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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할머니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대학수학능력시험 마친 수험생 대상 원예체험 프로그램 진행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구리고개 주민협의체는 지난 12월 2일부터 횡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한'할머니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횡성관내 수험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내딛는 발걸음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횡성관내 횡여고, 둔내고, 갑천고, 현천고에서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27일 둔내면 현천고등학교 수업으로 마무리된다.

구리고개 주민협의체는 치매어르신, 재가암환자, 큰빛어린이집, 요양원, 보건소 등 횡성관내 주민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는 횡성군의 유아·청소년·노인에 제한을 두지 않고 범위를 확대·운영하여 다양한 계층과 학생들에게 고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현 주민협의체 회장은“구리고개 할머니들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함께 화분도 만들고 화초에 대한 생각도 나누며 서로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횡성의 할머니들이 이제 곧 어른으로 성장할 학생들의 미래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원예체험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횡성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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