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 500여 명에게 연말을 맞이하여 “행복드림” 꾸러미를 제작해 19일부터 23일 중 우체국 택배 서비스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행복드림”꾸러미 구성품은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쉽게 사용하실 수 있는 인지 강화 용품, 건강식품, 건강용품, 지역의 농산물 등 총 9종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꾸러미 배달은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돌봄 공백 최소화 등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립감이 심해질 수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아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크기에, 치매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