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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 1043-1번지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시행

사업비 56억원 투입, 주차면 123면(3층 4단) 주차전용 건축물 신축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제주시에서는 주차심화지역인 노형동지역 일원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형동 1043-1번지 기존 공영 노외주차장을 대상으로 현대식 복층화사업을 추진한다.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대상지인 노형동 1043-1번지 인근은 주택 및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면도로에 주·정차하는 차량이 많아 그간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기존 45면을 수용하는 주차장의 규모를 3층 4단에 78면이 증가된 총 123면의 규모로 신축하며, 6월 중 착공하여 2023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노형동 1043-1번지 복층화 주차장은 일반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취득을 진행 중이며, 본인증도 준공 시점에 심의를 거쳐 취득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을 완료하면 주차면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교통체증 및 시민의 주차불편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지 확보가 곤란한 주차심화지역 내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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