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강동필 기자] 진안군이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 예정가격 및 특성에 대한 의견접수를 2023년 1월 2일까지 받는다.
진안군 표준지는 2,496필지로 2022년 대비 135필지 증가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는 온라인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소유자는 열람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 조사기관 및 군 민원봉사과 방문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자체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0일 담당 감정평가사 및 위원 등 25명이 모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여 검토하고, 개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종료시점지가도 함께 심의할 계획이다.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및 토지소유자로부터 접수된 의견은 조사기관 자체검토, 국토부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표준지는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가 되며, 조세부과 등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더욱 더 내실있게 검토하겠다”며 “소유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를 통해 365일 의견을 받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