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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겨울숲으로,‘새’만나러 떠나요!

국립횡성숲체원 겨울방학 야생조류보호 ESG캠프 '구해줘! 유리새'운영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유리창에 충돌하는 새를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하는 23년 겨울방학 캠프'구해줘! 유리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해줘! 유리새'는 유리창에 반사된 풍경을 실제와 구분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산새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ESG 실천 캠프로,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해발고도 850m에 자리한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숲을 즐기며 새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세부프로그램은 새에 대해 알아보고 건축물 충돌·보호법·쌍안경 활용 새 관찰법을 배우는 ‘유리새 구조 첫걸음’, 유리창에 충돌 방지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5×10의 기적’, 숲체원을 탐방하며 쌍안경으로 새를 보는 ‘새는 어디 숨었을까?’, 산새 팝업 교구를 만드는 공예활동 ‘새로운 여행’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공예활동에서 ‘숲해설 경연대회 산림청장상’을 받은 교구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아름다운 국립횡성숲체원의 겨울숲에서 우리새를 탐구하고 보호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숲체원의 특별한 산림자원 콘텐츠를 활용한 유익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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