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종합버스터미널 내 ‘스마트 도서관’시범운영 후 1월부터 본격 가동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홍천군이 12월부터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 및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홍천종합버스터미널에 구축한 ‘홍천군립 스마트 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이란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홍천군립도서관 회원들은 먼 발걸음을 하지 않고도 350여권의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를 14일간 5권까지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도서관 휴관일이나 공휴일에 상관없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독서문화 접근성이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홍천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스마트 도서관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하고 수시로 시스템을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전영길 교육과장은 “스마트 도서관은 군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한 독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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