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일반 농가와의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주는 2022년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여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이다.
지원 단가는 인증단계(유기, 유기지속, 무농약) 및 작물별(과수, 채소·특작·기타)로 상이하며, 농가당 지급한도 면적은 0.1~5ha이다.
시는 총 20농가(27.5ha)에게 2950만 원을 지급하며, 이 중 유기인증은 4농가(6.2ha)로 810만 원, 유기지속은 2농가(4.7ha)로 307만 원, 무농약은 14농가(16.6ha)로 1833만 원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조속히 지급 완료하여 친환경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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