀베기 작업, 환경정화 활동, 마을 방역 활동을 수행하며 운문면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김명수 대장은 “청도군 인재 육성장학회 장학금 및 노인복지기금 기탁으로 회원 모두가 청도군의 인재 육성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탁하여 유익한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담긴 장학금 및 노인복지기금을 기탁해 준 운문 전담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