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기본요금 1,700원으로 인상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홍천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2023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운수업계의 경영여건과 가계 부담을 고려하여 버스 운임 요율을 조정함에 따라 홍천군에서도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홍천군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300원 인상되고 중고생, 초등생은 20%, 50% 할인하여 1,360원, 850원이 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기본요금 1,610원, 중고생 1,290원, 초등생 800원으로 5% 할인이 적용되고 하차 60분 이내 다른 노선으로 1회 환승이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 요금 조정으로 버스업계의 경영개선과 운수종사자 처우가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한 안전운행 및 배차 준수 등 강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